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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몽헌회장 죽음" 타살인가 충동적 자살인가? 엇갈린 해석 ? 정보

기타 "鄭몽헌회장 죽음" 타살인가 충동적 자살인가? 엇갈린 해석 ?

본문

鄭몽헌회장은 왜 자살 을 최종 결심했을까?

1. 사회적 타 살
2. 순간적 충동
3. 또다른 이유

엇갈린 해석 ?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9-04 15:02:57 포럼(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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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좀더 자세한 위에 내용은 다음넷의 정몽헌 사망 토론방을 참조 하세요(윗글은 남겨진 유혹이라는 곳에서 퍼왔읍니다)

바로가기: http://hotissue.media.daum.net/200308/04/m_hotissue/v4724581.html
* daum.net 에서 퍼왔읍니다*

RED(the_red_an***) : 여러분은 정말 자살이라고 확신하시나요?
번호:258656  추천:39  조회:5919  날짜:2003/08/06 01:03:58 
 
 

글쎄요.
저는 여야당을 막론하고 그냥 자살이라는 말이 미심쩍어요.
왜 언론에서 다들 처음부터 자살로 치부해버린 걸까요?
왜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타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는 걸까요?
정회장께서 만약 억울하게 돌아가신 것이라면, 분명 살인자(들)은 천벌을 받을겁니다. T_T
언젠가는 은폐돼고 왜곡돼버린 진실이 밝혀지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광진님께서 올리신 글에 너무 공감해서 올려봅니다.-------------

1. 경비원이 화단에 똑바로 누워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간과 비장 등의 장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었다는게 부검결과다.
----> 등쪽으로 떨어져서, 등뼈나 머리, 몸의 뒷부분 손상없이 장기만 손상될 수 있을까?

2. 아무리 짧게 잡아도 자정부터 5시까지 아무도 방해하지 않았다.
그 시간동안 여유가 있었다는 뜻이다. 떨어져 죽는데, 1분도 안걸릴테니까.
그런데, 유서라고 쓴 것이 별 내용도 없고, 글씨가 난리도 아니다. 판독불가능한 부분도 있다.
----> 죽기 전에 뭐가 그리 급했을까?

3. 제법 굵은 나뭇가지들이 많이 꺾여 있었다.(사진)
나무 위로 떨어졌다는 증거다. 그 밑에도 화단으로 잔디가 있다.
10여층 아파트에서 떨어졌어도, 나무 위로 떨어져 가벼운 상처조차 입지 않았다는 뉴스를 여러번 봤다.
----> 정말 떨어져서 죽었을까?

4. 뛰어 내렸다는 창문이,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의 미닫이 창이 아니고, 큰 빌딩들에 많이 있는, 최대한 열려봐야 사람하나 겨우 몸뺄 정도의 반여닫이창이다.
뛰어 내릴 수가 없고, 일단 창 밖으로 몸을 뺀 뒤에 매달려 있던(발 디딜 곳이 없으므로) 손을 놓아야 떨어진다. 이러면 거의 11층에서 떨어진 것이 된다.
----> 정말 그 창문으로 나온게 맞을까?

5.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까 개의치 않고, 즉 매달리지 않고 열린 창 사이로 몸을 던졌다? 그러면, 창 틀이나 모서리 등에 몸이 긁힌 자국, 최소한 옷이 긁힌 자국이라도 남아 있어야 한다. 사체에도 창틀 등에 부딪힌 흔적이 있어야 한다.
----> 부검 결과나 현장 조사 모두 아무 말이 없다!

6.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 119구조대원은 사체 경직 상태로 보아 4,5 시간 전에 사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부검한 법의학 부장은 "시신의 환경이 여러번 바뀐 후이므로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없다"고 했다.
----> 몇 달 전 암매장한 시체도 사망시간을 추정해내는 세상에 살면서...뭔가 감추고 싶은게 있는 건 아닐까?

7. 정회장이 언제 들어가고 나왔는지 누가 출입한 흔적이 있는지 어쩐지를 전부 비서나 경비원 진술에만 의존해서 발표한다.
----> 웬만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골목길에도 다 설치되어 있는 그 흔한 CCTV가 현대 본사 건물에, 회장실에, 엘리베이터에, 복도에 단 한대도 없었단 말인가?

8. 김일성 사망 소식이 잘못 알려졌을때, 모든 신문,방송이 "김일성 사망"이라고 제목을 달았는데, 모 신문만이 "김일성 사망 추정"이라고 제목을 달아서 기자가 상을 받은 적이 있었다.
----> 어떻게 모든 신문, 방송들이 "정회장 사망"이라는 제목을 안 달고, 일제히 "정회장 자살"이라고 제목을 달았을까? 일제히?

초등학교 2,3학년 꼬마들도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등을 보고 자라는 시대이다. 어설픈 짜맞추기는 국민의 비난을 살 뿐이다. 낱낱이 제대로 밝혀야 한다.
100 % 타살
이것은 某정부가 某행위를 위한돈을 대신 송금하게 하고 그 빛을  떠넘기며
그것이 법적인 문제가 되자 손빼고 뒷짐을 지고 있었기에....
수사의 압박(받아본 사람만 알껄....)을 이기지 못한 심약한 사람의 행동 이기에
타살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여간 동기가 어찌되었건
법적인 하자있는 행동을 한것도 잘못이며(않할수 없었겠지만..)
그렇다고 간단하게 목숨을 끊는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쓰파 나같은 놈도 희망을 갖고 살고 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비보를 접했을때 저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으며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한국민에게 매우 슬픈일이 아닐 수 없으며 고인의 업적은 역사가 인정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 조사에서 말못할 만한 사실이 드러났고 자살로 현실을 도피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검찰 조사와실형까 지 살았던 고정회장이 수사 압박과 스트레스를 못이길 정도로 나약하지 않다 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3차례 정권 교체기마다 검찰과 끈질긴 대립과 92년 대선 때는 비자금 조성 혐의로 고초를 치르기도 했기때문이다.

더욱이 이상한 점은,  사옥 관리는 현대차 측이 맡고 있으나 회장이 사무실로 올라간 뒤 사라졌는데도 6 시간 동안 별다 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또한 친구인 박기석씨 와 헤어진 뒤 계동사옥까지 태워준 운전기사가 그대로 밤을 새웠는지 아니면 회장만 내려놓고 그대로 집에 갔는 6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지 불투명하다???
아까운 경제인이 정치란 굴레에 벗어나질 못했고, 한국이란 나라에서 경제인의 어려움을 그렇게 몸으로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97년 98년 IMF때 많은 경제인들이 죽어갔지요.. 나 역시 아는 사람중에 자살한 사람도
있습니다.. 예전에 씨름선수 이준희선수의 친형이였죠.
(이양반 죽음으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죠. 우리집 역시 피해 당사자 였고.......)
아까운 사람들이 잘못된 정치놀음에 또는 잘못된 경제논리에, 힘없는 자들은 거저 죽음으로 회답을 해야 한다는
사실들............. 경제인 뿐만 아니라 극빈자나, 아니면 그에 가까운 사람들이 심심찮히 뉴스를 통해 자식과 동반자살
이라는 최후에 선택을 하는것을 볼때 인생사 새홍치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통계로 하루 평균 36명이 자살을 했다는 군요)
죽은 자는 죽음으로 말이없고 산자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내몰린 지금 이시대의 작금으로 볼때
무엇이 옳고 그런지에 대한 생각들도 무디어져만 가는군요........
정몽헌이란 사람은 국가 전체 경제적으로 볼때 역시 아까운 인물이지만 그 현대의 그늘아래에 있었던 수 많은 하청업체
중소기업 사장들 중에 또한 적지않은 사람들이 대기업인 현대로 인해 자살한 사례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무엇이 이 시대에 진정한 가치관을 몰살시켰으며, 무엇이 맹목주의적 사고 방식을 우리들 머리속에 박히게 했는지...
주변엔 타락한 자들과 타락의 첫걸음을 이제 시작한자, 타락의 끝을 향해가는자,,, 마치 전염병처럼 번져가는
이 이상한 시대 기류에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해 봅니다.....
그릇을 튼튼히 담금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밖으로 부터의 충격에도, 안으로 부터 이는 소용돌이에도 깨어지지 않도록.........
그는 화두를 던지고 갔습니다.
이뭐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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