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형 외제차와 상급 국산차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혼다 어코드 타시는 분들 은근히 보이시던데..
LA 같은데서 좀 괜찮게 사는 대학생들이 타는 차라고 하더군요.
하긴..
개인적으로 혼다 어코드 정도를 타느니 아사리 그랜저를 타라고 말하고 싶어지긴 하는데 말이죠.
시내 나가면 요즘 꽤나 외제차가 많이 보입니다.
그야말로 지존급까진 아니더라도 중급 정도의 외제 차량이 아니라 하급 레벨들이 많이 굴러다니는..
물론 그건 선택의 자유이고.. 그것이 잘못된 것은 더더욱 아닌데..
좀 어설프게 보이는거 역시 사실이네요.
돈 더 모아서 그랜저나 아니면 YF소나타를 사보고 싶긴 한데.. 갈등이 요동을 치네요..
솔직히는 그들이 이해가 안가면서도 그 길을 따라가고픈 욕구가 구석 한 켠엔 있는지도 모르구요.

여성분들이 명품 가방 최하급(60-150만원 쯤 하는) 들고 거리에 빽빽하게 활보하듯...

과연... 거창한 차. .내지 외제차.. 또는 명품을 두른다고...
우리 자신이 명품이 될까요..?
5만원 짜리 청바지에 만원 짜리 면티를 입고 아반떼를 굴리고...
비빔밥을 사먹는 사람은... 없어보이는 것일까요?

시내의 즐비한 최저가 아우디.. 최저가 BMW와 벤츠.. 어코드급 혼다 등 일제 차들..
모르는 내가 봐도 딱 보이는 최저가급의 명품 가방이나 각종 브랜드 든 여성분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