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의 홍차이야기-랍상소총(Lapsang Souchong)- 정보
마루의 홍차이야기-랍상소총(Lapsang Souc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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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 시작은 알다시피 중국에서 부터이다. 우스개소리로 녹차가 유럽으로 전파될 때 적도를 지나면서
타버려 홍차가 되었다는 말이 있지만, 중국이 홍차의 시작이다. 그 중 랍상소총(Lapsang Souchong)이
가장 먼저 만들어진 홍차이다.
랍상소총은 중국 복건성(福建省)무이산(武夷山)정산(正山)지역에서 기원한 중국 홍차의 일종으로
한자로는 正山小種(정산소종)이라고 씁니다.
무이산은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 생산량 또한 많지 않아서 랍상소총의 진품은 매우 귀하게 다뤄진다.
어두운 주황색 수색을 띠는 랍상소총은 백송을 태워 위조(萎凋:차잎의 수분을 증발시킴)하기 때문에
강한 훈연향이 특징이다. 기름지고 짜며 자극적인 음식에 어울리는 홍차입니다.
강한 훈연향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잘 우려진 랍상소총은 그 시원한 청량감이 뛰어나다.
차를 우리는 방법은 2g의 홍차를 400cc의 뜨거운 물에 5분간 우리며 예열과 보온은 필수이며
따뜻한 스트레이트로도 좋지만, 아이스티나 밀크티로도 일품입니다.
*랍상소총
푸젠성 우이산시[武夷山市] 성촌진(星村鎭) 일대에서 생산하는 정산소종(正山小種)이라는 차의 현지 언어를 영
어로 읽은 것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세기 초반까지는 가장 환영받는 세계 최고의 차 중 하나였다.
찻잎은 크고 길며, 우룽차를 제조하는 데 사용하는 큰 잎으로 만든다. 찻잎은 솔잎을 태워서 그을려 만들어
소나무 향이 나는데, 매우 특징적이다. 찻색은 어두운 오렌지색이고 맛은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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