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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부터 시행될 장애인차별금지법. 웹사이트 만드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정보

4월11일부터 시행될 장애인차별금지법. 웹사이트 만드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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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됩니다.
일단 포함 대상에는 공공기관, 특수학교, 특수반이 설치된 국공립 유치원, 특수학급이 설치된 국공립학교, 장애아전담보육시설, 종합병원, 복지시설,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등이 있습니다.

웹사이트에 장애인( 어떤 장애인인지 아시는분?) 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만들라는 건지? 

위의 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에 의해 장애인 차별로 간주되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지금현재까지도 대부분의 대기업들도 그렇고 이것을 유지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을 만드는것을 가르치는 교육기관들도 이 내용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는군요.

법이란게 먼지@@ 저작권법 에 이어서 웹사이트 제작자들을 힘들게 하는 일이 생겼군요.^^
좋은 현상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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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정작 해야하는 것들은 안하고 이거 저거 손은 많이 대는 훌륭하기 짝이 없는 위대한 영도자 같은 정부와 대통령 각하십니다.
얼핏 보면 참 좋은거 같은데...
아.. 근데 복지 예산은 왜 확 삭감했는지.. 후후..
웃기는 세상입니다. 아.. 한국만.. 후후.. -_ㅜ
아마도 시각장애인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alt 태그를 넣어주라는 의미 같습니다.
그치만, 법 시행 이전에 만들어진 사이트는 관계 없습니다.
소급적용이 안 되니까요...
알트는 대개들 넣지 않나요?
근데 넘 난사하면 그것도 공해인데.. 후후.. 알트 태그에 소설 쓰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던데... 완전.. 안습..
문제는 딴곳에 있는겁니다...

법적용전에 만들어진 사이트들도 -_-;; 개선하게 되어 있습니다..

1차 대상이 공공기관중에 학교 / 금융권 쪽이 우선 대상일 뿐입니다... 

2015년 까지인가 2013년 까지 변환을 하는게 목표인듯 합니다.. (공문을 그냥 지나치면서 보아서...)

복지예산 삭감이라던지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법이 우선인지 장애인들에 투자할 홈페이지 비용으로 -_-;;

정작 굶고 있는 급식 불우아를 1명이라도 더 돌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이트 같은 경우라면 국가 예산을 만들어서라도 하면 될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학교에 존재하는 급식 불우아 같은 아동을 돕는데

그 돈이 1푼이라더 더 쓰여져야 된다고 봅니다...

홈페이지에 투자할 금액을 아주 약간씩만 줄여도 -_-;;

1 학교에 불우아동 2-3명은 먹여 살리겠습니다....

아무래도 -_- 소수 보다는 당장 내가 안고 있는 다수를 살리는게 우선 아닐까요 -_-;;;

바람직한 의견은 못되어서 죄송하고 -_- 휴 한숨만 나옵니다...

P.S ...  심히 당황스러운....

(이미지 alt 태그 및  w3c 적용에 의거한 -_-;;
ex) -->>  http://validator.w3.org/check?uri=http://sir.co.kr/index.php ) 최소한 이거에 어느정도는  통과하라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만 ...
alt를 넣어줘서 음성으로 읽어 주게끔 해야되는거 같고,
모든 메뉴를 탭과 엔터키로 이동할수 있어야 된다는걸로 알고 있어요.
법 시행 이전에 만들어진 사이트도 적용 되지 않나요??
관공서 요즘에 그거
음성읽어 주는건 솔루션이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법 개정으로 인해 국가에서 지원한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이것도 아닐수도;;;
음성 솔루션인지 뭐시기 인지는 몰겠지만 -_-;; 알툴바 깔면 지가 알아서 급한대로 소리내어 읽어 줍니다 -_-;;;

흠 이거 조만간 홈페이지에 -_- 소리 안나오면 홈페이지 제작업체에서 컴 수리도 가야 하는거 아닐지 ;;
문제는 간단하네요?
그냥 정부에서 성능좋은 텍스트 음성전환 프로그램하나 만드는 식으로....
너무 소비적인거로 보이네요.
그런건 진짜 정부 주도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프로그램하나 만들면 될텐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리더는 이미 있습니다.

재밌는 건(아니 어쩌면 슬픈 건),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시각 장애인이 만들고 있다는 거죠.

http://koko8829.tistory.com/425

하나 장만해서 직접 써보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당장 알 수 있습니다.
크로스브라우징은 기본이고, 음성리더기에 대한 고려와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서 키보드 만으로도 이용 가능해야합니다.
시맨틱한 웹으로 꾸며간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마구잡이 제작자, 제작회사는 점차 죽어가겠죠. 공부해야 살아남습니다. 불평만 늘어 놔봤자 득될게 없습니다.
cms, 게시판 솔루션, 사이트빌더 등등의 이름을 가진 솔루션도 진화해야 합니다.
XpressEngine, KimsQ, MetaBBS, GR보드, 그누보드 등 모두 진화해야 살아남을 테고,
XE/KimsQ가 가장 앞서는데 비해, 그누보드는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그누보드 개발자 자극용 : 그누보드. 수명이 다한 충전지(http://bnufactory.com/17355)
줄여서 장차법이라고 하죠.
보건복지가족부에 3월 26일날 공공기관 대상 교육받으러 갔다 왔습니다.

입법 취지는 매우 좋은것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차별에 대한 인권보호가 목적이고
2006년에 노회찬의원의 대표발의로 시작되어 의원입법으로 2007년 3월에 의결, 4월에 공포된 법안입니다.

장차법에 따른 웹접근성 준수 시행은 2년뒤인 올해 4월11일부터 시작되는것이구요.

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웹접근성이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핵심사안인데, 아래의 사항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미지, 이미지맵에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동영상, 음성등에 대한 대체 수단(자막,원고 또는 수화) 제공
프레임에 대한 적절한 제목의 제공
깜빡이는 콘텐츠 제공시, 사전에 경고하고 깜빡임 회피 수단 제공
키보드만으로 모든 기능 이용 가능
새창을 이용하지 않거나, 사용자에게 미리 알려 줌
테이블 내용 이해를 위한 정보 제공

웹접근성 준수 자체 진단 : 자동평가 도구 KADO-WHA 활용

다운로드 : http://iabf.or.kr/Lab/Kadowah/Kadowah.asp
음 관련 공공 기관에 문의를 한번 하였더니 독자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큰 업체를 잡고 기존 웹호스팅을 하던 학교를 -_- 싸그리 2년이내에 교육청으로 가지고 간다고 하는군요...

오늘 공문 처리하라고 난리군요... (올해 100개 학교를 가지고 간다고 하는군요....)

기존 업체에서 하기 힘든 I-PIN 부분 장애인 접근성 부분까지 무료로 교육청에서 처리를 할 생각인가 봅니다..

아마 이제 다음 타겟은 병원 시설이 아닐까 합니다만....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개발자들의 인식 수준을 드러내는 반응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하철 등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에도

"그 돈으로 다른 걸 하면.."이라고 하실 분들이군요.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으로 고려를 해야지, 여기에 딴 소리하는 건 에러라고 봅니다.

메인 페이지만 화려하고 서브 페이지가 허접인 홈페이지는 무의미하잖아요?

모든 페이지가 다 잘 만들어져야 하는 건 상식이죠.

마찬가지로, 결식아동만 챙기느라 장애인은 우주 너머로 날려보낼 작정입니까?

우리는 당연히 둘 다 고려해야 하는 겁니다.

턱이 높은 계단을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경사면으로 바꾸는 작업은 당연히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미 관련 자료를 배포 중입니다.

http://iabf.or.kr/Lab/Kwcag/Kwcag.asp

http://www.kado.or.kr/Index.aspx?PortalID=ko&MenuID=051227151217410492

참고로, TTS 솔루션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쓴다는 것은 이미 스크린리더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니까요.

(즉, 스크린리더와 TTS 솔루션이 함께 텍스트를 읽는 엽기적인 상황이 벌어지겠죠)

스크린리더 보급 문제보다는 (물론 이거 국가에서 이미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크린리더가 읽을 수 있는 웹 페이지를 만드는게 급선무입니다.

아무리 좋은 솔루션이라고 해도 이미지나 플래시를 알아서 읽을 수는 없거든요.

이미 많은 정부 관련 사이트가 웹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고,

관련 교육 기관 및 컨설팅 업체도 많이 있습니다.

공개된 자료 읽으면서 일주일 정도 차분히 공부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입니다.

여담이지만, 웹에 대해서만 장애인 차별 금지가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http://www.ypaso.net/articles/58

장차법의 적용 범위를 너무 좁게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스크린리더 사용에 관한 영상 자료도 있습니다.

http://hooney.net/2007/07/18/412/
글쎄요 장애인 인권이랑은 솔직히 별개 문제라고 보는데요 ..

인권이란 말그대로 그사람이 인간으로서 누릴 권리인데 .. 웹사이트 제작에 인권이

솔직히 나올 만일지 의야해 하군요 ..

장애인 분들도 편안하게 웹사이트를 서핑 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것 같은데

장애인 분들 역시 모든것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것을 일반인과 장애인분들 동시에게 맞추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른 예산 비용도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는것도 아니구요 ..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예산입니다.

돈이 가장 중요한것이죠 개발이고 장애인분들 인권이고 뭐고를 떠나서 ..

장애인 분들은 결코 소수가 아닙니다. 맞는 말씀 입니다.

모든것을 장애인 분들에게 맟추다 보면

일반인이 불편해 집니다. 그것도 아셔야 할듯 합니다.

물론 일반인과 장애인 분들이 같이 편안한 세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 하지만 현실은 그럴 수 없다는게 중요한거죠 ..

실질적으로는 일반인과 장애인 분들에게 맞추는게 아니라 장애인 분들에게

맟추라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 일반인들은 이용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으니깐요

가장 솔직하게는 장애인분들한테 맞추라는 이야기가 되는거겠죠 ..

공부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간단히 처리 할 수 있는 일이나 그것을 처리 할려면

어자피 인력이 필요 합니다. 시간이 필요 하구요 ..
그게 바로 당신의 인권 인식 수준입니다. 너무 안타깝군요.

굳이 인문학 강의할 필요는 없으니 기술적인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쪽팔리면 알아서 인권 수준을 높이세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웹 사이트가 일반인에게 불편을 끼친다구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장애인조차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는

일반인에게도 매우 편리한 사이트가 된다는 건 상식입니다.

당장 지하철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의 케이스를 생각해 보세요.

웹 전문가인 제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는 것은 일반인에게는 훨씬 더 편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론할 수 있는 케이스가 하나라도 있으면 (쪼잔한 것도 좋으니) 말씀해 주세요.

혹시 사용성이나 접근성에 대해 개념이 없다면 관련 공부를 하시구요.

그리고,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어쩌란 겁니까?

장차법 시행한다고 예전부터 이야기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많은 정부 관련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는

예전부터 이에 대응하려고 계속 노력을 해왔죠.

관련 포럼, 세미나, 공청회 등이 수도 없이 열렸습니다.

다들 이렇게 열심히 해왔는데, 여태 공부 안 하고 대체 뭐하셨습니까?

말 그대로 "차별 금지"한다는데 그것도 못 하는 꼴이 너무 우습습니다.

특정 이익에 관련된 사안도 아니고,

어릴 때부터 상식으로 배웠던 차별하지 않고 같이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헛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게 매우 화가 납니다.

전문가로서, 기술자로서 자신의 명예를 걸고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왜 자신의 기술이 부족함을, 전문성이 부족함을 핑계로

장애인을 차별하기 위해 온몸과 정성을 다하는 겁니까?

"돈이 없어서 차별했어요"만큼 구차하고 비겁한 변명은 없습니다.

(공장 폐수 처리 다 하죠? 이 비용 국가에서 다 챙겨주던가요?)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점진적으로 대상을 늘려가도록 계획되어 있지만, 당장 개인 커뮤니티까지 전부 고쳐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장애인에게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는 겁니다.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제작자로서 인식을 바꿔가지 않으면 스스로 영역을 좁히게 되고 결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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