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제작된거면, 제작기간 연장에 대한 귀책사유가 회사측에 있다는 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계약기간 연장에 대한 귀책사유가 누구한테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건 문서가 없으면 불리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문서화입니다.
일정이 변경 시 서로 합의하여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한 사항을 서로 기재하여 날린 후 확정해놔야 안전합니다.
법은 증거 우선주의입니다.
증황을 확보해두셨으면.. 가령.. 이메일 등에 정확한 지적 부분이 있으면 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즘 부쩍 느끼는데..
계약서는 좀 쫀쫀할 정도로 세밀히 해두시는게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두리뭉실하면 해석적 부분에서 밀릴 수도 있습니다.

변경 가능이라 해놨지만 변경에 대한 명문화가 되어야한다는거죠.
이메일 등 다시 보시고.. 구체화할 수 있고 근거 자료로 가능한지부터 파악해보세요.
막연한 것이면 곤란합니다. 날짜 지정이 되어 있거나 연장하기로 합의한다는 동의성 문구를 우선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개발경력 아주아주 오래된 사람이 드리는 글입니다.

1. 개발자 및 디자이너분들에게 드리는 조언

1). 일의 시작은 반드시 계약금을 받고 시작하세요
2). 돈 먼저 준다고 좋아하지 말고, 계약금을 받을시즘에 반드시
    개발스팩에 대한 상세한 개발기능의 요구사항과 , 범위 그리고 개발내용을 같이 받으세요.
3). 대부분의 거래는, 엔지니어는 일 시작시에 계약금만 받고 일을하지만,
    잔금을 받기전에.모든일을 다 끝마친상테에서 잔금요구를 하게됩니다.
    이 시점이면.사실 개발제품은 이미 그만한 일을 다 한 상태입니다.
    잔금을 받지못하면,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손해를 보게됩니다.
    즉.개발자는 개발총액에 대한 일을 먼저 끝내두고나서, 잔금을 후불로 받는셈이지요.
    이런 상황을 잘 파악하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4). 만일 일이 지연되었을때는, 그 책임이 갑에게 있던 을에게 있던..즉시 의뢰자에게 연락을 취하고,
    일 지연에 대한 사후일정조정 및 방안을 협의하고, 그 결과내용을 반드시 문서로 보관하세요.
5). 계약시 반드시, 상대회사나 상대방에 대한 증빙문서(머, 회사사업자나, 기타 등등)을 받아두세요.

2. 의뢰자들에게 드리는 조언
1). 일을 맡기실때는, 절대로, 어느어느 사이트처럼 만들어주세요..어느어느 솔루션처럼 만들어주세요
    라고 말하지 마세요...심지어는, 야후처럼 만들어달라는 사람도있던데....참..대책없습니다.
    야후는, 그 사이트 만들려고 들인돈이 거의 수십..수백억이 들어갔을겁니다..
    그런데 단돈 기십만원, 기백만원으로, 그런 욕심을 낸다는것 자체가 문제발생의 시초입니다.
2). 의뢰하는 일에 대한 정확한 플로우를 만들어서 개발자에게 주세요.
    말로써....무엇이랑 비슷하게..어떤 기능이랑 비슷하게..처럼..이런 막연한 의뢰는 하지 마세요...
    의뢰하는 분도 손해..개발자도 손해..디자이너도 손해....모두가 손실을 입게됩니다.
3). 개발자는, 주어진 일에 대해서만 일을 합니다.
    좋은 개발자를 만나서..유익한 정보를 얻을수있으면 더 좋은것이지만..그걸 당연한것으로
    생각하지 마세요.그냥..자신의 원하는 솔루션에 대해서..상세하게 화면그림이나..기능에대한 설명..
    기타.유의사항이나.필수사항..그런것들을..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꼼꼼이 적으시고..
    그것을 토대로 해서, 개발자나 디자이너분에게 의뢰하시는게 ...실패를 줄이는 길입니다.

참으로..적고싶은 내용은 많습니다만....
이만 줄입니다...
개발경력 20년짜리 애숭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