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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갔다오니 야후뉴스가 저를 슬프게 하네요... 정보

아...나갔다오니 야후뉴스가 저를 슬프게 하네요...

본문

 
딸가진 아비로서 슬픕니다....
혹시 어렵더라도 눈높이를 조금낮추어서 열심이 살아갑시다...
 
--- 푸시킨의 삶 ---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은 결코오리라.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지난 것은 모두 그리워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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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쪼금 이해할수도 있을듯합니다...
부모없이 여자아이들이 어찌크겠어요...
요새 점심굶는아이들도 많다는데...
사람답게 살수있겠어요....그럴바에는...
거기도 글이 있지만
"공무원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국민세금이 늘어나고
부동산이 오르면
없는자들이 그만큼 손해보는것인데.."
위정자들은 좀 마음을 비워야 되는데..
혹시 기분나쁘셨다면 용서바랍니다...
그아비입장을 딸가진 저로서생각해보면 쪼금 이해가 갑니다...
부모없이, 학벌없이, 가진것없이, 이사회에서 어찌 살아갈것 같습니까??
지금은 가난이 대물림되는 사회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제가 쪼금 센치해져서 쪼금 무겁게 댓글달았습니다..이해해 주시길..
가만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네요. 오리주둥이님이 키우시겠습니까? 라는 책임감 있는 말 한마디로 그 모든게 정당화 된다는 느낌이네요?

살고싶어 하는 사람을 넌 나없으면 이 세상 살 수 없어. 몇십 년 고생하느니 죽어라. 하고 죽여주는건 부모의 도리고.. 그걸 옆에서 보고 있어도 " 난 저 앨 키울 수 없어. 불쌍하니 보고 있자 " 이건 정상입니까?
우리이웃들을보면 어려운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길거리에도, 전철에서도, 아니 저쪽 아프리카에도,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주위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굶고,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일이 아니라고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자기입장에서)
거기에서 저는 그사람입장도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그사람이라고 저처럼 끔찍하게 딸을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오리주둥이님이 자식을 사랑하듯이 그도 그렇게 사랑할겁니다...
그럼 왜 그랬을까??? 그에게 그렇게 밖에 할수없는 그런사정이 있었을겁니다..
그건 사람마다 다를겁니다...그에겐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겠지요...
나와 그가 생각이 다르다고 그를 매도하는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드림님이 딸을 가지신 분이라서 이런식으로 유하게 대처하는게 더 무섭습니다.
백번천번 욕먹고, 그 어떤 논리로도 조금의 옹호도 받을 수 없는게 저 기사속의
아버집니다. 죽였습니다. 자기 삶의 기준대로, 자기 삶의 논리대로 아무 죄없는
애들을요. 드림님, 드림님이 딸가진 아버님 입장이시라면 더 화를 내고 더 욕을
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혹시 총각이신가요??
아마 결혼하지 않으신분같군요...

저는 그분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분이 그런상황을 만들기까지의 그런상황이 애석했던겁니다..
그분도 많은 아버지같은 그런분일겁니다...
그런사건을 결과만보고, 그분입장도 생각해보지않고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건 아니라고 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대해 분통을 터트릴 ~~~
한 20년 전만 해도 이런 기사 접해 본 기억이 없다는 ~~ 그런데 왜 이렇게 되어가는지~~
동방예의지국, 경제발전의 가속화, 살기 좋아진 세상등등 뭐하나 좋아진게 없다는~~
그래도 잘 사시는 분(?)들은 더 잘 살고 있는 분(?)들은 더 있고
상류층, 중산층, 하류층 구분하여 가며 사는 사회~~~
언제서 부턴가 ****과 **********가 싫어졌다는 그런 .....
제 생각으로는 자식에 대한 애정이 넘쳐서 그랬다해도 "이건 아니잖아" 입니다.
예...맞습니다...
죽은아이들에게는 매우 슬픈 일입니다..(아빠의 비정상적인사랑)
그가 잘했다는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상황이 되었다는것이 애석할뿐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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