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경제] 니코틴 0％ 담배맛 100％…대용품 ‘허브노니코’ 출시 
[스포츠투데이 2003-12-23 11:33:00] 

몸에 해롭다는 니코틴은 전혀 없지만 담배 맛은 그대로 나는 담배 대용품이 나왔다.

허브노니코㈜(www.herbnonico.co.kr)는 인동초의 꽃잎을 말려서 만든 담배 대용품 ‘허브노니코’(사진)를 출시했다. 이 회사의 백재상 대표는 “인동초는 쓰고 매운 맛이 함유된 덕에 담배 맛을 낼 수 있다”며 “모양과 형태는 담배와 비슷하지만 니코틴이 전혀 없고 순수 한약재로 만들어 피울 때 입안에서 역겨운 냄새나 가래,인후통증이 거의 없고 오히려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중국 허난성 남양의 한 궐련창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된다. 가격은 한 갑(20개비)에 3,000원. 전국의 담배 판매점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화번호 노출방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