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묵공님 글 보니 느끼는게 조금 있네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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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묵공님 글 보니 느끼는게 조금 있네요
글의 의중인 할수 있을지언정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 하는것도 괜챦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혼자를 위한(?) 개발을 하다 보니 방향성이 많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미 만들어져 널리 사용중인 좋은 소스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이미
누군가 고민하고 벌써 좋은 것을 내어 놓았다가 제 생각입니다 )
저걸 내가 해낼수 있지 않을까란 무모한 생각을 하다 보면
소스를 이미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의 메뉴 편집기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제이쿼리를 통한 리스트 소트 기능이 필요해 알아보니
기본 기능에는 마음에 흡족한 상태의 것이 없구 검색 중에 어떤 외국분이 내어 놓은 소스가 제 의중과
100% 일치하더군요
그럼 그 일치하는 것을 쓰면 되는데
저는 왜 이러구 있을까요 ㅎㅎㅎ
프로그래머 중엔 두 그룹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한 그룹은 이미 잘 만들어진 것을 잘 조합해 보더 좋은 기능으로 발전시키는 그룹이 있구
한 그룹은 없거나 있어도 자신의 감성과 의견이 들어간 기능으로 발전 시키는 그룹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후자쪽 같습니다
전에는 제이쿼리 조차도 쓰지 않고 일반적인 자바스크립트로 코딩하곤 했는데
버튼용 아이콘 조차 궁상 맞게 직접 도트찍고 있곤 했습니다( 얼마나 바보 스러운지 입문후 10여년 정도 메모장으로만 날 코딩하곤 했습니다 그 덕에 얻은 것은 디버깅하는 법입니다 ) 그나마 크게 양보해 프레임워크의 도움을 받은건 제이쿼리와 폰트썸 정도인거 같습니다
덕분에 나만의 색을 조금 갖긴 했는데 아직은 이것 저것 섞인듯한 회색에 가깝습니다
그누보드와 그외에도 좋은 솔루션의 cms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직접 뭔가를 만들려구 자꾸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이의 잘된 소스보다는 직접 만든 못난 소스를 위주로 구성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한대로 잘만 구성되어 나와진다면 그럭 저럭 몇 사람정도는 쓸만한 녀석이 될텐데 모르겠습니다
만들다 보니 그누보드의 리자님의 고충은 어땠을까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아마 초기에 피말리는 그런 심정이 많이 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 "메인 메뉴 2차 이상 다중 서브 메뉴 사용하기" 란 제목으로 팁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아쉽게도 리스트를 수동으로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걸 이제서야 조절하구
편집할 수 있는 편집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만들어지면 그누에도 다시 한번 메뉴 편집기와 함께
팁 혹은 스킨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올릴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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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원인이야 많겠고 운도 따랐을 테니지만 오래 걸리고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은 일은 적임자를 찾아 맡겨 품질을 높여 좋은 타이밍에 납품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50살이 다 되어서 제 특기를 알았는데 저는 좋은 사람을 볼 줄 안다는 것이라고 쓰면 좀 그래 보일까요? ㅎㅎㅎㅎ
겸손하게 말씀드리자면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저와 불화가 생겨 떠난 분들도 있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분들 조차 최고였던 사람이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다른 어느 누구도 모르는 나만의 성공이 때로는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그누보드의 리자님의 고충은 어땠을까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 이 부분은 좀 … 제로보드 만…만… ㅎㅎㅎ 농인거 아시지요? :-)
"프로그래머 중엔 두 그룹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에서 저는 항상 기본으로 가는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결국은 데이타베이스로, REST로..
그누보드 6이후로.. 그냥 나만의 보드를 만들어 보는쪽으로
성공은 못하겠지만, 아마도 실력은 조금더 업그레이드 될것 같습니다. (목표 2022말에는)
급하진는 않게 처리하다 보니, 롱텀으로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