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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이럴 수가 있나요?
가슴도 아프고, 분통도 터지고.....

이 아이들에게 이런 만행을?


 
저소득층 학비지원 없애고 간부 모교에 기부금?


출처 :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학비지원비 등 교육격차 해소 예산 19억1천만원을 줄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시도교육청 예산 10% 절감' 지시에 따른 조치다.
 
인천시교육청도 학생들 책구입 등에 쓸 독서교육예산을 깎았다. 나머지 14개 시도교육청도 사정이 비슷하다는 게 교육계의 분석이다.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돈도 쓰지 못하도록 숨통을 막아놓은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김 장관 명의로 간부 모교에 500만원씩...'이중행보' 논란
 
이렇게 만든 김 장관이 자신이 데리고 있는 간부들 27명의 모교에 국가예산 500만원씩을 기부토록 해 도마에 올랐다. <문화일보>가 이날 단독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김도연 교과부 장관 명의로 된 기금 증서에 모교 이름과 방문 기념으로 도서 구입비 등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은 "교과부가 영어교육 예산은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예산의 92%인 983억원이나 펑펑 쓰게 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쓸 돈은 줄이도록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 위원은 "교과부가 겉으로는 예산절감을 지시해 당장 학교와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만들어놓고, 뒤에서는 간부들 모교에 나랏돈을 퍼준 것은 이중행동"이라고 덧붙였다.
 
교과부는 이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해명자료를 내 "앞으로는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학교 현장방문을 통하여 현장 의견수렴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불끄기에 나섰다.
 
하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번질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의 이중행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만중 전교조 정책실장은 "지금 학교와 시도교육청은 김도연 장관의 예산 10% 절감해 영어교육에 쓰도록 하라는 지시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혈세를 엉뚱한 곳에 쓰도록 한 행위에 대해 결자해지 차원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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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다소 다른 이야기지만..
현 정부 및 여당의 교육 정책은 썩어 있습니다.
뭐 하나 맘에 드는게 없네요.
교육이란 것도 자신들의 이기와 부패 구조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도구로 만들고 있죠. 신경질 남.
교육까지 이래되면 정말 한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사과'로 되겠나...'배' 정도는 해야지...
참내....한국 교육 정책이 맘에 안들어서...울 애들은 초등학교까지만 공부 시키고, 그 뒤는 부터는 홈스쿨링이나 대안학교 같은데 보낼 생각까지 했었는데...ㅜㅜ

지금은 미국 살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데....
여전히 한국에서 자녀들 교육시켜야 하는 부모들 심정이 어떨지....
갑자기 조카들이 걱정되네...ㅠㅠ

저런 인간을 장관시켜 놓으니....
에구....앞으로도 쭈~욱 한국의 교육정책은 기대할게 없겠다..ㅜㅜ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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