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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아빠불당님 코멘 보며 잠시 든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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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때미 길게는 못쓰겠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전교조 언급이 나왔는데..
물론 노조도 마찮가지.. 민노총이든 뭐든 간에..
인간에게 있어 완벽은 없는 듯 합니다. 100%란 것 자체가 존재할 수 없으며..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선에서... 가야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언급한 전교조나 각종 노조들이나 기타 등등 단체들... (좌우 대따 많죠..)
저의 짧은 시각으론 죄다 이익단체로 밖에 안보입니다. 심지어 국회도..

세부적으로 내려가보면 국민 개개인의 경우도 결국 이익이 상충되면..
동지가 적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굉장히 아이러니할 수 있죠..
결국 네고시에이션을 해야는데.. 그 적절한 선은..
결국 서로 토의하고.. 때론 희생 양보하며.. 적절한 선을 합의하는 것인데..
여러분들이 언급했듯.. 합의하는데.. 그리고 토론하는데.. 우리 한국민들은 너무 취약한 듯 합니다.
소위 선진국도 그런거야 마찮가지겠지만 우리보단 더 잘 이뤄지는거 같습니다.
상부 사회든.. 국민 단위의 세부층에서든 말이죠.

그냥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국 필요한건... 공존이고.. 공존을 위해선... 서로 철저히 잘 살펴보고..
양보하는게 필요한 듯...
부조건 합쳐서 반.. 이런게 아니라.. 적절한 선을 서로 잘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저 윗 사람들이든.. 국민 개개인이든.. 그게 꽤나 안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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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결혼식장에서 주례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지요.
배우자에게서 100%를 얻으려 한다면 다 잃게 될 것이며,
반을 포기하면 반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서로 이익을 보려면 반을 얻는 것이 곧 100%가 아닐까 합니다.
다 받으려는 건 도둑심보죠....
참교육을 원하는 선생들의 실천을 저는 최근에는 하나도 못 봤어요.

전교조 샘이 아이들 후들겨패구 고발당하는 것만 계속 나오면서
이 나라의 교육은 이권단체들의 몫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쉘 교육감이 속했던 그런 모임은 하버드, 예일을 나온 우수한
인재들이 빈민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미국을 바꿔가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거든요.

서울대 나와서 일부러 어려운 지역을 자원하는 선생들은 없고
강남이나 촌지많고 편한 곳으로 가려는 선생들만 넘쳐나죠.

민주노총에 있는 회사일수록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가
크다고 합니다. 아이러니죠.
전 전교조 중에 좋은 선생님을 많이 봤답니다.
요즘은 모르겠네요.. 그나마 옛날엔 말이죠..
제가 고딩일 때랑.. 대딩일 때랑.. 못해도 2000년도까지만 해도 말이죠.
지금은.. 미디어를 통해서 보는게 다일텐데.. 보는 눈이 그리 호감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전교조... 이율배반적 단체가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도 저도..
민노총이니 하는 단체는 이미 극에 달했듯 말이죠...
노 전 대통령님 서거 조차도 자신들의 투쟁의 변수 정도로 여길 정도로 타락했더군요.
국민 발목 잡으며 협상을 하는 전형적인 이기주의가 이미 수 없이 보였고...
그러면서 뒤로 돈 받고 취업 부정 저지르고 부당 뇌물 수수하고.. 수뇌부서..
어쩌면 민노총이란 커다란 규모가.. 결국 사회 전반의 큰 부정적 요소를 닮아가고..
전교조 역시 그렇게까진 아니더라도 그런 부패된 모습의 패턴을 닮아가는게 아닌지..

공정택 같은 이가 버티고 있어도 되는 나라....
교육 현장에서의 각종 더러운 작태들이 암묵적으로 행해지는 나라..
그러면서도 엄청 죽어라 공부하는데도 실질적 창조적 인재들이 생각보단 적게 나오는 희한한 구조의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는 듯..
이야기 하면 교육의 현실이 참 우습고.. 사회의 현실이 너무나도 우습죠..

현 정권도 이 커다란 짐을 해결하지는 못할 듯 합니다.
물론 극히 일정 부분 나아지게 할 수는 있어도.. 도려 도루묵 만드는거도 있을 듯..
이전 정권도 삽질했고.... 현재도...
뭔가.. 큰 맘 먹고.. 대응하지 않으면.. 여튼... 에휴.
굳이 서울대만.. 아닙니다.
물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죠..
지방대 학생들도.. 오지에서 봉사하고.. 아이들.. 즉.. 교육의 혜택에서 벗어난 이들에게..
많이 가르치며.. 나누며 하고 있답니다.
좋은 대학.. 좋은 회사 다니는 소위 엘리트만이 세상을 리드하진 않는다고 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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