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거에 얽매여서 골골거리실 분들은 없으리라 봐집니다.
그냥.. 13일 금요일이라... 간만에 일치했네..란 생각이 드네요.

요즘처럼.. 난잡하고 어지러운 시국에선...
매일 매일이 13일 금요일과 같은게 사실인 듯...
차를 버렸기에... 기름값 걱정은 와닿지 않았는데...
기름으로 인한 다른 연관 물가들을 하나 둘 오르면서...
저 역시 피부로 와닿게 될 듯 합니다.
당장.. 에어컨을 비롯해서 여름에 막대한 전기를 소비할텐데..
올린다고는 하는데.. 얼마나 파격 인상해서 나의 기쁨을 더해줄 지... 참.. 쩝;;

4여년 동안은..
어떠한 모험도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괜히 이거 저거 건드렸다가 명박표 지옥행에 동행하는 참사가 벌어질 듯...
가만히.. 조용히 일하며... 사는 것이 장땡일 듯...
그나저나 촛불 집회 뒤늦게 나갈라고 예쁜 피켓도 만들었는데...
작은데다가 자료 집약할라니 머리 터지겠고.. 단순하게 만들었는데..
보고 있자니.. 왠지 침울하네요... 이런걸 들고.. 촛불을 들고... 무더운 여름..
나가야하는 국민들의 절절한 심정을....
사탄이라는 매도로 넘겨버리는 저들....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