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 10년 차 즈음에 정보
PHP 10년 차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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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10년 차 즈음에 드는 생각입니다
한때는 내가 10년 정도 됐을 때 도대체 더 어떻게 php를 공부할지 몰라서 내가 중급 정도 된다고 자만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건 내가 내 자신을 너무 몰랐기 때문이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진짜 몰랐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었다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은 배울게 너무 많고 내 나이가 지금 많아졌고 프로그래밍 공부할 시간적 여유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서 나는 이미 한물 간 개발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다른 사람이 만든 거만 봐도 배울게 한가득이고 다른 cms를 참고해도 배울게 많았었는데 왜 공부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될 뿐이다.
그럼에도 그누보드에게 고마운 건 내가 이 cms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나 혼자 php를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프로그래머 직업을 갖지도 못 했을 것이다. 최근 다른 커뮤니티를 만드는 PHP 개발자 중에 고수가 많은 것을 알고 놀랐었다. 그누보드 밖에 세상은 더 큰 세상이 있구나. 더 많은 고수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언제 그들처럼 고수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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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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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간단한 개발을 혼자해야만 한다면 외롭고 괴롭습니다.아무리 간단한 cms라도 외국계 기업은 일하는 방식이 틀립니다. 이 세상 어떤 분야에 진정한 고수가 있을까요? 사람이라는 것이 가진 능력과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혼자 무엇을 한다 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때 느꼇던 감정들인듯 싶어 추천 박았습니다.^^
이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그런 것 같습니다.
시류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그 속도를 맞추어 가는 사람들이 시장을 점유하는 방식이지요.
시장을 압도하는가, 따라가는가, 도태되는가는 이를 인지하고 실행하는 속에 결정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