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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39만원이면 소득순위 중간 넘는다. 정보

월 139만원이면 소득순위 중간 넘는다.

본문

"나는 우리나라 소득 순위에서 몇 등 정도할까?"

월소득 139만원이면 우리나라에서 중간 이상의 소득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국민 7명 중 1명은 가처분소득이 70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처분 소득이란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보험료 등 세금과 각종 준조세를 제외한 실소득을 의미한답니다. 즉 순수소득이곘지요.

70만원으로 먹고 살아야하는 사람이 7명중 1명이라............쩝~

왠만한집....애 학원비도 안되겠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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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매번 뭔 소득 관련 이야기 나올 때마다 부풀려지죠..
에... 정말 그런가 싶을 정도의 박봉이.. 지방을 위시해서 아주 많다는거.. 적잖다는거..
지방에.. 여성 초임 웹디를 기준 봐도.. (물론 우량 업체를 제외하고..) 70-80선이 허다하다는거..
일반 출력소 같은데 (요즘 난립해있죠..) 여성 초임 디자이너가 70-90 정도라는거...
심각하죠..
그렇다고 진급...? 여성분의 경우 지방 소기업 개인기업 열악한 업체의 경우..
3,4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주임 정도 주거나 잘하면 대리 주거나 해도 100을 왠만해선 잘 안넘는다는거..
끽해야 120 받으면 잘 받았다는거...
물론 더블 트리플로도 많는 이가 있지만... 그만큼 격차도 문제고.. 중소기업의 해당 담당자나..
혹은 에이전시 마저도.. 그렇게 박봉 때리는데가 의외로 아주 많다는거..
공장은 잘 모르겠지만. 지방 공장 같은데도... 아마..
야근이니 뭐니 다 해야 그나마 130 전후 갈까..
100-110인데가 허다한걸루 압니다.
가뜩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그런데 많이 깔리다 보니깐 사업주가 임금 덤핑 ㅤㄸㅒㅤ리는 것이 많은걸루 압니다.
제가 아는 30대 형님의 경우.. 5년차에 과장으로 계신데.. 겨우 170 받으십니다.
야근 수당 따로 없댑니다.
과연 그 분이 나보다 실력이 떨어질까... 싶기도 하고..
그 분께.. 이직하십쇼.. 영어도 잘하면서 왠 삽질입니까...라고 물으니...
30대를 누가 받아주냐...라고 하시더군요..
이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죠..
연봉 1억짜리 한국은행 경비원도 있고 월급 80에 짤릴까 떠는 아파트 경비도 있는게 현실이죠.
이미 공무원연봉 > 일반중견기업을 넘어섰기 때문에 국민들이 힘든거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공무원 20년 하고 그만두면 연금으로 나오는 금액이 그것보다 훨~~~~ 많습니다 (몇백이죠)

대기업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는 세상. 그게 2008년의 자화상입니다.

댓글 다시는 분들이 한마디 하더라구요. 꼬우면 너도 공무원해라~ 찌질이들아~ ㅠㅠ
저도 회사 다니다 그만두었지만..
회사를 계속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까...
그리고.. 업무 강도...
물론 공무원도 쉬운건 아니시겠지만.. 일반 사기업의 치열함보단 약한게 사실이죠.
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편안 공무원을 도전하게 되는 듯 합니다.

일반 기업도.. 등급차가 심각한데..
과연... 실력에 따라 급여가 나눠질까.. 의문입니다.
세상에 완벽함은 없죠..
그러나 이렇게까지 왜곡한 인력 시장은 드물꺼라고 봅니다.
그래도 무역 강국이고 나름대로 인지도가 없는 듯 있는 나라인데도...
아직 그런 면들에선 후진성을 못벗어나는 듯 합니다.
과장 기준으로 보면.. 정말 어떤덴 과장이신데도 140 받으시더군요..
결국 대기업이나 유망 벤쳐들이나 기준했을 땐 더블이 아니라 가볍게 서너배를 상회하겠죠.

실력이 있으면 더 받는게 자연스런 이치입니다.
때문에 개개인이 더욱 노력해야하고요.
그렇다고.. 나보다 못한 임금 받는 분들이 나보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이게 정확히 해결될 순 없지만.. 최소화하는게 개개인 뿐 아니라 정부 역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란 그런데 너무 소홀하고..
말만 대학생이 너무 많죠.
저 때도 그랬지만.. 저 때보단 더 심하게 대학이 늘어났더군요.
과연... 이게.. 누구를 위한 대학일까요..
공무원들의 성과급 배분에 대한 기사를 읽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능력별로 배분한다는 공무원 성과급? 현실에서는 어떤지 아십니까?
부서의 모든 인원의 성과급을 다 모읍니다. 그리고 다시 1/n 하죠.
능력성과에 무관히 1/n이 되는 성과급은 썩어버린 공직사회의 현실이죠.
수자원공사? 왜 물값 소란을 끌어내는지 아세요? 자식들에게 가산점을 줘서
대규모로 입사시켰다가 몇번을 걸렸던 신이 숨겨둔 직장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맞습니다. 공기업 민영화를 무조건 추진하는 쪽도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가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잣대를 천편일률적으로 휘두르는 정책상의 서투름 때문이겠지요. 공직 사회 썪은 냄새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
물민영화 괴담을 끌어내어서 수자원 공사는 경영효율화라는 칼날을 피했죠.

사실 수자원공사의 가장 큰 사업은 골재판매이고, 물값을 결정하는 곳인
상하수도 공사는 지자체의 소속이고, 수자원공사의 주주가 지자체이기에
물값은 절대 맘대로 못해요. 더구나 물값은 정부가 정해주는 품목이거든요.

물민영화 괴담의 출처인 볼리비아는 인플레가 4000% 하던 나라에요.
초코파이 값도 1년에 40배 올랐는데 물값이 그대로일리가 없는데 그것을
물값만 올라간 것처럼 해서, 결국은 다시 신이 숨겨놓은 직장으로 복귀했죠.

수자원공사는 직원들이 자식에게 물려주는 직장으로 그 신화는 계속 되죠.
그런데 어떻게 거르죠? 이런 글을 지난주에 올렸으면 아마 제가 죽일놈이
되었을 것 입니다. 적절한 수준의 괴담과 자극으로 네티즌들이 흥분해서
움직이는 상황에서 거르는거? 솔직히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수자원공사도 비효율 업무는 민간에 위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것
자체를 괴담으로 덮어버리는 현실에서, 그 피해는 언젠가 국민에게 돌아올
겁니다.
맞습니다. 저 역시 한쪽에 편중된 의견만 쏟아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광우병 문제도 몰매 맞을까봐 생각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요... 누가 조장을 하든 안하든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무게 중심의 추가 딱 잡힌 시민의식이 안타까울때가 참 많지요? 아빠불당님의 말씀처럼 저급한 수준의 시스템으로 걸러내기는 애시당초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맞아요. 현실적인 이야기이십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쌓여서 종국엔 서민이라 불리우는 국민들에게 폐해가 쏟아지겠지요. 옆집에 부부싸움이 나면 남편말, 부인말 다 들어봐야 하는 것이 세상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한국의 정치란
99개를 공감해도 1개만 다르면 적이 되고
99개가 달라도 1개만 공감하면 친구가 되는 것 입니다.
왠지 공산주의 같아요.
능력 따라 배분이 아니라.. 머릿수로 합쳐서 재배분.
공동생산 공동 분배.. 뭐 이런건가..
그러면 누가 열정을 다 해 일할까란 생각이 들어요.
열심히 해봐야 1/n 이니 그냥 대충 하자란 나태함이 깃들듯..
흐흐~ 오늘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이 약 340만원이 조금 넘는 것 같은데요... 4인가족 기준이라하면 여러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부모에 자식 둘... 정도가 기본이겠군요. 그러면... 누가 덜 벌고, 더 벌고는 중요치 않으니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치면 각 170이죠. 이렇게만 봐도 139는 평균 소득도 안됩니다. 그러니 이 놈의 통계는 도저히 믿을 것이 못 되는데다가 항상 "평균"치만 조사를 하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얼마를 벌고, 어떻게 사는지 감을 잡을 수 없게 만듭니다. 게다가 10년이나 혹은 15년전이나 월 평균 소득 수준에 변화가 거의 없는 것도 웃기고요. ㅎㅎ 결국... 해석해보자면 고소득자들은 지난 세월 더욱 더 많이 벌었고, 중하위 소득자들은 그대로거나 정체상태였다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 대목이지요. 주위를 둘러보면 백만원 월급자들 수두룩 합니다. 그래도 안정적인 벌이가 있으면 생활을 영위는 할 수 있으니 쉽게 나서지는 못하는 것이 또 현실이지요. 최근 노 키드(최근 책을 말하다에도 방영된)를 참으로 '감명(?)'깊게 읽었습니다만, 프랑스가 아니라 우리나라에 딱 맞는 이야기라 생각되더군요. 2인 가구(그러니까 부부만 있고 아이는 없는)의 표준생계비가 백육십만원 남짓인것을 보면 얼추 답이 나옵니다. 이러니 포대장님 말씀처럼 애 낳기 겁나서 출산율이 떨어지지요. 덧붙여 애는 꼭 낳아야 된다는 사명감에 출산했으나 양육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대학까지 2억3천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결국 보통으로 키우기도 힘든 현실이죠. 저렇게 큰 저 아이는 결국 또 부모의 길을 걸어갈 것이고요. 완전 잘나서 스스로 마구마구 성공하거나, 윗 세대의 부가 어느정도 답습되지 않는 이상 결국 생계 비용 맞추다가 끝나는 구조라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이걸 딱 끊어버리려면 소득 재분배의 길로 가야하는데... 어느 미췬놈이 지 재산 가르자는데 반길 넘이 있겠습니까? 부자들보고 토해내라고 하지만... 글쎄요... 나 자신이 부자라도 힘들 것만 같군요. 결국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세수 체계를 갖추고 재분배 구조로 가야 하는데... 아시잖아요? ^^;; 우리나라에서 가능하기나 한 이야기인지...헤헤
세수는 한국이 나름 많이 투명 합니다. 문제는 재분배인데 그것을 누가 하나요?
재분배를 하는 그 사람들 = 공무원들은 먹고살기에 충분하기에 굳이 신경써서
할 이유가 없습니다. 배분이 외곡되든 그 재원으로 해외연수를 가든 그것은 그들만이 아는
일이고 국민은 알리가 없으니까요. 긴급출동 SOS를 보면서 복지부동하는 복지관련
공무원들에 분노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재분배에 대한 한국의
현실이고 나아질 기미는 전혀 없습니다.

세수증대? 지난 5년간 그렇게 늘어난 세수가 수십조인데 그돈이 재분배 되었나요?
공무원 인건비로 사용되고 교육부 교부금처럼 스르르 사라져 버렸죠.
이정도 버는 나라에서 북유럽 수준의 투명함을 요구했나봅니다. 맞습니다. 청백리는 찌질한 바보들의 훈장일뿐이죠. 늘어난 세수든, 재분배든 이제 더 이상 이 나라에 기대하지 않을랍니다. 그것이 속 편하네요. 지쳐나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니 그냥 저 멀리 서 있을랍니다.
자료자체가 납득이 안감...원 300은 있어야 기본소득틍이 아닐까 합니다~
140으로 어떻게 살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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