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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연봉협상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정보

몇일전연봉협상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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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연봉협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제가 대본?대로 생각을 해봤는데, 얼마를 받아야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회사측에선 얼마 생각하시냐고했더니...

아주 어처구니 없는 연봉을 말을 하더라구요..

근무시간은 한달에 60시간 이상이 늘어나 버리는데..

200만원 올려주겠다고 하면서 이정도면 많지 않냐고...

여튼 그래서 저는 제가 생각해 놓은 선이 있어서 그 이하는 절대 안받을거라고 

다짐을 하고 출근을 한 터라.. 그럼 .. 그 연봉은 좀 아닌거 같은데 

생각좀 해 볼 시간을 주실수 있느냐고.. 여쭤보았더니...

그러라고 합니다... (제가 회사다니는 1년동안 한번도 거절이나, 싫은소리한적이 없어서

이번연봉협상도 그냥 이러자 어떠냐 좋지 그런 식으로 밀어부치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좀 해보겠다고 하니 조금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시더라구요)

어쨋든..... 이번주 안에 다시 이야기를 하기러 했습니다..

결론은 1차협상 결렬.. 3차까지 두고보아 3차까지 결렬 된다면, 

지금과 같은 연봉을 받는 (돈을 조금받더라도)  조금 더 비전있는 쪽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잘 마무리 되어 회사도 저도 서로 원하는 대로 되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뉴_뉴 

어디서 읽었는데 연봉협상은, 지난 1년동안의 업무를 평가받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1년동안의 성실한 업무에대한 약속이라고 하더랍니다..

찬밥 더운밥 가릴 때 는 아니지만, 최소한 디자이너로써.. 자존심 정도는 

so cooooooooool하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힘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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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저번에도 말했지만 저같으면 때려 칩니다. -_-

최소 500은 인상해 줘야 할맘이 들듯 한데 200은 좀 너무 하는군요
헐~ 1800
에고~ 얼마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근무시간 압박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자존심 정도는 so cooooooooool하게 지키십시오....
네에 근무시간ㅇ이 8시20분~밤8시50분까지 근무와,
토요일 격주휴무 토요일 근무날은 5시20분까지 근무라네요..
ㅎㄷㄷㄷ
다른 곳으로 옮겨서 더 나은 비젼이 있다면, 옮기시는게 더 좋을 듯합니다.
회사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 200만원 밖에 올려 주지 못하겠다고 하면, 고려해 보심도 좋을 것 같지만 200 올려주고 이 정도면 많지 않냐는 말이 안습입니다. 미래가 걱정됩니다...
200은 솜여사님의 노력의 댓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좋을 듯 합니다.
연봉협상 <-- 협상이란 말입니다.
회사에서 솜여사님을 필요로 한다면, 어떻게든 잡을겁니다.
안 잡으면 좀 비참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회사가 내  실력을 인정도 안해주는데 있어봐야 좋을것도 없는거죠.

연봉협상은 질긴놈이 이기게 됩니다.(님이 필요한 존재라면..)
회사 다닐때, 전직원 연봉 동결이라고 해도,,,, 10% 올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근무시간만 늘어나는게 아니라, 자기계발시간도 줄어드는겁니다.
아마 이전에는 이것저것 공부도 많이 했을겁니다. 이제 그런 기회비용이 없어지게 되는것입니다.
회사가 그 기회비용을 충당(외부 교육지원등) 시켜주지 않는 상태에서 급여도 조금밖에 안 올려준다면, 님은 두배로 손해를 보는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젊을땐, 그렇게 so cool 한 모습이 필요한것입니다. 처자식 딸리고, 실력없으면, 회사에 눈치보며 다녀야 합니다. 지금 자기 캐리어를 높혀놓으셔야, 노후가 편한거죠.

힘내시구요... 다 잘될겁니다...
기회라는것은, 지금 잡고 있는 끈을 놓을때 오는것입니다.
명랑폐인님 말에 절실히 공감됩니다!!
핑계일지 모르나, 새벽에 영어학원다니고 10시쯤 퇴근 후에...
운동은 꼭 해야될거 같아서 운동끝나면 12시입니다.
그 전에 좀 일찍 끝날때는 책도 좀 보고 주말에 컴터학원도 다녔는데..
자기계발 시간이 줄어드니, 맨날 제자리 걸음 하는것 같고,
뭔가 새로운걸 적용시키면서 작업을 해야 일하는 재미도 있는데,
기존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해서 날짜 맞추기 바쁘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젊을때 쏘 쿨 하게~ 맞는 말씀 이시네요..
아무래도 강경하게 나가면 전 비참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것저것 자기계발 이라는 단어가 많이 걸리네요. 아.. 근심 만 늘어납니다..ㅜ
거봐요, 사업주는 다 그렇다니깐요...

"1년동안 한번도 거절이나, 싫은소리한적이 없어서
이번연봉협상도 그냥 이러자 어떠냐 좋지 그런 식으로 밀어부치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이 부분 완전 한국현실 100% 반영입니다.



한달에 16만원 정도 더 주는건데 근무시간 늘어나서 자는시간 줄어 공부할시간 줄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듯 합니다..

원하시는 금액까지 베.팅해보고 안되면 미련없이 떠나세요..

베.팅이 왜 금지 단어지 -_-
안타깝내요..
그회사에서 연봉을 적게 주려고하는건 당연하지만, 재가 봤을때는 무시당하시는거같습니다.
내가 회사에들어와서 어떤일들을 해왔고 어떤것을 앞으로 할수있고
회사에 어떤도움이 되기위해서 개인적으로 어떤공부들을 하고
이런것들을 프린트 해서 제시 한후에 말을하세요.

업무시간이 늘어나는것에 대해서는 따로이야기 하시고, 일단 1년이 지났으니 기부분에서
연봉협상을 다시 하고싶다고 말씀을하시고 그부분에 대해서만 400정도 올리시고
추가 업무시간에 대해서 따로이야기 하시는게 맞는거같내요..
강력하게 이하시고 안되면 그냥 나가겠다고 하세요..(이말을 하기전에 일단은 이력서를 400 올린가격에 넣어보고 테스트해보셔야겟죠)
이기회에 회사에서 나를 필요로 하나도 테스트해보시고 하세요
테스트 라는걸 하는 자체가 너무 슬프네요
사회초년생 첫 연봉협상에 맘고생 많이 합니다요. 다들 이러면서
크는건가요?ㅎㅎ
아참 혹시나 회사 그만두게 되면, 실업급여 신청하세요.
자발적 퇴사라도, 회사 근무환경 변화에 기인하면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습니다.

난 언제 실업급여 한번 받아볼지..
일단 여사?님이 상황판단을 잘 하셔야겠죠?  직원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쪽 형편상 그리 인원이 많이 두고 하는 곳이 없을테니 눈치를 딱 때려보면 자신이 꼭 있어야 되는 인물인지 아니면 대타가 많을지가 판단이 될 것입니다.

순전히 고용주 입장에서 심리를 말씀 드린다면 신입보다는 손발 맞춰본 현재의 직원을 쓰고 싶어하는 것이 심리입니다.

나머지는 여사님의 눈치로 적당한 단가를 넣고 협상보세요.

고용주가 요즘 물가라든가 경기라든가를 말하시면서 회유를 하는 타입이면
딱 한마디만 하세요.  요즘 만원이 천원 됬습니다!!! 

그럼 대충 강경한 입장 별로 기분 안나쁘게 표시하는 일이 될 겁니다.
아 현명하신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아아 이거 정말 엄청난 눈치게임?
심리전? 이네요 ..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하네요
뭐 기분 나쁘고 안나쁘고가 문제가 되겟슴니까...ㅎㅎ
먹고 사느냐 죽느냐가 문제인데요..ㅎㅎ 모쪼록 새겨들어 잘 해결 해 볼게요!
직원의 능력과 회사사정으로 고려한 연봉협상이라면 양측고려하여 어느정도 협상은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올해는 연봉이 오히려 줄은 회사들도 많구요. 임금을 올리지 않는 회사들도 있구요..

하지만 솜여사의 경우 근무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봉재협상이라면 어느정도 올려받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 그리고 일이 그렇게 많아 져서 근무시간을 늘린것 같은대... 회사능력은 없는건 아닌듯 싶고....
사실 너무마니 늘었어요 ㅡ.ㅡ;;;

암튼 솜여사님이 현재와 같은 근무조건이라면 (회사사정이 안좋을경우..) 연봉인상은 없어도 되겠지만 단지 근무시간 연장으로 인한 조건이라면 늘어난만큼은 따져서 받겠다고 하세요..

저녁식대는 받나요?
네에 이게 1년되어 협상 + 근무시간조정에 대한 협상 이렇게 두가지를 다 합친
연봉협상 제의인것 같습니다요 (제 생각엔) 근무시간이 진짜 너무 늘어나는것에
사실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해도 근무시간이 너무 늘고힘들듯 하여서 고민이어야 하는데 연봉까지 적게 부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여.. 흑흑.. 하지만 이대로 물러서지 않고 모쪼록 좋은 해결점을 찾아보도록 해야죠 ..ㅠ
그리고 저희 회사는 점심,저녁 밥 은 다 줍니다.. 밥 걱정은 없어요 'ㅁ'
절대적인 수치를 봤을땐, 근무시간 동결+200이 아니라면

그 근무시간에 대한 수당을 다 포함해서 협상에 임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정말 자신이 하는것에 비해서 인정해 주지않는다고 생각될땐, 미련없이 떠나세요. 젊으시잖아요 ^^;
12,3시간씩 일하며 월 150은 커녕 더 적게 받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1. 자신의 가치를 잘 피력하고 더불어 자신의 능력을 키운다.
2. 사회 전반의 임금 구조 및 산업 및 고용 구조에 대해 모두가 해결 방안을 고민해서 적용한다.

1,2가 다 필요한 현대인거 같습니다.
경영자 입장에서 봤을때..
솜여사님께서 그 연봉 만큼의 일 처리를 했는지를 먼저 보겠네요.

원래 직원은 못해도 자신의 연봉 2배의 매출은 해줘야 회사로써는 직원을 채용하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방향을 잡아 갈 수 있습니다.

단순히 노동자측에서만의 글들이 너무 많은데..
운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실 필요 있습니다.

가만히 내용들을 보면.. 현재 자신의 경험이나 공감대 형성으로 몰리는 것 같은데요.
경영자는 그 직원으로인해 득과실을 모두 볼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내용중에 출근이 8시반에서 퇴근이 8시반 정도인데..
이게 정해진 시각이라면 분명.. 회사가 미친 것이겠죠.

하지만, 퇴근은 6시인데.. 늘상 작업으로인해 8시가 넘고 10시가 넘고해서 퇴근시간이 그렇다는건..
본인의 작업 능률 문제이기도 합니다.

뭐, 물론 디자인쪽이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능률적으로 처리하면 할 수는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에 대해서는 내용이 없이.. 회사쪽이 일방적이라고 글이 적혀있어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힘드네요.
네.. 에 음.. 일단 근무시간은 오전8시20분부터 밤 8시50분까지가 정해진
근무시간입니다.. (요건 확실히 정해져있는겁니다아)
그리고.. 네 물론 저도 회사측입장에서 생각 을 해봅니다.
과연 내 업무 수행능력은 어떤가 뭐 그런거요 'ㅁ' 솔직히 지금처럼
일 해서는 이 연봉이 그럴듯 하지만 만약 일이 많아 지면 그만큼
일을 많이 하게될테니...그만큼 받고싶다는 말씀입니다요.. 'ㅁ'

제가 바라는건 그냥. 평화로운 일상입니다..-_ㅠ
그저 그뿐...ㅎㅎ
패턴디자인이 어떤 분야인지 잘 모르겠네요.
평균 임금이 어느정도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회사는 약 12%의 임금 인상이 되었다고 생각할겁니다. 200 / 1600 =12.5%
인상율로 따지만 꽤 높은 편이지요. 그리고 그것을 앞으로 1년간의 성실한 근무에 대한 보상
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수치로 따졌는데, 근무시간을 감안 하면 연봉이 감소된 것이지요.
이점을 잘 어필하시고요. 1/3 이상의 근무시간이 추가되었는데 비해 인상율이 작다는걸 인식
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생각으로 솜여사님을 고용할 생각이었는지를 듣게될 것입니다.
개인의 미래와 회사의 미래가 어느정도 일치하는지를 가늠해 보십시요.

그것이 현저한 차이가 있다면 이직을 고려해 보셔야 하고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하나를 양보하고, 복지나 그외 근무시간을 줄여서
일할 수 있도록 협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격주는 안되고,  5일 근무하는 조건, 7시까지 일하는조건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셔야 합니다. 또는 업무스킬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셔도 됩니다. 누구와 일하고 싶다 등.

1년간의 경력관리를 한번 해보십시요.
1년 단위 개인 경력을 관리해야 하지만 6개월단위라도 1년전과 얼마나 스킬이 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자신의 위치, 가치를 좀더 명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력관리는 늘하셔야 합니다. 목표가 있으시면 더 잘되겠지요.
전..프로그래머도 아니고 디자이너도 아니고.. 하지만...

그정도는 상식적으로 좀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그정도 금액에. 그정도 일을 해야한다면..

저라면......일단 그대로 회사를 다니고... 그사이에 다른곳 확실히 알아두고.....그후... 휙~

확실히 해두고...<<< 이게중요.. ㅎㅎ
올록볼록님 말씀처럼 미리 이곳저곳 알아봐 두세요
협상 잘 되면 그냥 눌러앉는거지만
더 좋은 조건이 있다면 옮겨가는것이 당연하다고 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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