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크기의 단위를 em으로 갈아타려고 했습니다.
고정값 보다는 상대값으로 해보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였지요.

전체 엘리먼트(*)에 글씨 크기 단위를 em으로 적용했을 때 그 결과는 의도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글씨 크기에 있어 em은 1em을 기준으로 하는 %값과 같기 때문입니다.
0.75em은 75%, 1em은 100%(기준)

그렇다보니, 엘리먼트가 3개 겹쳐있을 때 마지막 엘리먼트에 글씨가 표현되고있다면 그 글씨는 이미
%의 릴레이를 3번 탄 결과값이 나오게 됩니다. 극 소형화가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1em을 포함한 자연수 값은 적용하면 모두 일관되게 나옵니다.

1em을 사이트 글씨 크기로 쓰기에는 너무 크고(익숙하지 못해서 불편해야하는 경우만 없다면 오히려 더 좋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글씨 크기 값을 전체로 주는게 아니라 일일히 다 줘야한다는 것입니다.
참 귀찮은 일이죠;;

이상 글씨 크기 단위 바꾸려다 조금 고민에 빠졌던 사람의 글이였습니다.

[추가 내용]
위의 말을 정리하면, 전체(*)로 em이나 %를 주면 100%라는 기준이 계속 작아집니다.
해결 방법은 전체 엘리먼트(*)이 아닌, html 또는 body에 크기를 주면 되는거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