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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의 생존 전략인가요? 정보

2금융권의 생존 전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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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이 가게에 방문해서 저축할 돈을 수금해 가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고양이 수술을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였는데요.

수술 뒷정리로 분주한 원장선생님은 그 은행직원에서

'알아서 챙겨가~' 이러더라구요.

처음엔 아는 사람인가? 했는데,

가만 보니 통장을 들고 있더라구요.

 

방문저축? 방문적금? 일일수금저축? 뭐라고 하는 지 모르겠네요.

 

지방소도시 작은 동물병원이니 볼 수 있는 모습일까요?

왠지 정겹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은행에 앉아 업무 보는 것보다는 힘들겠죠.

오늘처럼 눈이 내리는 추운날씨에는요.

 

동물병원 선생님도 매일 꼬박꼬박 저축을 하는데,

전 언제쯤 저축다운 자축을 하며 살 날이 올까 싶네요.

 

저축과는 비록 거리가 멀어도,

오늘 마음만은 부자인 듯 매우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 잘 하였고,

다행히 고양이도 씩씩하게 견뎌내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저축 많이 하는 꿈 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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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이런사례가 꽤 많습니다.
특히 시장이 인접한 농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에서는 시간되면 직원이 회수해가죠.
지방 단위농협, 수협, 신협, 마을금고 등등 아직 많지요.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은행 갈 시간이 안되니 아쉬운 금융권에서 찾아다니며 수금(?)받는 일이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이 경우는 사실 서울 등 대도시 금융권도 다를 바 없습니다.
차이라고 한다면 큰 기업체에 주거래 은행의 적원이 상주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죠. 기업 대상의 은행 직원은 해당 기업 하나만 맡아 업무를 처리하니 대부분 은행 대신 해당 기업으로 출퇴근하고 그 기업에 본인의 자리가 없으니 회사 금고실이나 당직실에서 숙취해소로 오전을 떼우는 일도 많구요. (해당 기업의 술상무도 많이 하게 된다고 합니다.)
술상무,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은행직원 늘 부럽다가도 길거리 홍보 때나 지인 대출,카드발급 이럴 때는 힘들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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