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미친소 반대 광고 실리기까지...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경향신문 미친소 반대 광고 실리기까지... 정보

경향신문 미친소 반대 광고 실리기까지...

본문

안녕하세요.

지금 우리 소울드레서에서 진행된 응원광고를

다른 카페에서나 아니면 인터넷 기사에서나 시안만 가지고 판단하면서

우리의 의미가 조금은 잘못 알려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하는

회원분들의 의견을 참고삼아 전반적인 진행과정을 올려드립니다.

앞으로 다른 카페에 퍼가실때는 이 글을 스크랩해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소울라운지 게시판에서 이 사진을 올려주신 것을 본 것이 모금활동의 계기가 되었어요.

2109020686_d30cccfe_1.jpg

 

닉네임은 모두 조금씩 지워드렸구요, 여기 캡쳐된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원하셨어요.

2109020686_f4dcd45e_1.jpg

 

 

먼저 1면 광고금액이 얼마나 드는지 여쭤보고

모금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는지, 모금액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회원분들과 상의하였습니다.

한겨레신문사보다 경향신문의 사정이 조금 더 어렵다고 들어

모금액이 많이 모인다면 경향신문에 1면 광고를 싣고,

나머지 금액으로 한겨레신문에 광고를 하자고 의견이 추려졌어요.

추후에 한겨레신문사도 경향신문만큼 사정이 어렵다는 사실을 듣고

회원분들 모두 다음에는 한겨레와 경향 모두 똑같이 응원하고 싶다는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두 분의 소울드레서 회원분께서 각 두 은행씩 나누어 모금을 도와주셨어요.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109020686_b303641c_3.jpg

 

총 모금액이에요.

모금 마지막 날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우리 소울드레서 회원분들을 비롯하여 다른 카페에서 소식을 들으시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고 들었어요.

소울드레서 회원분들 모두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어하셨어요. 감사드립니다.

날짜 신한 우리  국민   농협    총액   증가액
2008-05-09 1,872,008 1,120,630            
2008-05-10 2,167,729 1,578,130 942,461          
2008-05-11 2,243,986 1,718,802 1,176,136 663,448   5,802,372    
2008-05-12 2,456,986 1,882,855 1,176,136 663,448   6,179,425   377,053
2008-05-13_10:00 2,562,388 2,070,184 1,584,196 1,094,095   7,310,863   1,131,438
2008-05-13_11:00 2,714,388 2,382,114 1,584,196 1,094,095   7,774,793   463,930
2008-05-13_12:00 2,838,117 2,695,162 1,584,196 1,094,095   8,211,570   436,777
2008-05-13_13:30 3,038,652 2,885,251 1,584,196 1,094,095   8,602,194   390,624
2008-05-13_14:00 3,135,341 2,960,014 2,363,845 1,453,968   9,913,168   1,310,974
2008-05-13_15:45 3,389,369 3,449,936 3,131,895 1,811,051   11,782,251   1,869,083
2008-05-13_17:10 3,657,095 3,796,340 3,510,314 2,120,644   13,084,393   1,302,142
2008-05-13_22:00 4,131,183 4,323,775 3,510,314 2,120,644   14,085,916   1,001,523
2008-05-13_23:00 4,312,086 4,466,248 4,471,593 3,227,899   16,477,826   2,391,910
2008-05-14_00:00 4,573,577 4,648,690 4,768,366 3,314,930   17,305,563   827,737

 

 

그리고 모금이 진행되는 동안 광고에 나갈 시안을 작업해주시기도 했구요.

처음 게시글에 올려주신 시안과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여러번의 수정을 거친 후의 최종 시안입니다.

포토샵 작업을 하는 바람에 이미지가 조금씩 깨졌네요.

2109020686_692b21d9_4.jpg

 

 

광고비 입금하는 날 이왕에 부가세까지 정확히 보내드리자는 의견에 따라

모자라는 30만원에 대한 추가모금이 있었구요,

10분만에 모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의 소울드레서 회원분들!

2109020686_3871191f_5.jpg

 

신문사에서 우리가 좋은 취지로 광고를 낸다는 것을 알고 많은 도움 주셨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금액을 모금하여

기업들과 똑같은 금액으로 광고하고 싶다고 많은 분들이 원하시더라구요.^^

남은 잔액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논의해보겠습니다.

 

 

이번 일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크고작은 사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힘들기도 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드디어 17일 토요일 한겨레 신문 1면에 우리의 광고가 실렸습니다.

2109020686_686becbf_6.jpg

 

2109020686_037cde57_7.jpg

 

 

시안 원본입니다.

2109020686_05a90e92_8.jpg

 

 

19일 월요일에는 경향신문 1면에 광고가 실릴 예정이에요.

광고 시안 원본입니다.

2109020686_7e619a27_10.jpg

 

 

많은 회원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시안 수정해주시고 고생하신 두 분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우리 카페에서 광고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시사인' 기자분께서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18일 일요일에 발행되는 '시사인'에 기사가 나갈 예정이에요.

많이 사서 봐주세요!

 

그동안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는 소울드레서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현수막 건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추천
3
  • 복사

댓글 3개

제일 밑에 다릅니다. 저 광고.. 정말 좋네요.
인상 깊고.. 눈에도 잘 들어오게 정리가 잘 되었네요.
저거 써도 되나 모르겠네요.
계몽 자료로 쓰시면 좋을 듯...
저런건 원래..
대형 포탈들이 대문에 크게 게재하고 그래야하는건데..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