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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어린이생일파티 일반인과 부자의 차이랄까요 정보

천만원 어린이생일파티 일반인과 부자의 차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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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호텔빌려 생일파티하는데 적어도 천만원정도 소요된다는

오늘자 기사를 보며, 일반인들은 부정적인 반응이 클 겁니다.

거부감도 많이 들거구요. 그 기사 밑엔 명문대생이 등록금벌려 막노동에 6만원일꾼으로

일한다는 기사도 나오고요.

여러분이, 만약 여러분의 자식이 이 기사를 보다 나도 그런 파티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어떻게 말해주실껀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건 쓸모도 없고 사치일 뿐이라고 공부나 하라고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부자들은 너는 더 큰 파티를 할 수 있다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쓰고

화려한 파티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고 하지 않을까요?^^ (왼지, 시크릿 법칙 느낌이...-_ㅠ)

제가 아는 미국정계를 주름잡는 한국계 여성 CEO 분은 항상 최고의 것만 추구하신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쓸지를 고민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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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그런 사람은 바른 부자가 아닙니다.
워랜버핏이 사는 집을 보셨나요?
너무 오래되고 허름해서, 도둑이 들어갔다가 나중에 워렌버핏의 집이란 것을 알았죠. ㅋㅋ
빌게이츠도 아이들 용돈으로 한주에 $20 이상은 안주고 그나마 일해야 준다고 합니다.

더 많이 돈을 쓰고 더 화려하게 사는 것만 고민하는 사람은 부자가 아닙니다.
그냥 돈 많은 사람일 뿐 입니다.
돈 많은 사람은 보여줄게 돈 밖에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부자들은 아이들이 더 바르고 더 건강하게 크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딴짓 안합니다.
돈을 벌어서 쓰는건 자유이고... 타인이 뭐라할 순 없을껍니다.
중요한건..

1. 그래 쓰는건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란거..
2. 더럽게 번 것을 그래 쓰는건 직접적이진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사회 전반에 해악을 끼쳐가고 있다는거

돈 많은 사람들이 다 진정한 부자는 아닌 듯 하죠.
그건.. 타인이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겠죠.
부자가 스테이크만 썰어야하고.. 떡볶이라도 먹으면 기괴한 일이 되어선 안되겠죠.
가치는... 스테이크든 떡볶이든.. 맛난 먹꺼리라는거겠죠.. 배고픔을 해결해주는.. 먹꺼리란거겠죠.
로또로 갑자기 큰 액수가 당첨되서.. 그 금액을 감당 못하고 흥청망청 쓰면서 자신 인생 버리는거나..
돈 많다고 아이들 생일파티를 화려하게 해서 아이에게 허영심(?)만 불어넣는거나...

지나보면 인생 망치는것은 비슷한 것 같네요
바른 부자의 퍼센트는 매우 적습니다.
가난한 자라도 부자가 되고 나서 바른 부자가 될 확률 역시 매우 적습니다.
그러니 성경에 부자가 천국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보다 어렵다고 하지요.
기본적으로 인간이 되야 바르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천만원짜리 파티 보다는 아이에게 인간이 되는 교육을 해 주는 것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할텐데
실제로 그런 부모는 별로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실생활에서 그런 부모를 보게 되면 정말 마음으로 본받고 싶어질 때가 많습니다.
자식에게 사냥감을 하나 주든 백개를 주든...
오로지 주기만 하고 혹독한 가르침이 없다면..
결국 자식은 커서 굶어죽는다는거..
제가최근 감동깊었던 얘기를 해드린다면,  5월에 모항공사 기장님 딸래미를 과외했었는데여. 기장이라면 억대연봉 아닙니까? 물론 집도 좋더라구요~ ... 두번째 과외날에 애 엄마가 선물로 로레알 화장품을 한개 주데요"???  그래서 깜짝놀라서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하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그날이 스승의 날이었어요..정말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과외선생까지 챙기다니.,.10년 과외경력에 선물받은거 첨입니다...
그집은요..제가 들어가면 온가족이 현관에 나와 일렬로 서서 차렷자세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요..
제가 가려고 신발신으려고 하면 또 온가족이 현관에 나와서 일렬로 차렷자세로 안녕히가세요 선생님.하고 인사합니다...완전 가정교육짱! 집안입니다. 이런것처럼 부잣집에서도 자식교육을 예의바르게 잘 시킬 수 있는데...  아직 몇년살아보지도않은 꼬맹이들한테 호텔급 생일파티를 고렇게 해준다면...  ㅡ.ㅡ;;  그애는 물론 커봐야 알겠지만.... 돈의 가치며 인간관계며....음...뻔하게 보이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어린이들은 잘 자라줘야하는데..미래의 꿈나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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