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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기사하나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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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090605n00878&mid=n0809

기사와는 조금 다른애기지만...
높은 아파트 보다 한옥 건물이 미적으로 아름답습니다
시골가면 탁 트인다는 느낌은 아마 높은아파트가 없어서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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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훈훈하면서도 부끄럽고... 답답한 기사였지요.
개발 논리엔.. 돈 되는 그분들의 심리 작용이...
돈 되면 뭐든 한다는거.. 좀 자제했으면 하네요.
감상적으로 생각한다면 훈훈한 기사 맞네요..
허나 기사에 나와있는 재판부의 판결 내용을 본다면 저곳의 한옥을 보존해야할 문화적 가치로 인정한다는것이 아닌 단지 노후, 불량 건물로 구분할수 없다.
그러므로 재개발건축 법령에서 정한  기준 60%에 미치지 않기때문에 재개발 처분은 위법하다라는 판결이네요 .

즉 43채의 주택중 19채의 세대주가 반대한 이 재개발 사업에  찬성60%가 충족된다면 재개발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색도 눈에 자극을 덜 주어서 오래 보아도 질리거나 피로감이 없는 색이 있듯

서울안의 모든 건물들이 단층 한옥으로만 지어져 있어 도심 곳곳에 산봉우리들이
 
나즈막하게 솟아있는 그런 자극없는 풍경, 위험한 높이도 없고 아슬아슬한 외관도 없는

그리고 웅장함이나 최고, 값비싼이란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그런 서울의 풍경......


건물의 높이는 사람이 떨어져도 죽거나 다치지 않을 만한 그런 높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건물의 크기는 2대가 모여 살면서 마당에 개한마리 닭 두어마리 키울만한 넓이 였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빌라촌에서 철창같은 방범창 밖으로 담배연기를 뿜어대다 간혹 꿈꿔보는

서울에 모습입니다.
와.. 이분이셨꾸나. 오늘 라디오에 나오셔서 말씀 하시는데. 한국분 인지 알았는데!!
한국 말을 정말 잘 하시던데^^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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