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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95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211.♡.♡.83)
2008.02.21 05:40:04
1,708

본문

몇해전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우등버스 운전석 라인 제일 뒤 복도쪽!

만석이다...

"옆에 이쁜 여자만 앉아라..."ㅋ

그러고 있는데.. 한 여자가 다가오더군요!

"이쁘다~~;" 속으로..

제옆 창 쪽에 앉더군요! 우와~~

좀 있으니 한명의 여자가 더 우와 더이쁘다...ㅠㅠ

반대쪽 창 쪽으로 가시더군요!

마지막 한자리...

아니나 다를까 또 아름다운 아가씨한분..이.컥.ㅜ.ㅜ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첨..

첨엔 행복했습니다...

정말이지 대략 1시간은....

근데 이후..잠이 몰려오는데...이거 옆에 여자들이 신경에 쓰여서 편히 잘수가...

얼마후 휴개소에서 눈을 뜬순간...컥..

제왼쪽 여성은 신발을 벋고 양만다리에 창에 머리를 해딩한 상태로 자고..

반대쪽 여성은 긴머리가 제어깨 너머로..흘러 내리고...

그래서 숨도 안쉬고 그녀들이 깰때까지..

근데 아니나 다를까...나머한 한분 코를~~ㅋㅋ

그런 상태로 집까지 꼼짝도 못하고 왔다는...컥.

제가 아마도 그분들이 남자로 보기에는 좀.... 그런가봅니다...ㅠ.ㅠ

예쁘지만....고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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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분다...자는 모습도 이쁘더군요! ㅋ

이상 이쁜 여자만 조아하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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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

08.02.21 09:12:32

아직도 모르세요?

여자는 고통의 시작이라는 것을.......

이부분 공감하시는 분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이성이란 것이 환상같은 것인데 대개는 고통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오직하면 세상에 천생연분이라는 말이 있을까요.

백명에 하나 천명에 하나 잘 맞는 편이고

나머지는 다들 남모르는 나름대로의 큰 고통을 안고 살아 갑니다.

여자를 떠나서 그만큼 인간관계라는 것이 오해의 연속이고

자그만 실수라도 하면 사람을 잡아 먹으려고 하고

때론 이해를 받기도 하지만 역시 어려운 것이 사람관계입니다.

그러니 울고 웃고 웃끼는 것이 세상살이가 아닐 런지요.

앗 이런~

하나의 논평이 되고 말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