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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놈이 취업했네요.

첫 월급 받아도 내복 안 사 준다고 엄포를 놓더니 내복 말고 다른 걸 사 주었습니다.

150만원짜리 노트북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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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입사인데 초봉이 5천 7백입니다. 학부 전공이 컴퓨터공학이라 IT 쪽이라는 차별성 때문에 다른 애들보다 400 정도 초봉이 더 높다네요. 근데 개발은 본사에서 안 하고 대부분 외주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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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개

아들만 둘인데 첫째 놈도 학부 전공이 항공 소프트웨어라 드론 개발일을 하고 있어요. 둘 모두 파이썬과 자바를 만지는데 프론트에는 거의 관심이 없어서 저만 왕따 받는 느낌입니다.ㅋ
진짜 기분 쥑이네요.
초딩하고 맨날 싸우는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언제 크나 우리 초딩은... ㅠㅠ
https://sir.kr/cm_free/1595973
제 아들이 이제 5살인데.. 20년후 취업할때 비타주리님과 비슷한글을 SIR에 남기길 열심히 뒷받침 하겠습니다 ^^
둘째 놈은 올해 스물 일곱입니다.
코딩은 제가 볼 때는 그냥 하는 사람만 하는 것 같애요. 중고등학교때 음악시간이 있다고 해서 모두 가수가 되는 건 아니 듯이 코딩이 교과목이 된다 해도 모두 개발자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들 놈 둘다 코딩 능력은 평균치를 넘어서 있고 또 재미 있어 하더라구요.
20년 후의 냑이 기다려집니다.
둘째 아들놈 여친은 한 3년전쯤 네이버에 입사했어요. 남자는 군대가 웬수지요.ㅋ 지금은 안 만나는 듯... 해피아이님 감사드립니다.
국어교육과 제 큰 아이 전 달에 교생실습 마쳤습니다.
임용고시 합격하고 발령받으면 떡 돌리기로 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글 올려 저도 꼭 축하 받고 싶네요.ㅎ
축하드립니다.^^
제 아들이랑 딸이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는 코딩에 코짜도 관심없던 애들인데, 지금 둘다 학부에서 코딩에 관심을 가지거나 전공으로 파고 있는걸 지켜보다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앞으로의 진로는 제각각이겠지만 뒤에서 지켜보고있는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마음이 바다와 같으십니다. 코딩도 100미터 달리기와 똑 같아서 본인의 한계치에 이르면 더 이상 나아가질 못하더라구요. 사실 알고리즘만 알면 그 뒤부터는 구글링이나 웹서핑으로 응용하는 것 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요.
kb 금융그룹이면 입사경쟁이 치열했을텐데, 아드님이 대단하십니다.
기분좋으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 대견하시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이래서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건가 봅니다.

요즘 저출산이라, 이런 행복을 전혀 모르고 살다가 가는 사람도 꽤 많을텐데...

아드님의 창창한 사회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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