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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계의 "벤치마킹"은 따라한다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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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그래머입니다만,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아는 사람을 보니 벤치마킹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제가 문맥 상으로 이해하기에는 그 사이트 디자인을 (거의) 베낀다라는 의미로 들리더군요. 여기 다른 글을 봐도 다른 사이트를 벤치마킹한다는 것들이 있던데... 제가 원래 아는 벤치마킹은 여러 제품(사이트)들의 성능을 측정해서 비교한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디자인계에서는 벤치마킹한다 그러면 그 사이트를 따라한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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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벤치마킹?
앨빈토플러에게 물어봐야 하낭....ㅡ,.ㅡ?

보고 베낀다는것보다는 디자인 감(?)을 참고한다고 보는편이 낫지 않을까요?
색감이라던지, 표현기법이나 전체적인 조화라던지.....ㅡ.,ㅡ;
정식 디자이너는 아닌데다가 영어에는 약해서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인터페이스 및 디자인의 유용성 흐름도 등을 참고하여 차후 사이트 디자인시에 고려한다 뭐 이런뜻 아닐까요? ^^;;
답이 없습니다 이것도...
벤치마킹.. 뭐 쉽게 생각하면 참고..한다는거지..
유사하게 한다거나 배끼면.. 이미 벤치마킹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완벽한 창조는 거의 존재하기 힘들다고 봐집니다.
엄청난 디자이너들과 전문/비전문가들이 즐비합니다.
유사성이란 점에서.. 굳이 배끼지 않더라도.. 비슷한 놈들은 즐비하게 나옵니다.
특히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고개 끄덕이며 깔끔하다.. 멋지다..라고 할 소재들은 유사성이란
가능성을 벗어나기 더욱 힘들껍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실험적인 것보단 안정적인 것을 답습하는 경향도 있구요..

유사성에 있어선.. UI가 되든.. 전체적 레이아웃이 되든.. 개별 디자인이 되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배껴도 배낀거 같지 않게 할 수도 있고..
자신의 독창적 창조가.. 다른 것과 극도로 유사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답이 없고..
개개인의 양심에 물어야겠지요..

프로그래머에게도.. 참조란 것은 있을겁니다.
레퍼런스도 괜히 있는게 아니구요.
베이스로 깔고 가는 것도 상당히 많은걸루 압니다.
이 역시 완벽한 창조적 루틴을 가져간다는 것은 제약이 많이 따르고..
힘들다고 봐집니다.

다만.. 비쥬얼적인 면이 디자인에 더욱 치중되기에..
배끼려는 유혹이 더 크지 않은가 싶고.. 더 쉽게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벤치마킹은 레이아웃이나 기능등을 참고하는 용도로 쓰이고,

디자인이나, 색상, 느낌등은 모티브라고 표현하죠~

저도 어렸을땐 버튼, 일러스트 하나까지도 직접 창작해서 그려가며 했는데...

이런식으로 디자인하면 작업속도도 느려지고, 자기 혼자만의 사이트가 만들어지게 되죠.

홈페이지는 네티즌이라는 다수의 사용자를 만족시켜야 하므로 어느정도의 벤치마킹과 모티브는 필수~!


여기까지 제 생각이었슴다.
저희 회사 디자이너들 보면 거성님 말씀 처럼 일일이 작업 하면 작업 속도가 너무 더디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 날때마다 꾸준히 회사 인트라넷 안에 시안 작업 게시판에 꾸준히 메인페이지 + 서브페이지 디자인 해서 템플릿 형식으로 올리죠.
그래야 나중에 어떤 의뢰가 들어 와도 바로바로 수정 몇개 해서 붙여서 전체적인 레이아웃 윤곽 나오고 색상, 명암, 컬러 등등 사이트 컨셉에 맞게 나오더라구요.

4년차 웹디 분께 물어봤더니 신입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멋모르고 하나하나 노가다 하며 작업해서 매일 야근 했다더나..
그러다 벤치마킹 하면서 조금씩 시간 남을때마다 템플릿 형식으로 만들어서 쓰다 보니 작업량도 줄어 들게 되고, 특히나 야근이 줄어 들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하더군요 -_-+
난 매일 야근 하며 삽질하는데... 프로그래머 = 삽질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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