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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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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도 피고 벚꽃도 벌써 피었더라구요.

조금씩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도 늘고, 세상이 기지개를 켜는 것 같네요.

온 나라가 코로나로 발이 묶여버려 그런지 사람을 만나고 껴안고 얼굴보면서 웃고 떠들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계절성 독감이 조기종식 될 만큼 묵묵히 개인위생과 예방원칙을 잘 지켜나가는 대다수 깨어있는 시민들의 힘을 믿습니다.

훗날 되돌아보면 누군가는 고개숙여 사과 할 일도 있을테고 또 누군가는 고개들고 대중과 눈맞춤을 할 이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잘 수습되고 마무리 될 것입니다.

잠깐잠깐 부침이 있겠지만 긴 호흡으로 바라보면 완만한 곡선이 그려질 것이라 믿습니다.

밖에 나가서 담배나 한 대 피고 와야겠습니다.^^

 

추천
2

댓글 19개


아이쿠 애연가시네요. 뭐,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겠죠~!
어딜갑니까???ㅋㅋㅋ
우리 아버님~80중반이시고
하루 2갑피우시는데 ~~~아직까지..............정정하십니다.........ㅎㅎㅎ
저희 아버지도 76세 돌아 가시기 전 까지 담배 2갑을 태우셨는데 폐가 깨끗하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실제 검진 받으시면 폐가 넘나 깨끗하셨어요)ㅎㅎㅎㅎ
살다보면 수명이란게 운명처럼 정해진 무엇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누군간 간절히 원해도 짧기만 짧고 놓아버리고 싶어도 모질게 이어가더라구요.
네 모기가 있더군요. 벌써... 사진 올려 드려요?
의미... 그런거 안하고 못하고 해도 티나고 잼없고
특히나 알콜 들어간 날은...
오늘도 식도 소독중입니다.
소주로 될려나 모르겠지만서도...
아! 내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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