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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재님의 글에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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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여러분들중 상재님의 사연과 동일한 경험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기에 그런 고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바라보시는 견해는 어떠신지 알고 싶기에..

저는 상재님의 이야기를 토대로 먼저 제 생각을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제작자도, 의뢰자도 아닙니다.
일단 장기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모니터를 한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재 이아이디는 제가 그누에서 공부할때 쓰는 아이디라 활동내역도 없어..여러분께 어떤 이미지로 와닿을지 모르겠네요^^;

제 속내를 털기 전에 일단 상재님을 비방하고자 적는 글이 아님을 우선 말씀드리며 그렇게 느끼셨다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상재님이 제작하는 과정에서, 오픈한 지금까지도 많이 힘드셨을거 같으며 그 고충을 이해 할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허나 제작자와 의뢰자의 삼자 대면을 하지 않는 이상은 누구의 잘잘못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상재님처럼 제작자 입장에서 서보기도, 혹은, 의뢰자 입장에서 싸워보기도 해봤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양자간의 입장이 있는거 같아요..

상재님 예처럼 의뢰자가 이것저것 모니터해가면서 이게 좋을것 같으니 추가하고 어떻게 하고
1차에서 시간뺏겨 2차 견적 넣으면 추견으로 인해 또 싸우게 되고..

누구나 거치는 과정같아요 ㅠㅠ

근데 상재님께 한가지 여쭐게 있네요..
위에 쓰신 사연중에 이해가 안가는 것이..기본게시판과 기본그누형식을 벗어난...이란 말씀이 있었습니다.

제작한 사이트가 어떤것이길래.. 그누보드를 기반으로 제작할때 1000만원 가까이 나올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까지 커스터 마이징을 하셨길래 1000만원이 나오는지..
실시간 관련 사이트인지 혹은 서버부하를 생각해가며 설계해야 하는 사이트인지..
코딩과 프로그램 개발비를 제외하더라도 1000만원이란 금액 일반 웹사이트는 아닌가 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모르겠네요


대부분 그누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 이곳에 있는 스킨을 많이 활용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스킨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을 해서 나온 견적이라면 1000만원이 아닌 그이상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오픈마켓 사이트류를 그누를 활용해 제작을 했다라면, 혹은 웹2.0에 맞는 표준에 준수해서 작업을 하셨다면 모르죠..

 


혹은 디자인퀄리티가 상당해서 그정도 견적이 나왔을 수 있겠죠..
slr클럽에 관련된 게시물 내용을 보았습니다.
http://play.jungle.co.kr/pirate/pirate_view.asp?boardType=pirate&page=1&searchfield=0&keyword=&sort_id=677
저도 그래서 비교를 해보았는데...모방이 아닌듯 했습니다.
당연 말씀하신 것처럼 보는 사람 견해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쎄요..
만약 이렇게 디자인이 비슷한류가 많아진다면 디자인비용도 어느정도 절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크레에이티브가 그래도 줄어든만큼;;
위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디자인 관련해서 보충설명이 필요했기에 불가피하게 다시금 불러왔습니다.

 

단, 견적이라는 것은 작업자 스킬에 맞춰 산출되는 것이기에 비싸다 저렴하다를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요즘 싸게싸게 만드는 제작자들 때문에 선의에 피해를 입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들 보면 그누나 제로에서 나온 스킨을 그대로 이용해가며 시안몰에 시안을 입히는 정도로 작업을 끝내면서 일반제작자의 입지를 좁게 만드는 경향때문에 힘드신분들이 있을줄 압니다.
이런분들은 솔직히 개발비용을 견적에서 빼야 하지 않을까요?? 커스터마이징견적이라면 모르겠습니다..
 

어떤류의 사이트인지 글을 쓰면서 궁금해지는 것도 있네요..

힘드신 사정을 올리셨는데.. 힘이 되지 않는 불만 붙히는 말씀만 드려죄송합니다.

가입폼이 늘어났다고 해서 견적에 몇백이 올라가진 않을것이라는 것입니다.

음.. 저야 속사정을 모르니.. 이렇게 밖에 말씀을 못드릴것 같아요.
또한가지는 다른분들 모두가 상재님 편에 계시니 저는 그래도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것도 나쁘지
글을 쓰다보니 제 결론이 없었네요..
의뢰자가 이렇게 막무가내로 수정요구를 하기 이전에 의뢰자는 의뢰자입니다.
견적에 500만원 이상단가라면 기획을 같이 가지않을까요?
또 견적이 추가되었다면 역시 기획이 다시금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1차에서 고생한만큼.. 그래서 저는 그 견적에 관하여 의구심을 품어 봅니다.

무례를 무릎쓰고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단순 개인적인 생각이니만큼 토론이라 생각해주시고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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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전 세부적으로 쓰지 않고 직접 관련된 글은 안쓰겠습니다.
좀 다른 부분으로.. 보다 포괄적인 글을 짧게 남겨보자면..
전 늘 계약서 쓸 때.. 세세한 사항을 지정합니다. 서로 신의의 원칙으로 하고.. 협의를 거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문서화 된 부분에 대하여 서로 칼 지킴을 해야하죠.
그런데도.. 실제 제작 들어가면 심하게 개입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문제는.. 더 나은 방향이 아니면 망조로 가는 방향으로 가시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럴 경우.. 당연히 반발을 해야하게 되구요..
의뢰자는 기분 나빠할 수 있지만..
궁극엔... 말을 따라주신게 현명했다는걸 아시게 될껍니다.
물론... 의뢰자분의 주장이 늘 틀린건 아니기에 충분한 이해와 피드백이 따라야겠죠.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가끔이지만 끝까지 우기셔서 따라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결과물은 그분들은 오케이하지만.. 다 해놓고 나면 굉장히 찝찝합니다.
저 같은 프리랜서들이나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주장을 펴기도 굉장히 어렵죠.
따라줘야할 경우가 많은데.. 정말 곤란한 경우가 많답니다.

물론 제작자분들의 오판이나 문제성 있는 행동으로 의뢰자분이 곤란을 겪으시는 케이스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근래 SIR에서도 그런 경우가 심심찮은 듯....

그리고..
저는 전문적인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는 아니고 기획이 주 일인데...
취미가 어케 어케 되어서 디자인 등도 다 하고 있습니다만..
소위.. 메이저들도 엄청난 도용을 해댑니다. 회사 다닐 때도 많이 경험했거든요.
디자인이란게 답이 없답니다.
ㅎㅎ 적을려다가 말았는데... 물어봐 주시니 답변 드립니다.
가격이라는게 부르기 나름이죠.

최소한 저희는 2명이서 이 모든것을 만드는데 3개월 가량이 소요되었고,
다른작업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900만원을 3개월로 나누면 300만원이고,
2명이서 작업했으니, 한달에 15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기술이 없으면 못할수도 있고, 기술이 좋으면 더 빨리 할수도 있겠지요.
허나 기술이 좋은 경력자가 빨리 작업을 했다는 이유로 적게 받아야 하는건 아니겠죠?

아원씨나 저나 그누보드만을 가지고 작업합니다.
다른 분들이 제작한 스킨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소스분석하고, 디자인 새로 할 시간에 새로 만드는게 편하거든요.

가입폼 개발 : 회원가입유형 7개 + 각 50~60개 필드 = 총 300개 이상
검색폼 개발 : 300개의 필드를 이용한 회원검색

카페기능 : 네이버 카페와 비슷하다고 보면 됨
              카페에서만 자체 검색, DB추출 통계 가능
블로그기능 : 지블로그에서 디자인 수정 및 카페와 동일한 기능 추가
동영상 기능 : MNCAST와 같은 FLASH 연동, 일반동영상을 FLV로 인코딩하여 용량을 30~60%로 줄임

게시판 카테고리 3단 연동되는 구조 설계
게시판 뷰 페이지에서, 작성자의 구인구직 상황 수정
회원 프로필 출력 방식 변경
회원 댓글 방식 변경
그누의 기본 10단계 등급 외 추가 등급 개발

게시판, 검색, 프로필에서 추출한 정보를 대상으로 SMS 연동, 보낸문자 확인

통함검색

여기까지는 프로그램 개발 부분이고,

프로그램에 디자인을 입히는것 외에도
메인, 서브, 카페, 블로그, 동영상, 커뮤니티, 검색, SMS 등에 디자인이 들어갔지요.

개발된 PHP 파일 500개 이상
사용된 PSD 시안 65장


이상 입니다.
아.. 가격 이야기 나와서 제가 예를 들어드리죠..
제가 제작한 곳 중... 이틀 반 작업 밖에 안하고.. 90만원을 받은 곳이 있어요.
그걸... 의뢰자분께서... 악의는 아니고.. 좀 비싼 듯 느끼신건지..(그 분 입장에선)..
다른데 의뢰를 넣었나봐요.
근데 최소가 2백.. 많은 곳은 7백도 나왔어요.
해석하기 나름이긴 하죠. 간단한건데 심하다 싶었어요.
그래서... 그 분이 나중에 실토하시고... 몰랐다.. 솔직히 비싼 면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엄청 부르는데도 있더라..고.. 정말 고맙게 해주었다면서 감사 감사 하며 소개도 해주고 추석 때
선물도 보내오고 그러십니다.
자.. 그러면... 과연.. 거품이 있기는 한 것이 이 시장이지만..
그렇게 부르신 곳이.. 다 거품일까요..?
제가.. 가격 떨이친걸까요..?
아닙니다. 실제는 일주일 정도는 해야지만.. 전 제가 사전 작업한 샘플링이 있었고..
전 속도 붙이면 금방 해치우는지라.. 하루 일당 약 30 조금 더 쳐서 받은거죠.
제가 덤핑친 것도 아니고.. 그 분들이 무조건 바가지 씌운 것도 아닙니다.
이 쪽 시장은 가격이란게 정가제도 없고..
그나마 가격존 자체도 없다에 가깝습니다.
심한 경우.. 부르는 것이 값이구요.
그리고 왠만한 커뮤 싸이트... 천만원 가뿐히 넘습니다.
청담동 부근의 조금 되는 모 업계의 커뮤 치기만 해도 천 단위입니다.
그러나 빠르면 한 달 내에 작업할 분량입니다.



모두가 해결해가야할 부분이지만...
참 어려운 부분이죠.
우리나라 웹 시장이 타국에 비해 많이 왜곡된 것도 영향 있고요.
물론 이 위에 나열된 것들이 기본 소스를 활용하는게 거의 없었습니다.
의뢰하신 분이 워낙 요구하는것이 복잡하고,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불편한 기능들이어서 새로 개발해야했고, 앞으로 쓸수도 없는 부분들 입니다.

의뢰하신 분도 뭐 이렇게 자세하게 자신의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것을
원하지는 않으실것 같은데 확인 하셨으면, 게시물 삭제 부탁드립니다.


웹프리랜서가 봉사하는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저는 메이져급은 아니고 중간급 에이젼시에서 잠시 일을 했었는데,
그쪽에서 3500짜리 사이트 제작을 한적이 있었는데 PPT 랑 브리핑만 죽어라 해대고
실제로 홈페이지 제작에 이렇게 많은 스킬과 시간이 투입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기획안을 보고 작업을 안하려다가...
그냥 빨리 어떻게 할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덤벼들었다가,
돈은 벌었다지만 결론적으로 좋은 결과는 얻지 못하였습니다.

200~300짜리 사이트 3~4개 만드는게 훨신 빠르고 유익한 시간이었을 겁니다.

곧 사업자를 내고 에이젼시 사이트를 만들것이고 그곳을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을텐데...
저는 저가형 사이트는 다루지 않을 생각입니다.

세상을 더 크게 보시면 고가의 사이트들도 매우 많이 있고,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저는 나중에 돈을 많이 벌고, 모아서 하고싶은 사업이 따로 있습니다.
즉 이 일을 하는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뜻 이지요.

SIR 내에서는 저보다 저렴하게 제작할수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는 저보다 훨씬더 비싸게 제작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누가 잘났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저는 어느 쪽에서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있고,

그것을 알아주는 분들이 고가에 의뢰를 하는 것 일 뿐이고요.
아! 그리고요,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저한테 홈페이지 제작의뢰를 하는 많은 분들이,

몇십만원에서 1~2백 만원에 사이트를 제작했다가 망해서, 재 의뢰를 하시는 분들 입니다.
앞에서 저에게 의뢰하신분은 저에게 준것보다 더 큰 비용을 통해 제작하고 망해서
재 의뢰를 한 것이구요.

어느정도 오랫동안 디자인이나 프로그램쪽에서 활동하시다 보면,
자신의 분야에서는 어느정도의 퀄리티라는것을 구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디자인이라고 프로그램이로 결코 다 같은것은 아니지요~ ^^
설마.. 저에게 의뢰했다가 망해서 걸루 가진 않았겠지요? 쪽팔리게.. ㅎㅎ;;
저도 근래 그누로 제작해서 3달도 안된 곳들이 죄다 리뉴얼 하려고 오는 것만도..
벌써 4건이나 잡혀 있는데... 애매하긴 하네요..
그 중에 한 곳은 꽤 잘 잡혀 있는데도 리뉴얼을 하시겠다고 하니..........
5백 정도 주고 작업 하셨다던데....
나야 뭐 해주면 좋지만.. 전 기획자였기에.. 제작보단 컨설팅을 더 잔소리해드리고 싶긴
하네요. 휴...
저도 저가는 버리고..
고가는 부담되고..
중가만 하려고 합니다. 200-6,700 정도의...
ㅋㅋㅋㅋ
저가와.. 중가만 여태 해왔는데..
저가는 대개 사람 괴롭히는 케이스가 많아서.. 없애려 함. ㅎㅎ
하긴.. 단위가 천 가면.. 전 안됩니다 버거워서...
물론 개발 라인이 있긴 한데... 전 제가 손대지 않으면 찝찝해서..
결국.. 못하는거죠.
ㅎㅎㅎ;;
토스할 상황이면 토스하겠습니다만..
제게 천 넘는게 들어올 가능성 자체가 희박합니다.
1년에 1,2건 정도? ㅎㅎ
매번 정중히 거절했죠. 음... 못한다 하면 그러니깐.. 일정 핑계를 ㅋㅋ
게시판 하나를 달아줘도 견적을 500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진행 하고안하고는 클라가 정하는것이고

견적을 한곳에서만 받아보았을리는 없겠구요..

설사 한군대서만 받아 보았다고 하여도 그건 클라님이 잘못하신거지요

음식을 할때 왜 간을 보겠습니까
가격은 부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그 가격을 클라이언트가 적당하다 생각하면 하는 것이고요.
금액에대해서는 조정이 가능하겟지만, 제작자 기준입니다.
고생하면 고생한만큼의 보람이 있어야하는법이거늘...

이건 보람은 커녕....-_-;;

가격은 쇼부입니다. 제작자vs고객 간의 혈투죠...-_-;;
혈투.. 맞아요. 가격 뿐 아니라 모든 과정이 그렇죠..
저도 전투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네 삶 자체가 전쟁인거 같아요.
글쓰신 분은.. 견적을 너무 낮게 보시네요...

장상재님과 같은 기능을 넣고 재대로 견적 낸다면...
3000은 받아야 재대로 된 견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누로만 개발 하는데 견적이 왜 그리 높게 나오냐고 하셨지만..
그누로만 개발해서.. 수천 넘게 견적 내는곳도 허다합니다.


견적이 높으면 무조건.. 자체개발 한다는건 좀 이상한 논리네요..
이런 의도는 아니셨을수도 있겠지만요..

어차피 클라이언트는 결과물만 재대로 나오면 되죠..
그 과정에서 그누를 썼든 제로를 썼든 자체 개발 했든..
원하는 기능 만 있으면 됩니다.

바꾸어서 말하면..
개발에 그누를 썼다고? 제로를 썼다고.. 견적을 낮게 받아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댓글이 한참 없길래 제 토론주제에 관해서 공감을 못하시나 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중.. 그누로 제작해서 3개월도 안된 사이트들이 리뉼얼을 하러 온다는 것은
몇가지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제작자가 클라이언트 만족을 못줬다.
2. 그누보드가 좋지 않다.
3. 새로운 아이템이 생겨서..리뉴얼
등등등..

그누보드로 작업을 하는데 있어 이미 솔루션화 되어 있는 것들을 커스터마이징하는데 과연 견적금액이 그렇게 산출 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들수 있겠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아닙니다.

게시판, 갤러리, 예약(여러종류), 최근게시물, 까페, 지블로그, 쇼핑몰등
그누에서 제공한 소스를 토대로 모든 스킨작업이 위에 나열한대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오픈소스를 토대로 작업을 한다면 견적금액이 크게 나오지 않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공개형소스로 작업을 한다라는 사실을 모를 겁니다.
제작자는 사용자에게 공개형소스로 작업을 할 것이고 커스터마이징 할것입니다 라고 말을 못하지 않을까요? 신규 제작이라 의뢰자는 인식을 하지 못할테니까요..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중견에이전시에서 근무를 하는터라 돌아가는 루트정도는 압니다.
실무에선 기획을 담당했기에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 잦았습니다.

미팅하고 느낀점은 조금더 컨설트를 해드리자.. 나중에 피곤해지기 전에..
해달라는것만 해주면 분명 나중에 말나올것 같은데.. 신경써드리자 였습니다.

해서 제가 3년 근무하는 동안 저렴하게 한 사이트이던, 고가의 사이트이던 만족도는 80%이상이였습니다. 20%의 불만족하신 분들은 원하시는걸 넣고 싶지만 그 기능을 탑재할 비용으로 광고나 사이트 운영쪽으로 좀더 신경을 쓰시고 그 기능을 편리하게 쓰지 못하지만 몸이 피곤하더라도 그비용을 아끼시라고..정말 자동화를 원하신다면 그건 배보다 배꼽이 더큰격이라는 식에 말씀으로 되도록 설득을하고
그 비용이 아깝지 않다라고 하신분들에 한새서만 만족도 100%였습니다.

초기 기획을 의뢰자가 했더라도 웹마스터는 그전에 작업을 해본 전문가로서 무엇이 틀린지 오류인지, 어느부분에서 부하가 일어나는지 분명 알고, 알기에 작업이 가능한것이고, 그것을 모른다면 만나서 1시간이 되었던 10시간이 되었던 미팅시간을 잡고 기획자가 참여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컨설트 비용이 산출될수도있겠지만 이부분 역시 작업자 사정에 따른 것이라 판단 됩니다.

그냥 맹목적인 돈을 바라고 사이트를 제작한다면 실속은 챙길 수 있지만 장기레이스를 바라고 사업하시는 모든 에이전시 분들은 그닥 좋은 마인드는 아니라 생각 됩니다.

솔직히 이쪽 계열이 부르는게 값인것은 맞습니다.
부르는게 값인 만큼 엄청나게 저렴하게 하신분들때문에 제값을 받고 제작을 하려해도 이미지상 거품으로 인식하는 분들도 많죠..

근데 저는 양심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떳떳하게 부를 수 있는 단가라면 그만큼 제작한 제작한 작품이 어느정도 잘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 요즘 웹2.0에 부합할 수 있게끔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코딩도, php, 스크립트.. 정말 어렵더군요...
그렇게 어렵게 작업하신분들이 부르는게 값이라면 당당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저녁때 회사에서 받는 월급이 부족하여 알바를 합니다.
코딩작업이죠.. 하드코딩만 작업을 해드리는데.. 보통 페이지당 10만원이상이더군요..
이렇게 작업해드리고 나면 정말 마음이 뿌듯해질때도 있습니다.
제가 table 태그에서 div로 넘어온지 1년이 넘은것 같네요..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고생끝에 이제는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는 단계 인거 같아요..

부르는 값이 의뢰자가 ok한다면 그만이다.. 맞는 말씀이지만..
그 의뢰자는 마음속으로 정말 제값을 받았다고 느낄 수 있을까..작업자는 정말 당당한 금액일까..

이쪽 계열도 어느정도 합당한 금액이 산출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원채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들이라 그 일당을 산출하기는 향후 몇십년후에도 힘드리라 봅니다.

솔직히 클라이언트분들께서 몇군데 견적을 받아 보시기는 하지만 금액을 보고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상담을 진행한 영업사원이나 기획자가 그마만큼 설득력있는 정보를 제공했기때문에 그쪽으로 귀를 기울이고 의뢰를 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향후 몇십년 후에는 클라이언트분들도 의뢰를 하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지식을 쌓고 의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를 해 볼 수도 있겠네요^^;

향후 몇십년 후에는 작업자들도 양자간 이해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작업능력, 견적금등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도 해보고요^^;
제가 아래쓴 글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신것 같군요.

다시한번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줄여서 설명하기에는 제가 단 답글과 쪽지에 들인 공이 너무 아깝네요.

경력도 있으시고 에이젼시 경험도 있으신 분이,
돈 900만원이 뭐 어떻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실력이 프로급이라면, 마인드까지도 프로급으로 올리셔야,
나중에 돈도 많이 벌고 성공하실 겁니다.

님께서도 직장생활을 통한 봉급이 부족해서 프리를 뛰시는것이고,
돈을 많이 필요로 하신다면 비싸게 받는것이 당연한 지사이며,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너무 낮게 평가하시는건 아닌가 싶군요.
저는 그누와 제로에 대해서 절대평가를 한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누군가 말씀하신 내용중에 그런 뤼앙스가 있어..드린 말씀이였습니다.
어떤분이 그누로 제작한 사이트들이 리뉴얼 들어온다 하여 제가 느낀것이 그렇게 느낀 것이였습니다.

만약 자체개발한 품목이 허술하기 그지 없다면 그누로 작업하신 분들보다 당연 욕을 먹어야하겠지요.
그런분들을 기준을 말씀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신규 개발을 하면 단가가 높다는 것을 알기에 오픈소스로 작업 가능한지 여쭙는 분들도 많이 생겼지요.. 오픈소스는 신규 개발보다는 개발 비용과 기간이 많이 줄어들테니깐요.
이부분은 공감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상재님께서 제작한 내용을 몰랐기에 1000만원이란금액에대해서 놀란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상재님께서 제작한 사이트도 봤고요..
그 사이트를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드릴 입장은 아니라 사료 됩니다.
단 까페작업을 하시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 거란 생각은 드네요..

제가 근무하는 에이전시도 단가 저렴하지 않습니다.
1000만원대 이하 프로젝트보다는 그 이상급을 주로 하니깐요..

제가 알바를 하는 것은 돈이 궁한것보다는 저만의 자기 개발입니다.
회사에서 있는 시간에서는 그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에 그렇죠.

솔직히 제자신을 평가하자면 전 상당한 고수에 올라와있습니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자기 만족이니깐요..
하지만 전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됩니다. 웹계열이 무궁무진하게 발전되고 있는 이마당에
높게 평가할 순 없지 않을까요?
단 시대를 읽을 수 잇는 능력은 어느정도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 남을수 있었는지도 모르죠.

제가 이렇게 오픈소스를 말씀 드리는 이유는 자체 개발하신 분들은 그누를 할지 몰라서 안쓰시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과 차별화 된 작업을 위해서 이죠..
그리고 단가를 높힐 수 잇는 근거가 될 수도 있겠군요..

제말의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절대 악의와 무언가를 비하한 마음은 일절 없었습니다~
사실 카페는 전혀 힘든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그마한 요구들이 쌓이고 쌓였을때... 그때가 정말 지옥 같더군요.
한바탕 바람이... 휘이이이이이...
관건은...
의뢰자와 제작자가 만족할수 있는 적정선을 어떻게 찾느냐;; 겠죠
둘다 만족한다면.. 어느금액이라도 상관은 없을듯..
어느한쪽에 치우친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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