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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친일 후손들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의 삶을 보면 이 국내 친일 잔재들의 잔치는 멈춘 일이 없었다는 사실이 여실한데 이는 광복 직후 미 군정 탓이 아닌 우리 국민 자체 의지가 없었기에 지금의 상황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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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을 기반으로 한 지역감정.... 이거 이 나라의 암이고 코로나죠. 누가 이 독을 풀었는지에 대해 가만 생각해 보자면 정말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인사가 대한민국이라는 우물에 독을 탄 절묘한 수가 아니었나 싶어 부ㄹ을 탁! 하고 치게 됩니다.

 

위 이미지는 친일 후손들의 명단인데 정치인 명단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당명이 기입된 부분은 삭제했고요.(현 정치인 명단은 더 엄청나고 특정 정당에 몰빵을 하는 상황이라 특별하게 자료보고 올리기가 그렇더군요.)

 

끝으로 친일에 대한 글에 해묵은 이념 드립 좀 드리대지 말았으면 합니다.

 

요즘 세태가 반공하면 보수고 반일하면 진보...

 

이거 좀 어딘가 크게 잘못되어가는 모양새인 겁니다? 아메바같은 발상인거죠.

빨갱이 소리 듣기 싫어 반일을 말라는 친일자들이 만들어 낸 프레임이고 전 국민적 함정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이 친일자, 그 후손들의 삶을 보면 정치판이 눈에 그려집니다. 그들에게는 그럴수 밖에 없는 마땅하겠지만 본인들 생각에는 억울한 사정이 있었던거죠.

 

친일 원 세대(광복이전 친일자들)가 다 까고 버릴거 버리고 감당하고 살았으면 이후 세대가 덜 부끄러웠을 텐데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기 변호에 급급한 삶을 살았으니 그 후손들은 얼마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가정사일지....그러나 국가와 국민이라는 견지에서 그들을 생각하면 광복 이후 끊임없이 친일 매국적 행태를 멈추지 않은 대를 잇는 폐륜적 범죄에 가깝다고 봐야 맞겠다 싶습니다.

 

광복절이니 만큼 관련 글을 올려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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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그들의 영향을 두려(?)워 한 측면도 있겠지요..
국가는 커녕 어느 지방자치에서도 친일후손 공직 한시적 제한 조례하나 없습니다.
조례 자체가 없는 이유는 단 하나죠. 조례 자체에 대한 안이 올라오면 당쟁으로 이어지고 이 당쟁은 이념논쟁으로 번져 언론이 물을 타고...이거의 반복같습니다.
친일이 친미가 되었고, (해방 후...)
친미는 반공이 되었으며, (6.25 사변 이후...)
반공은 친독재가 되었으며, (419혁명을 무너뜨린 충무장 모략을 통한 516 쿠테타 이후...)
친독재는 친금(돈)이 되었으며, (하나회를 필두로한 12.12 군사반란 이후...)
언젠가 위 모든것이 섞여 (747 허약 이후...)
기괴한 무언가(?)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해방 후 75년동안 진행된 위의 과정들은,
기괴한 무엇을 형상화하였고,
자신이 무엇을 추종하는지도 모르는
더욱 더 기괴한 단체들까지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일본이 나쁜건지,
공산당이 나쁜건지,
미국이 나쁜건지,
독재가 나쁜건지,
돈이 나쁜건지...
전혀 알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그 결과로 끼니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세계 경제 규모 10위 안에 드는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배는 적당히 부른데... 이상하게 행복하지 않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더 정확히... 돈이 있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졌습니다. (부동산에 이은 주식 열풍...)

이제는 친인(人) 또는 친민(民)이 되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저 기괴한 무엇과 더욱 더 기괴한 단체도...
결국에는 대한민국의 人이고 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한 것은 스스로 잘못했다고 말 할 수 있고,
잘한 것은 자신의 이익과 관계없이 잘 했다고 말 할 수 있는...
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그런 평범한 진리가 통용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물에 독으로 타면 처벌을 받죠. 그러나 정신에 독을 타는 인간은 처벌을 받지 않죠. 정신 정말 잘 차리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은 그 시절 살았더라면 나라고 친일 안하고 독립운동가들 같은 삶을 살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적당히 썩은 현재 나의 삶이 곧음에 대한 확신을 못주니 섣불리 욕을 못하겠네요.
친일도 구분해서 불러야겠죠. 그저 그시대에 공무원의 꿈을 안고 일제 치하에서 공무원을 한 사람들에 대해 친일이라 말하기 힘든거구요.
친일파들의 가장 흔한 변명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었다.(가장 원초적인 자기 합리화지요.^^)"

그렇다면,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은 먹고 살기 넉넉해서 독립운동을 했을까요?

먹고 살려니 어쩔수 없어서가 아니라, 차라리 무식해서, 국가관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면 이해가 될 듯 합니다.


한 밤중에 강도가 들어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겁탈하고,
그제 눈을 뜬 자식들에게 과자 하나 주었다고 그를 따라야 할까요?


답답하기만 합니다.

친일파의 정리가 완료되지 않는 한,
그들의 주장과 논리에 휘둘리고 있을 것입니다.
친일파 정리는 지금도 늦은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일 매국노들의 호구책이 그간은 반공이었는데 이 물타기를 못 하게 만드는 것이 관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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