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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진주에 올라와 잠시 머리 뉘이고 일어나 오전 미팅 나가려고 옷을 입은 채 자다가 지금 일어나서 허둥지둥 시간 보니 9시 약속을 훌쩍 넘겨 전화해서 "죄송하다. 요즘 정신 머리가 내가 이렇다...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다음 약속을 어떻게 잡으면 되겠냐...." 내 말만 하는데 상대가 침묵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약속이 내일이라네요. 킥킥대는 소리도 나고 ㅠㅠ
허무한 월요일입니다.
다시 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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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예요
어제가 아니라서 ^^
어제가 아니라서 ^^

@예뜨락 전화 상대의 침묵에 화가나서 바로 잦네요…ㅎㅎㅎ

어여 주무세요. ㅎㅎㅎ
주말마다 고생이시네요. 그 와중에 등산도 하시고...
주말마다 고생이시네요. 그 와중에 등산도 하시고...

@쪼각조각 와이프가 너무 좋아해서 계속해야겠습니다. 등산좀 해 주었다고 사람이 다 되었다나요?

@묵공 아… 뭡니까? 세게 나가라고 해서 그 말 듣고 세게 나갔다가 비번만 바뀌게 하고… 상남자계의 모범이신데 이건 아닙죠.

@쪼각조각 아무래도 통장 관리를 와이프가 하다보니…. 돈이 죄죠…ㅠㅠ

연세가 드실수록 적어두셔야 합니다.
일정관리 어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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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아이 몸이 아플~!

원래 오늘 맞는데 묵공님 실수 감싸주시려고 내일이라고 하신 거라고 하면 너무 억측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운아빠 아니랍니다. ㅋㅋㅋㅋ 전화 목소리가 쌕쌕거려서 재미 있었다네요? 농락당함요.

월요일 미팅이 아니고, 화요일 오전이였군요.

@울라프 네 맞습니다. 기억을 어찌 그리 저장했는지…. 펜티엄 세대ㅠㅠ

혹시 상대방이 묵공님을 배려해서 내일이 약속일이라고 하신게 아닐런지요.................^^

@사시미리 그분 장난이 심해서 오늘 장난한번 지대로 쳐보라고 저녁을 같이 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에요ㅎㅎ

@연옥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제모습을 보는듯 했네요
오후 6시 미팅이라서 출발하면서 문자 다시 확인해봤더니
화요일 이어서 다시 돌아왔네요
오후 6시 미팅이라서 출발하면서 문자 다시 확인해봤더니
화요일 이어서 다시 돌아왔네요

@해피정 학교 다닐 때도 일요일에 학교 뛰어 간 적이 많네요. 가면 유령교실…ㅠㅠ

첨만 다행입니다. 저도 종종 그러는 일인 입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