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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라는 가수...아시나요? 정보

기타 김신우..라는 가수...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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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와이프랑...아가랑...얼떨결에...라이브카페를 갔지 뭐에여...
연애할 때...한 번..안가봤는데...ㅋㅋㅋ

아마게돈의 주제가 '마리'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라는
곡도 직접 만들었다고 하던데요... 그리 많이 알려진 가수는 아닌거 같더군요.
'歸去來辭(귀거래사)'라는 그의 노래를....그날 첨 들어봤답니다...

좋데여....

다음은 이 노래의 가사입니다...

하늘아래 땅이있고
그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몸
둘곳이야 없으리

하루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지는 저 산너머
내 그리 쉬어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실어 떠나가련다

해가지고 달이 뜨고
그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 내몸
갈곳이야 없으리

작은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 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실어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몸실어 떠나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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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kim.wma (0byte) 8회 다운로드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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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人生無根체하니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飄如陌上塵로다      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도다.
分散逐風轉하니      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이라      이것이 이미 불변의 몸뚱아리 아니다.
落地爲兄弟하니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가 되는 것
何必骨肉親이리오  어찌 꼭 한 핏줄 사이라야 하랴.
得歡當作樂하니      즐거울 땐 응당 풍류 즐겨야 하니
斗酒聚比隣이라      한 말 술로 이웃과 어울려 본다네.
盛年不重來하니      한창 시절은 거듭 오지 않으니,
一日難再晨이라      하루는 두 번 새기 어렵다.
及時當勉勵하니      때에 미쳐 힘써야 하니,
歲月不待人이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언젠가 한 번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한 밤에 들으니 색다르네요.
연속으로 듣고 있으니 피로가 풀리기도 한거같습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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