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혜와 평등이란 말을 기억 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호혜와 평등이란 말을 기억 하시나요? 정보

호혜와 평등이란 말을 기억 하시나요?

본문

기억으로는 호혜와 평등의 뜻은 국제관계에 있어 대등한 관계에서 장사나할까? 라고 기억하는데 제가 어제 그 호혜와 평등을 약속받고 왔습니다. 좋게 말해 호혜고 평등이지 약소국이 자존심과 손해를 감수하며 강대국에 무역을 읇소하는 형식이 많은데 저도 그렇게 시작했네요.ㅠㅠ

이 일을 시작하면서 아주 원수처럼 지내는 적이 하나 생겼는데 어제 극적인 화해와 함께 협력을 약속받고 왔습니다. 그간 상대를 이해했다거나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가 아닌 오직 내 돈 내산만을 위한 바람으로 왕복 600킬로를 달려 고개를 숙이고서 근 2년간의 악연을 털고 왔던 거죠.

 

그래서인지 오늘 내내 뒷골이 땡기고.....아

우야튼 이로써 서울. 경기 지역 입성이 가능해졌네요.

살다 보니 받을 돈 4700만 원을 탕감해 주고도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라는 말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네요.ㅠㅠ 

돈이 뭔지....ㅠㅠ

추천
0

댓글 11개

탕감해줄 상황까지 가고야 말았으니 제가 생각이 짧았다는 게 이해가 가는 상황을 겪어봐서 그 분통 터지는 마음과 그래도 이제는 이건 생각 안 해도 되겠다는 묘한 안도감이 뒤섞인 복잡쌉싸름한 감정이 떠오르면서 공감이 되면서 지금 말인지 방구인지 이해가 안 가는 나른한 오후입니다. 서울 경기 입성 축하드려요.
제가 정말 늙나 봅니다. 예전같으면 억만금을 줘도 같이 밥을 먹고 할 사이는 아닌데...돌아 오는 길에 가만 생각을 해보니 차라리 조금 먹고 살면서 자존심 챙길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서울경기지역으로 돌아가시는걸로 위안을 삼으시길~~바랍니다.
자꾸만 돌이켜생각하면 속만아프고 홧병만 돋습니다.........
죽어도싫을정도로 평생 상종못할인간도 때로는 같이해야할때가~~~~~~~ㅠ.ㅠ
정말 거만하고 오만해서 같이 말을 하기에도 힘이드는 타입이라 다들 피하는데 그러면서도 또 다들 거래를 유지하더라구요. 왠지 내 성격탓에 도태되어진다는 생각에 나름 큰 결심을 하고 나선 자리인데 잃은 것도 잃은 거지만 어떻게 저런 인간이 힘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원망이 들더라구요.
미국(저) 같으면 절대로 하지 않을 겁니다.
한번 틀어진 상대와 같이 일한다는건 언제 다시 같은 상황으로 틀어지는 수순이라 생각 하거든요.

거래처에서 돈 과 우리를 무시하는 문제를 만들면 전 두번 다시 같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미국은 땅덩어리가 커서 어디가든 일거리는 있으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집이 있는 곳에서 일을 못하고 미국 전역을 돌아 다니며 일하는 것 일 수 도 있습니다.....^^;;

이왕 합의 하셨으니 도움이 되시는 방향으로 진행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굴욕은 이미 자처해서 받았고 이젠 제안에 대한 응답을 기다릴뿐이네요. 잘 되었으면 하는데 복불복입니다.
전체 4,690 |RSS
자유게시판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진행중 포인트경매

  1. 참여2 회 시작24.04.25 20:23 종료24.05.02 20:23
  2. 참여91 회 시작24.04.19 15:40 종료24.04.26 15:40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4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