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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횡단보도에서 참 덕이 있어보이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정보

어제 횡단보도에서 참 덕이 있어보이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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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옆에 계신 아주머니를 봤더니 옆모습이 참 복스럽고 자상하게 생기셨습니다.

그 아주머니와 저와의 차이점은 전 걸어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고 그 아주머니는
그랜저를 타고 건너고 있었습니다.

묵묵히 앞만보고 가시는 모습이 인생 모진풍파를 꿋꿋이 이겨내신것을 알겠더군요.
저와 함께 그렇게 건너다가 깜박이도 안넣고 좌회전하여 액셀을 밟고 자기의 갈길을 가는 뒷모습을 보며
우리 한국의 어린새싹들이 참 좋은것을 보고 배우고 자라겠구나 싶은 생각에 마음이 훈훈하였습니다.

저희동네 초등학교에는 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만든다고 시끄럽더군요.
학생들이 다치지 않게 지하에 주차장을 만드는 초등학교 교장,교감선생님과 관계 구청직원분들의
올바른 모습도 참 보기 좋습니다.

한번도 강국이 아니였으나 우리에게 IT강국이라고 가르쳐주신 구케의원아저씨들 덕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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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IT강국이라고 가르쳐주신 구케의원아저씨들은 정말 존경합니다.
700Mb 파일을 5-6시간 동안 받고, 한달에 12GB받았다고 인터넷 속도가 2Kb 나오는 지긋 지긋한

사회를 만들어 주지 않은게 어디입니까?

전 IT강국을 만들어 주신 쿠케의원 아저씨들이 있는 대한민국을 싸랑합니다~호호호
IT?
폰 액정의 70%를 수입하는데 IT?

인터넷PC라고 정부에서 대출하고
그 은행망하자 국민세금으로 대신갚게하고
현재는 그 은행 직원들 성과금이 좀 됩니다. 억대죠.
터치스크린도 아직 못만드는걸로 아는데요. -_-a 지금은 국산화 성공했나..
뭐 꼭 그런것만이겠습니까.

제발 외국에 놀러가서 한국 인터넷 속도 100메가 유리선이야 하는 자랑 좀 안했으면 합니다. ㅜ.ㅡ
유난히 사건사고가 중적적으로 다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지하에 어떠한 시설물을 구축 하였을 때,
많이... 무너지고, 꺼지는 기사가...

그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진입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조물 구축시 그 막대한 비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공사에 대한 안전 관련한 사항은,
방학을 기점으로 공사를 진행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만약이라도...
자기네 아들 딸을 해당 학교에 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보다 공사중에 소음과 진동은 학생들 몫이라는 점.
공사 끝나고 드나드는 자동차들은 학생들을 흉기처럼 노리게 될 수 도 있다는 점
( 벽돌만 보도블럭대신 색색드리 깔아놓으면 스쿨존인가요? 그렇담.. 스쿨존은 차량들이 주차하는 곳인가요? )
안그래도 시끄러운 동네에 애들이 뭘 보고 자랄지..
그 말이 이 말인데요. (ㅜ.x;)
목포의 모 초등학교는 담장을 헐었습니다.
또한 모 여고에도 담장이 없습니다.
...
운전을 멋지게(?!)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골목안 레이싱,
깻잎주차,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목포까지...

지명 하나 잘 못 기재했다가는,
자칫하다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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