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분통이 터지려 합니다.
같은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동료회원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

오늘 거래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호형호제 하면서 아주 가깝게 지내는 거래처 사장님인데
아주 화가 있는대로 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한동안 외국 출장 다녀 오느라 비워뒀던 홈페이지 보니까

'그누보드인지 뭔지 하는데서 경우 없는 인간들이 몰려 와서는
게시판 마다 테스트 하느라 온갖 이상한 글들로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들어 가보니 가관이었습니다.

그 사이트 제작하면서 만든 스킨들을 스킨 자료실에 올려 놓았더니
실제로 운영되고 있고 영업하는 사이트에다
별 이상한 말들로 도배를 해 놓고 있었습니다.

디벌..정말 너무 한거 아닙니까?
속된 말로 뭣 대주고 뺨 맞는다더니...
잘 만들었거나 말거나 조건없이 스킨 올려 놓고 쓸 수 있게 한 댓가가
거래 끊어지고 욕 들어 먹는 것이어야 합니까?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타인의 영업장소에다가 테스트를 하고 그럽니까?

한참 걸려서 게시물 삭제하고 아이피는 전부 수집하여 놓았습니다.
업무방해죄로 고발하여 버리려다가 같은 사례의 피해를 본 본들이 저만은 아닐 것 같고
근래 들어 스킨자료실이 예전처럼 붐비지 않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 같아서
좀 보고 느끼라고 여기다가 올립니다.
제발 타인에 대한 배려도 좀 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SIR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