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회사들에 다리 한짝 발꾸락 한쪽만을 담그고 일하고 있습니다.
개중에 제법 지명도가 있는 영문잡지 회사가 있는데 관리비는 쥐꼬리(허나, 가계에 큰 도움)만한
사이트가 있는데 그 잡지회장님이 자신의 생각하는 홈페이지를 말씀하시더군요.

1. 디자인을 마우스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게~! 올레!!!!

2. 이제 막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홈페이지 관리를 하더라도 또는 웹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홈페이지를 관리하더라도 생각대로 되게 하게~!  올레!!!!

3. 홈페이지상의 철자 하나 메뉴하나 그 모든 것을 옵션을 주어서 선택하게끔???  올레!!!!


나...이런 홈피 해도!!!(회장님 말씀)

그 회사의 회장 절친 짜옹 3단, 양모 기자의 불평.

* 기사작성시 다른 사이트 기사를 복사해 옮기면 자신이 의도한 대로 기사가 나오지가 않아요???
  (이게 버그나 오류라고 우기다가 제가 멱살 지대로 잡고 흔들었슴돠!)

가뜩이나 골치가 아파서 지내고 있는데 가끔 저런 뚱딴지 같은 소리를 들을 때면 그 말하는 입에 무엇이라도 막 넣어주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문제는 저런 말을 단 한번이나 두번만 했다면 제가 그냥 넘어가겠죠.  2년 반동안에 100번도 넘게 저런 말만 되풀이하고 있네요. 큰애 대학 문제만 아니면 "완뻔치 쓰리강냉이"의 전설의 자객이라도 보내 따끔한 맛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상 스트레스 풀기용 군시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