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판에서 거금을 땄습니다. 정보
도박판에서 거금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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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프에서 일어난..
지폐가 왔다갔다 하는 실제 도박판의 이야기입니다.
거금 4200원을 땄습니다.
비도 촉촉하게 오고 삼결살에 이슬이 생각이 나는 참에
막내별의 제조권자(아내)가 먼저 바람을 넣습니다.
맞고로 101점 먼저나기 해서 진 사람이 삼겹살과 이슬이 사오기...
어수룩한 척 하면서 먹을 것 다 먹는 상대의 엄청난 포스에 밀려
57점이 날 때 까지 단 한점도 못냈다가
한방에...
네장흔들고 4고 광박 피박 멍박까지 씌워서 끝냈습니다.
전리품인 삼겹살과 이슬이...캬~~죽이더군요.
상을 물리고 난 뒤
그대로 물러서기가 억울했는지 다시 도전 합니다.
개평 없고 돈잃고 딴 소리 안하고 가리 없이 현찰 박치기...
조커가 넉장이나 되고 점당 50원이나 되는 아미어마한 판...
두번 흔들고 4고에 광박 피박 씌워서 한방에 끝냈습니다.
거금 4200원 땄습니다.^^
천원은 커피시중을 든 막내별에게 팁으로..
돈 잃은 패자에게 개평 천원 줬더니 안받는다며 휙 집어 던집니다.
내일 아침이 걱정입니다......
또 라면 끓여 먹어야 하는건지...
그래도 뿌듯하고 보람찬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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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내일아침 까정 걱정할 처지가 아닌듯 보이네요.ㅋㅋ
지금당장 다락방으로......Go..
지금당장 다락방으로......Go..

어쩌면 갈취한 거금을 도피자금으로 써야하는 불상사가 생길지도...ㅠ.ㅠ
근데 다락이 없으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근데 다락이 없으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청담대교 밑으로 ......가야 것지요.^^ㅎㅎ

아무래도 그래야 할까 봅니다..
원금 돌려 준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ㅠ.ㅠ
원금 돌려 준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ㅠ.ㅠ
눈 앞의 이익때문에 일주일치 행복을 잃어버리신 뜨락님을 보니
불현듯 아픈 과거가 떠오릅니다. ㅠㅠ
만원의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더군요.
만원만 살포시 빼앗기면 일주일이 행복해진답니다. ㅋ
불현듯 아픈 과거가 떠오릅니다. ㅠㅠ
만원의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더군요.
만원만 살포시 빼앗기면 일주일이 행복해진답니다. ㅋ

그 평범한 진리를 잠시 착각하엿습니다..ㅠ.ㅠ

상당히 걱정 스럽습니다...비오고 바람 부는데 청담대교 아래가 코앞에 오신듯 해요..
소탐대실의 웃음은 잠시 입니다.^^
우짜스까나..ㅠㅠ
정성으로 주신 장미 꽃다발 고마워요~와락부비부비쪼오옥~ㅋ
소탐대실의 웃음은 잠시 입니다.^^
우짜스까나..ㅠㅠ
정성으로 주신 장미 꽃다발 고마워요~와락부비부비쪼오옥~ㅋ

음...
남자가 부비고 뽀뽀하는데 찌르르~하고 전기가 오다니...이게 무신 조화랍니까?
전 지극히 모던한데...ㅠ.ㅠ
남자가 부비고 뽀뽀하는데 찌르르~하고 전기가 오다니...이게 무신 조화랍니까?
전 지극히 모던한데...ㅠ.ㅠ
ㅎㅎㅎ

큰일을 저지르셨군요..
텐트라도 준비해야 하는거 아닌지 몰라 ~~ ...^^
텐트라도 준비해야 하는거 아닌지 몰라 ~~ ...^^

황사가 심해서 한번만 봐준답니다.
대신에 꿀꺽한 돈의 1.5배를 뱉아야 할듯 싶습니다...ㅠ.ㅠ
대신에 꿀꺽한 돈의 1.5배를 뱉아야 할듯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