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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받은 의뢰가... 정보

가벼운 마음으로 받은 의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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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받은 의뢰가..
작업을 진행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게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최초 작업은 그냥... 한종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메인페이지 리뉴얼하고
이런저런 기능 추가하고
두어가지를 섹션으로 분류해서 다른사이트(포탈 형식)
처럼만 보이게 하면 되는걸로 알았는데

50만 정도를 생각했었던 작업이였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고 커뮤니티 포탈 사이트를 구축하는거더군요


예를 들자면
동영상, 직거래, 부동산, 카풀, 게임 .. 뭐 이런식으로
각자의 섹션을 구축하는 상황이더군요
그럼 그게 커뮤니티 포털을 만드는거랑 뭐가 그렇게 다른지
속이 많이 상하네요

어떤분이 하셨던 얘기중에
첨부터 쉬운작업입니다. 라고 얘기하는거 경계하라 하셨는데
그말이 딱인거 같습니다.
계약서 상황하고 틀리지만 해줘야 하는 현실이 속상하네요

아무튼 난감한 작업은 다 끝내고
이제 마무리만 남았습니다.
작업 마치고 추가 작업도 맡길거라 얘기하시던데
그냥 이젠 게시판 스킨당 얼마 페이지당 얼마 그래픽 작업 어느정도당 얼마 플래시 얼마
뭐 이런식으로 건바이건으로 받고 싶습니다. ;;

이런경험 많으시죠? 쩝...
커뮤니티 포털을... 그렇게 구현하려 하시다니.. 쩝..

동영상에는 게시판 하나만 만들어 주시면 돼요~
라는 말이 귀에 생생합니다.
어차피 한가지 섹션에 한가지 게시판 스킨이면 다 돼는것인데..

쩝...
그냥 푸념입니다.

개발자 및 제작자님들 화팅하십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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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힘드시겠네요..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도 좋지만...그 대상에 따라 달리 하는게 좋다는생각이 들어요.
계약상에서 추가 또는 약간의 변경사항이 있더라도 냉정하게 청구를 하세요.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못한다하면 작업임시보류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들은얘기론..

외국 어디는... 질문만 추가되도 비용청구를 한다던데...ㅎ
성격이 모나지 못해서 ㅡ.ㅡ;;;
잘라버리는걸 잘 못한답니다. 그래서 끌려다니는건지도 ;; 쳇;; ㅠㅠ

충고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래야 할듯 ^^;;;
다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오너님들은.. 클라님들은..
우기고 윽박지르면 다 해준다... 쯤으로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까짓 녀석이.. 지가 안해주면 다 소문내고 업무에 지장 있을텐데 어찌 감히.. 뭐 이런 아주 위험한
발상을 하는 분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이건 준범죄라는걸 모르고 계십니다.
후후...

힘내세요.
원래.. 작업자는 힘든 법입니다.
작업자를 가장해서 사기 치시는 분들도 SIR에 자꾸 출몰하시니...
의뢰하시는 분들이 더욱 경계하며 작업자를 흘겨 보실 때가 많구요.
때론.. 작업 안받는게.. 득이 될 때가 많더군요.... -_ㅜ

그리고 뮤죤님 말씀 맞구요.
외국애덜은 까칠한 듯 하나. 결제는 칼이구요.. 중간에 개입 안합니다. 처음에만 꼼꼼하죠.
일을 할 줄 알고... 제대로된 개념들이 박혀 있죠. 일하긴 사실.. 외국 계신 분들이 편함.
특히 뉴질랜드와 독일 사람들.. 굉장히 좋아요.. 쿠쿠.
계약서 없이 작업하는게 이래저래 추가 사항 들어오는게 더 많지 않을까요?
음... 그게 더 편한가요?
하기사 저도 계약서 없이 했던 작업들이 의외로 더 깔끔하게 끝난경우가 많은데
경험상.
간단한 작업이다.
라고 먼저 말하는 의뢰인만 조심하면 되요~!
간단한게 어딨어요.

그리고 사이트 성격별로 레퍼런스가되는 ppt는 꼭 가지고 계시고
의뢰인이 기획서 없이 의뢰할경우 레퍼런스 ppt를 참고하여
기회서 작성해달라고 하세요. 꼭.

자기가 만들 사이트가 간단하지 않다는걸 알게되요.
간단하단 말은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아 간단하네요.."라고 말해야할 듯...
주는 사람이 간단하다라고 하는건 그저 싸게 하고자 하는 술책일 뿐...
몰라서 하는 사람이라면.. 설명 차근히 해주면..
새로이 알게 된 것에 감사하는 이가 있는 반면..
넌 실력이 없어서 이 간단한걸 어렵다고 하는구나라고 되받아치는 분들도 많다죠?
다는 아니래두 존중이 결여된 것은 굳이 이 쪽 일 아니래두 경계해야할 대상인 듯..
좀 서운해하거나 씹거나 할 순 있겠지만.. 모독 수준이라면... 그 사람 자체 문제도
있을 듯..
과연.. 인간이 인간을 평가하고 비난할 자격씩이나 있을까 싶기도..
저도 예전에 아는 분이 하는대로 만들어라 라고 말 듣고 하는대로 만들었다가 피봤네요. 시안나오니까 "네. 만들던 대로 만드세요" 이래서" 네" 하고 그런 반전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사이트 다 만들어 지고 나니까 그때서야 "자 이제부터 볼까요?" 이러면서, 다 만들어진 사이트 하나하나 자기 입맛에 맞게 수정 요청 다 하고...다시 만들고 위치변경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돈 안받고 안만들고 말지 그런 건 노노노노..-_-
당당하게 사세요.

당연히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확실하게 분명히 명확히

받을 만큼 받으면서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판단을 잘해서 예외적으로

가끔을 덕 을 베플면서 사는 여유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밥한술의 덕이 그집에 사람이 많이 찾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원리는 항상 명료하죠.  ^^
제 경험상..
가볍게 시작하고 덤벼드는 일은 100%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견적도 작고 일도 얼마 안된다고 의뢰를 맡기신분들중 진짜로 그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값받고 작업을 한 것이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처리된 경우가 대부분이죠
제값을 준다는건 대개 그 일에 대한 대가를 알기에 사실 개입 여부도 한정적이고 상당히 현실적이며 합리적이죠..
싸게만 볼 경우.. 정말 예산이 적으셔서 힘들게 문의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 않고.. 그저 싸게만 해보려는 분들은...
말씀하신대로.. 대개.. 좀.. 좋지 않은 과정과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듯..
저같은경우도 간단하고 가볍게 생각한 일을 오히려 100%고생하거나....거래가 취소되는 황당한 경우도 잇엇죠.. 프로그래머가 실력이 없으니깐 취소해야겟네요? 이렇게 말하는 경우까지 잇어서 정말 황당하답니다. 정말 이쪽엔 별별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힘내세요.. 좋은 경험하셧다 생각하시구요 ! 화이팅~
실력이 없으니까 취소해야겠네요 ? <-- 제일 황당함 ;;;
보통 제작자가 일주일에 걸쳐서 만들걸 고수가 하루만에 만들어냈다고 해서
그 가격이 어디 틀려지는것도 아니잖아요 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
원래 작업중엔 다음 작업이 있다는 식으로 말은 하죠.
하지만 다시 해줄 때 이번 건과 같은 견적으로 할 수는 없겠죠?

클라쪽에서는 이번 건과 같은 견적으로 할려고 할테고,
그럼 자연적으로 다음 계약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첨엔 작게 말하다가 클라들도 하다보면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다보면
자연히 추가가 됩니다.
첨에 기획을 미쳐 다못해서 일 수도 있고, 미쳐 생각지 못해서 이다가
나중에 점점 이것저것 넣게되지요.

작업 초기엔 무조건 50% 선수금 받고, 50% 안받으면 절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작업요구가 들어올 때 첨과 말이 다르다면
"자꾸 그렇게 작업이 추가되면 일정도 늦어지고,
우왕좌왕하게 되니까 딱 첨에 말한 것 부터 끝내고 다시 얘기합시다"라고 하면서 바로 바로 컷트를 해야 됩니다.

첨에 일을 맡길 때 엑셀이든 텍스트 파일이든
그런 기획서 비슷한 것을 주니까 딱 그거면 처음 말한 바로 그것만 있겠죠.

일단 첨얘기한 것을 끝낸 후에 잔금 받고, 안주면 끝...
어차피 반은 받았으니까...

그후엔 추가 작업이 되는 것이니까
자연히 다시 견적을 상정하게 되겠죠.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그럴려고 노력은 해야겠죠.
제가 댓글을 통해서 말씀드렸는데...쉬운작업이라고 하는건 경계해야 한다구요... ㅠ.ㅠ
SIR 에 피해당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따로 글좀 적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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