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입니다.

어언~ 홈페이지 제작 계약을 맺고 제작도중 10개월이 지난 업체가 갑자기 전화가 왔네요

그것도 업무가 다 끝날 5시 30분에...ㅡㅡ..(저희 업무는 저녁 6시까지죠..^^)

초기 50% 받고 제작이 다 완료된후 내용만 조금 채우면 되는데

차일피일 업체에서 미루다가....잊고 있었습니다..ㅡㅡ

헌데...어제 전화가 오더만..대뜸하는말이...자기네가 내일(오늘이죠..^^) 오전 10시에

박람회에 나가서 광고를 해야 한다는 군요...

명함돌리는데..홈페이지가 미완성이라 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ㅡㅡ..여기까진 좋았죠..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처리해줄려고 맘을 먹고 잔액금을 일단 넣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완료되어도 수정 한번 더 해달라고 하길래 승낙을 했습니다...

그쪽 분도 그럼 잔금 넣어주면 내일오전까지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생각하고...야간작업준비를 했습니다...

헐.....그런데 통장입금 문자메세지가 날라왔습니다...

잔금의 반절이 쏙 들어왓다는 문자...........ㅡㅡ...갑자기 황당했습니다

많은 금액도 아닌데....약속 불이행의 모습이...약간 짜증과 어이가 없었습니다

연락이 올거 같아서 기다리는데..없길래 다시 통화 했습니다..

왜 약속과 틀리냐고....전부 넣어달라고...ㅡㅡ.했드만...

담당자 왈....아직 미완성이라서 나머지는 다 끝나고 해준다 그러더군요...

그러면서...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는 겁니다...

...거짓말로 둘러대더군요...

지금까지의 시간들....신뢰성 문제....등등....얘기해도 듣질 않길래..

그럼.....기본대로 작업하겠다하고 돈을 다시 입금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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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희야...없다 생각하고 쭈욱~ 왔기에 작업 완료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계약서 보니...작년 5월이더군요..흠..

조만간 호스팅도 끝납니다...호스팅 비용이나 왕창 받을까 합니다...

제작기간이 4주였더군요....저희는 시간을 제대로 지켰습니다....

10개월이 지난 지금 갑자기 전화하여 자신들의 급한 부분만을 주장하는 업체들...

물론 이해는 하지만......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야 겠죠...

혹..물어봅니다..

저희의 대처 방법이...틀린건가요??.....갑자기..궁금하네...흠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