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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곤해서 평소와 달리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예희가 일어 나는 바람에 집사람이랑 둘다 일어 났는데..

잠도 않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집사람 왈...

문자 왔드라. "오빠잘자 ♡ ~ 쪼옥~ " 하고..

누군데.. ㅡㅡ; 수상해..

허걱.. 누구 그런 문자를.. 보낼 사람이 없는데 ㅡㅡ;;

난감모드 ㅡㅡ; 보낼 사람이 없는데 ㅜ.ㅜ 잘못 보내온 문자라고 생각했는데..

추궁과 함께 한밤중에 갈굼을 ㅜ.ㅜ 그런데 전화번호를 보니.. 어딘가 익숙한 번호..

한참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이런 .....................18.gif

오리주둥이님 전화번호 ㅜ.ㅜ

오리주둥이님 미워 ㅜ.ㅜ 한밤중에 그런 야릇한 문자를 ㅜ.ㅜ

집사람이 답변 문자를 보낼려고 했더군요..

"넌 어느년이야.. 누군데 우리 신랑에게 지x이야~"   <- 울 마누라 무서워 ㅜ.ㅜ

이런 답문자를 보낼려고 했더군요 ㅡㅡ;; 않보낸게 다행이라고 ㅋㅋㅋ



두고 보십시요 다음에 복수 할겁니다 ㅜ.ㅜ1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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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글믄 인자 오리주둥이님 와우맨님 부인한테 머리 뜯기는거예용?....
클났넹.....오리주둥이님 머리카락 두가닥 밖에 안남으셨던뎅.....ㅡ.,ㅡㅋ
오리주둥이님 전화번호 기억 못했더래면.. 헐..

변명의 여지 없이 한동안 갈굼 당했겠죠..

유부남에게 이런 문자 조심 합시다~ 집 뒤집어져요 ㅜ.ㅜ
당당하면 전화를 해봐라...라고 하면 되긴 하지만..
못믿고 또 전화해보는 것도 참 씁쓰림하고.. 그렇죠잉...
요즘 광고 전화들도 많은데... 화딱지 나죠..
거는 놈들도 짜증이지만... 회선 주는 이통사들이 더 얄미움.
음.. 목적달성이 눈앞이었는데.. 아쉽네요.
ㅜ.ㅡ 하지만 기대치의 성과는 거둔듯 합니다.

뭐 아시겠지만.. 약간의 협박도 내장되어있습니다.
뭔지는 와우맨님이 잘 아시겠지만.. 으흐흐...

실은.. 답문자가 올것이라고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예희엄마로부터) 안오길래 보고 지웠나 해서 약간 실망하고 있었던..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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