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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를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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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를 눈에 넣도 안 아프게 키웠습니다.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지만.
아직은 우리 진아가 젤로 이쁘지요.. ^^

오늘 사랑의 매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매를 가장한 엄마의 폭발할 것같은 '화'였다는 생각에 후회스럽습니다.

어찌나 말을 안 듣던지,
팔을 세게 잡고 구석으로 대리고가 엉덩이도 아주 아프게 때리고,
그 이상은 말 않겠습니다...

아이에게 손 안대고 잘 키우는 방법이 있다면..
무얼까요?

정말.. 곱게만 키우려고 했는데...

가슴이 아프고 아리다 못해 찢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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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아들을 키울때 때려야할때가  생겨도 참았습니다.
말려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특히 팔을 세게 잡고 구석에서 때리는것은 더우기 여자 아이를 때린다는것 상상하기 힘듭니다.
진아에게 진심으로 진아가 흘린 눈물만큼 눈물로 사과 하십시요.
때리는것은 금방 변화가 생기는것 같지만 실은 겉만 변화한척 하는거고,무던히 참고 우선 아이의 마음부터 헤아리면
아이가 변화할때가 되면 뿌리부터 이쁘게 변한답니다.
때리지말고 때릴 마음을 갖게된 나부터 때리셔요..

이말이 틀렸으면 드림팀을 패주셔요..ㅎ
엄마의 화풀이 매는 정말 많이 생각할 문젭니다.
그 아이의 맘의 상처는 나쁜 기억으로 오래 남습니다.
아이 잘못을 잘 파악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고쳐 나아가게 가르쳐야 됩니다.
그 과정에서 엄마의 감정이나 화풀이 식 매가 아니라
사랑의 매는 반드시 필요 합니다.
예를 들어 잘못을 하면 어떤 결과가 오는 가를 실제로
아이가 깨닫게 하면서 그  잘못을 되풀이하면 이렇게 종아리나
손바닥을 맞게  되는 것을  아이가 생각 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면, 아이는 더 사랑 스럽게 커 가질 않을 까요?
암튼,
마음... 진정하시고  아름다운 시간되시길 빌겠습니다.
......    ...
저는 아이에게 사랑의 매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안때리고 키울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5살 정도 되면 그때.. 죽었어 한빈군. -_-;
다들... 무슨 도인들 밖에 안계십니다.
청력이 악하시거나 티비채널이 교육방송 하나거나.
전 말안들으면... 궁뎅이 벗겨서 시뻘겋케 팬적도 있습니다. ㅡㅡ;
30센치자는 약합니다.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아이를 나처럼 만들려고 애썼다는 글귀를 읽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아이는 내가 아닌데 말이죠.
무언가를 강요하고 가르치려 들기 전에,
아이가 뭘 원하는지부터 알아보아야 겠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해주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

모든 부모들의 자식 사랑이 정말 바르게 갈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화풀이하는거 금방 알거든요...^^
화가났을때 아이들을 야단치는것은 부작용만 낳습니다..

화가 풀리신뒤에 사랑의매를 이용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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