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아무 것도 없는 맨바닥에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혼자 개그 펼쳤습니다.
바닥에 무릎 찍으면서 상체가 급속하게 슬라이딩하며 바닥에 내동댕이쳐졌음.
팔굽치부터 쫙 밀려서 까졌고.... 다행히 피는 안봤지만.. 에이..


그런데!!!

매고 있던 놋북 가방을 바닥에 같이 내동댕이..
아.. 그까진 괘안은데..
이 육중한 고깃덩어리가... 그 가냘픈 놋북을 잔인하게 덮쳤습니다.

아놔 아놔.. 짜증.... 이빠이....

집에 와서 켜보니 돌아가긴 하는데.. (의외로 엘지.. 튼튼하네요 많이 ㅋㅋ)
(정말 심하게 바닥 내동댕이에 몸뚱아리 압박 충돌 했었음)

걱정이네요.
금은 3개 갔고.. (육중한 몸으로 눌렀으니 오죽하리..)
틈이 몇 군데 벌어졌는데 이건 말 문대니깐 맞춰져서 다행이고..
ㅠ_ㅠ 아놔..

괜히 겁나서 배터리도 뽑아보고 쇼했는데..
말짱하게 잘만 돌아가...긴 하는데..
내일 센터 가서 점검은 한 번 받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