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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길을 새로 만드는 희망 같은 사람,이곳에는 없나요?

없던길을 새로 만드는 어려움처럼 프로그래머,디자이너는 희망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길이 어렵고 복잡하니까 맨날 시끄럽고 탈도 많겠지요.
우짜다가 그리 힘든 길을 가시나요? 그러나 그만큼 보람도 있으시지요?
주변에 암울한 이야기 뿐이지만 좋은 일들 기대하며 언제가는 우리 희망으로 만나 보아요!

얼마 남지 않은 더위에 건강 유념 하시고,좋은글이라 아랫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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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아침편지 7주년을 맞으며 -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오늘로 어느덧 만 7주년을 맞습니다.

2001년 8월1일, 위의 '희망이란' 제목으로
몇몇 지인에게 보내기 시작했던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여러분의 깊은 사랑과 관심 속에 이제는 195만의
거대한 마음의 공동체로 자라났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195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이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7년 동안
아침편지가 자라면서 꿈도 함께 자라났습니다.
아울러 '꿈은 이루어진다'는 확신은 더욱 굳건해졌고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는 경이로운 사실도 경험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깊은산속 옹달샘' 건립도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57만원 하던 철근 1톤 값이
109만원으로 곱절 이상 오르고, 인건비 상승에 한동안 물류대란까지 겹쳐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는 느낌입니다만, 그래도 많은 분들의
염려와 관심 속에 오늘까지도 옹달샘 건축 현장에서는
망치 소리가 우렁차게 울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3일 다시 열리게 될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다 모이자'에 오시게 되면
하루하루 아름답게 변모되어 가는 '깊은산속 옹달샘'의 그 벅찬
현장의 모습을 두루 살펴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침편지가 일곱살 나이를 넘기면서
'영어 아침편지'(아침편지를 영어로 번역해 전 세계에 보내는 것)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방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대합니다.

참으로 감회가 깊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깨가 많이 무겁기도 합니다.
때론 지치고 때론 주저앉고 싶은 시간도 있었지만, 더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오르는 보람과 기쁨이 크기에, 지난 7년 동안 그래 왔듯
맨 처음 아침편지를 보냈던 그때의 첫 마음을 기억하며
이 영광스러운 일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도 더욱 마음을 함께 해 주시고,
이 세상을 한 뼘이라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꿈과
그 너머의 '꿈너머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평생의 좋은 동반자로
오래오래 머물러 주시기를 바랍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납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추천
1

댓글 8개

없던 길을 만든다는건...
어려운 길을 걸어서 꿈을 이루자는 의미신지...
아니면...
그간 다른 이들이 개발하거나 디자인하던 것이 아닌 방향으로 개발해보자는 의미신지...
T^T 어려워요.
의뢰자는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하잔아요?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새로운 디자인,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기능,,,
프로그래머,디자이너 가는길이 원래 선도자 같은 어려운 길 아닌가요?
그래도 열심히!!
죽을 맛이지만 열과 성의로 최선을 다해서..

주변 환경 탓하지 않고 '열심히'를 몸에 베인 분들은 꼭 성공 하시더라구요^^
저도 간만에 좋은글...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中
어려울때...희망글 퍼레이드,희망글 릴레이...있었으면 좋겠는데,,희망글 먹고 살게요.
옛날 그누 보드에는 댓글 100개 넘어서 비행기도 많이 날라다녔었는데..
아~돌아오지 않는 그시절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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