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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의뢰자분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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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구직에 올려놓은 오픈쳇으로 사이트 수정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친절하게 답해 드렸는데, 금액을 보더니 아무 말 없이 대화 종료가 되어 버렸네요.
편안하게 문의하시도록 오픈쳇으로 했는데 이런 걸 악용하시네요.. ㅠㅠ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 다 있지만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의뢰자님이 보시기에 터무니없는 금액 일 수 있겠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인지는 몰라도 내용은 남았으니 충분히 오픈해도 되지만
다음엔 안 그러시길 바라겠습니다. 매너 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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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은 잘 읽었습니다. 어느 부분이 기분 나쁜지에 대해서는 내용에 있는데요. 자세히 설명이 안되어있나보네요. " 아무 말 없이 대화 종료가 되어 버렸네요" 적어도 알겠습니다. 또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런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요?

댓글 7개

여긴 개발자들이 많으시니까 그런 입장같으면 다들 아실거니 별 의미가 없을거 같아, 
의뢰자의 입장에서 말해보겠습니다.

우선 어떤부분이 악용인지 불분명하구요, 채팅을 오픈하였다면 대화를 해보겠다는 것인데 그게 완성되지 않았다고 악용인지는 의문이구요.
어떤 부분이 기분을 나쁘게 한건지 나타나있지 않네요.
흔히 상담을 필요로 하는 상품은 판매자쪽에서 내용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길거리 행사도 나가 보곤했는데
상담을 1-2시간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달라서 고객이 마음의 결정과 지갑을 열기 까지는 지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성공적인 결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상담해드린 것을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건 상담자의 자세가 아니기 때문이죠.

"친절하게 답해 드렸는데~"
상담하는데 친절하게 답하는 것은 기본일 겁니다. 싸가지 없는 상담을 받을 사람은 없으니까요,

1.의뢰개발은 마트에 진열된 상품처럼 가격이나 눈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품질이나 서비스는 완성후에 확인할 수 있는것이죠.
2.그러다보니 개발자와 의뢰자는 내용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완성품이 나올지는 미정입니다.
3.이로인해 개발자와 의뢰자사이에는 작업난이도, 시간 등에 대한 판단이 다릅니다.
저야 짜집퍼가 됐으니 아 이정도면 난이도가 높고, 시간도 많이 소요될거라고 알지만
대부분의 의뢰자는 그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도 초기에는 그랬으니까요.

이 웹개발이라는 상품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내용은 잘 읽었습니다. 어느 부분이 기분 나쁜지에 대해서는 내용에 있는데요. 자세히 설명이 안되어있나보네요. " 아무 말 없이 대화 종료가 되어 버렸네요" 적어도 알겠습니다. 또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런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요?
마지막이 좀 아쉬운부분이있는것같네요~~
검토해보겠다 또는 너무비싸다....... 또는 생각좀해보겠다 등등 그냥 겉저리 인사치레라도
하시고 종료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은 좀남네요~~
상담하다보면 여러종류에 사람들이있겠지요~~
내일은 그냥 잊어버리시고.......활기찬하루 시작하시길~~~~~
처음에는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초반에 상담만 간단하게 하고서 빠르게 종료되는게 순한맛이란걸 느끼게 됩니다.
대면이 아니고 글로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게 쉽지 않고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금액을 보더니" 대화가 끝겼다. 이게 특별히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악용이다, 기분이 안좋다, 내용을 오픈해도 되지만 안하겠다, 매너가 없다. 이게 제가 보기에는 사실 글쓰신 분의 입장에서 기분만을 표현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채팅중에 비정상 종료도 있고, 갑작스레 더 이어갈 수 없는 사정도 생깁니다, 또 금액이 서로 터무니없이 안맞게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더 이야기할 수 없거나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종료되는 상황을
악용이다, 기분이 안좋다, 내용을 오픈해도 되지만 안하겠다, 매너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게 아닌가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5-10만원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님이 50-100만원을 이야기했다면
(작업해야 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판단은 별개로 하고, 그리고 보통의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겠고)
어쩻거나 나의 기준에서 속으로 와 비싸네, 바가진가? 강돈가? 라고 생각되었다면 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단한것은 악용한다 기분안좋다, 매너가 없다 등으로 말한다면 말하는 사람도 매너가 있지는 않습니다, 올린글에 테클을 걸려고 하는 것은 아니었구요,

상담 또는 의뢰/수임이라는게 항상 성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상품종류에 따라 상담이 기본 제공되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카센타 상담, 변호사 선임, 기타 여러가지 상품들, 정찰제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 상품들,

백화점 쇼핑을 하면 매장 여기저기를 돌아보는데
들어가면 상담원이 다가와서 여러가지 설명을 합니다.
그러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나오는수가 있습니다. 그때 다른데도 둘러보겠다고 나오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쭈삣쭈삣 하며 말없이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담원이 기분나빠한다면 상담원으로서의 기본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내가 상담을 원한게 아니고 그 매장에서 상품의 성격상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채팅은 좀더 다른 성격이 있습니다.

여러 고객이 있습니다. 조금 어긋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을 그 자체로 제공하는게 아니고 기분으로까지 연결짓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악용한 것이라는건지 이해도 안되구요, 이런 관점은 일방적인 관점입니다.
고객도 여러 층이니 그러려니 넘어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끔 예의를 갖추지 못한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 했음에도 부족하게 느낄 수도 있고요.
그저 지나간 일은 신경 안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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