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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정신이 무어냐 물었더니.. 정보

일본인의 정신이 무어냐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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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 지인에게..
"일본인이 말하는 일본인의 정신은 무엇입니까..."란 물음에...
짧고 간결한 답변이..
"일본인의 정신은 헤아림과 동정입니다."

헤아림과 동정...
배려... 따스함과과 귀결되는 좋은 의미인 듯..
물론 대개의 일본은 그럴꺼라 믿고싶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안주려하는 그런 모습들..
물론 극과 극인 모습들도 그들에겐 있어 보이지만..

다만...
그 바탕의 정신이 헤아림과 동정인지...
이런 저런 것들을 떠올려볼 때.. 참 미묘한 웃음이 나오는게 사실이네요.
헤아림...... 동정...

마치. 한국이 더 이상 동방예의지국이 아닌 것 처럼..
현재.. 현실의 일본의 정신 또한 일본 안엔 있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만 합니다.
아니면 일본인이라고 하면 응당 가져버리게 되는 선입견인지 모를 이중성이..
이런 일본인의 정신에도 배인 것일까요...
겉으론 지나칠 정도의 배려..
그러나 속은 알 수 없는... 계산대..

우린 스스로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무한한 영적 정신적 기대를 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적어도 솔직함과 최소한의 정성스러운 타인에 대한 태도..
이것이 적절함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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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일본인들의 정신이 어찌되서 동정인지 모르겠네요 ,  일본에서 8년살았지만  일본의 유명인이나 예능인들이  지역사회나 사회에 기부하는 모습 본적이 없습니다 ..  티비에도 아예 불우이웃돕기 같은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한국과는 대조되는 모습이죠 ..  동정이란 정신은  정많은 우리민족이 갖고있는거 같네요 ..

 배려  도  일본의 전차안에서는  일반석의 앞에 노인이든 어린이가 서있던  자리를 양보해주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물론  노약자석에는 일반인들이  않지도 않겠지만 .

제가생각하는  일본인의 정신은  원칙성  세밀함  상명하복  이 아닐까 봅니다
저는 일본을 너무 과대평가하는걸 안조아합니다.
좋은건 좋다.. 나쁜건 나쁘다 할 수 있어야겠죠..
일본이 급 깨끗하다고 난리들 하지만 일본 거리도 더러운덴 더럽고..
쓰레기나 담배 버리는 이들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후후..
어느 나라를 가든지, 일본인이라고 하면 일단 존경해 줍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곱씹어 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정성이 많다는 것보다 외국인들.. 특히 서양인들이 볼 때..
그들의 외적 배려는 상당히 고맙게 보이고 독특해보일껍니다.
그게 크게 작용할 듯 해요.
외국인들도 개인주의적 성향이 크고.. 그것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꽤 매력적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정이 많고... 반대로 보면 타인에 대한 그만큼 개입도 큰 듯 해요.
때문에 그게 귀찮거나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 듯..
나라별로의 문화와 습성이고..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다는 아니지만.. 일부 과격하거나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음은 생각해봐야할 듯..
일본 등에서 투숙하다보면 시끄러운 사람.. 다른 룸 배려 안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수가 한국인이거나 중국인이었습니다.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지요..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이 부끄러운...
일본 지하철에서 춤을 추더라도 일본인들은 대게 신경을 안쓰죠...
그 만큼 오히려 각자 신경을 안쓰고 살아가는거 같습니다.
예전 故 이수현 씨의 이야기 생각 나실겁니다.

그 사람 많은 도쿄 지하철에서 술취한 일본사람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졌는데 일본인들은 한명도 나서지 않고 한국 유학생이 몸을 던졌으니...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인의 목숨은 구했지만....

우리가 일본을 동경하는것은 같은 피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다른 문화속에 살고 있기때문에
그렇지 않나 합니다. 실상 일본을 하나둘씩 파해처 보면 우리나라 보다 못한점도 많이 있기 마련일겁니다.
개인주의의 장단점은 있는 듯 합니다.
개인 생활...의 존중과 보호란 면에선 좋지만..
가끔.. 넘 딱딱한 나무와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한국인...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정과 이성에 대해 적절한 배합과 밸런스는 좋을 듯 합니다.
그들의 헤아림과 동정은 우리의 개념과 다릅니다.
예를들어, 한국인들은 길가다가 어깨를 부딪혀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안합니다.
서양인들은 입에 sorry를 달고 지나가고,
일본인은 아예 부딪힐까봐 몸을 사리며 지나갑니다. 그러면서도 스미마셍을 연신해 대죠.
물론 100%의 개인이 아니라 성향을 말하는 겁니다.
한국에서는 유치원에서도 가정에서도 그런 교육을 받지 않습니다.
일본은 유치원에서부터 그런 교육을 받습니다. 각각의 개인화를 어려서부터 교육받죠.
각각의 개인화가 일본인의 헤아림과 동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헤아림을 누구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죠.
그래서 문화적으로 일본은 우리같은 심한 욕이 없습니다. 가벼운 욕이 대부분...
우리 욕을 번역해서 풀이 해주면 그들은 기절합니다.
그렇더라구요. 마음이든 아니든 무조건 하도록 교육 받는 것도 영향이 큰 듯 하더하구요.
어떤 분이 말씀하실 땐 일본인의 배려는 매마른 배려다. 딱딱한 스틸과도 같다란 말이..
좀 공감이 가더라고요.
물론 외적으로 볼 땐.. 좋은 것 같습니다.
불친절하고 막가는 것보단 그런 배려라도 하는건 좋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일본인들이 속과 겉이 다 다르다고 보진 않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이 큰 것이고... 거기에 나라마다의 습성과 문화가 있기 마련이기에...

여튼 장단점이 있는 듯..
사무라이 정신이 강함!

일본에서 잠시 머물며 일본어를 배웠지만

생각이 너무 다르더만...

시나가와33 넘버들..
일본문화는 사무라이가 맞습니다.
일본은 무사출신들의 권력이 예전부터 있엇기 때문에 그 문화가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길가다 스치기만 해도 스미마셍(미안합합니다.)합니다..사무라이 시절때 아무이유 없이 무사들은 칼로 사람을 죽일수 있었던 시절에 무조건 미안하다고 해야 살수 있었는데 그때부터 유돼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문화가 있기때문에 서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기 보다 나에게 피해가 올까바 피하는겁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왜 강대국이 되었을까요...
이유는 일단 위에서 말하면 어느정도 잘듣습니다.
그리고 일단 자국민 보호법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보호해줍니다.
일단 국민이 살아 갈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도와줍니다..

일반 예로 이번에 전국민에게 국가시책으로 어른15천엔정도 어린이 1만엔정도의 보조금이 전국민에게 지급이 되었습니다.
저도 받았구요....

경제적으로 전부 힘드니 일단 나라에서 소비성향도 올리고 국민을 도와주자는 명목으로 일단 전국민에게 지급한거죠...

이거 가능한 나라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단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기는 제 얼굴에 침뱃는 격이 되지만....

솔직히 일본이 생활면에서는 월뜽히 좋네요....꼭 다 좋다기 보다 이질적인 면도 있다는....

그냥 무작정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또 이글 보고 쪽바리**** 이라고 안하려나 모르겠네요....
누가 쪽바리라고 하나요.. 하하..
한국 연후하은아빠 오사카지부죠.. 하핫..
들리나 오버 오버~ 후후..

일본만 봐도.. 관동과 관서가 좀 다르지 않나요?
사이도 좀 별루라고 하던데...
굳이 억지로 껴맞추면 관서가 한국인적인 성향과 조금 더 닮아 있는 듯 합니다.
때문에 동경쪽보단 오사카쪽이 정서상 부담이 적더라구요 전..

우리나라도 나름 평등하게 모두를 대하였으면 합니다.
에.. 말 꺼내면 또 길어지고 뭔 좌빨 소리 들을까봐 여기까지 씁니다. 후후..
잘은 모르겠지만 일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한국인들보다 세련됐다고 생각하는 편
외모는 한국사람들이 더 멋진 거 같구요 ^^
한국사람들도 나름 축복받은 게 반도국가사람들이 외모가 좀 아름답다잖아요 확률상^^
그 기후인가 바람인가 뭔가때문에 이목구비가 뚜렷하다던가 ...
이탈리아처럼요?? 후후..
가끔 보면 이탈리아랑 우리나라 성격이 다소 비슷한거 같긴 하더라구요.
다소 욱하고.. ^_^ 화끈하고..

일본은은 정제.. 한국인은 표출적 사고가 다소 더 많아서일 듯 합니다.
뭐라고 딱 규정 지어버릴 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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