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어떤생각...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정보
어떤 마음...어떤생각...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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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일하던 회사에서 전산 담당으로 1년정도 있었는데
결국 회사가 망하네여...3개월 임금도 못받고.
그 1년동안 사이트만 3번인가 갈아 어퍼 만들어 주고..
(만들어 주면 그걸로 마케팅을 하고 홍보를 해서 영업을 해야하는데..,안하더니만 결국..ㅠㅠ)
나름 법인회사까지 차려 운영하다 죄다 들어먹고
1년 노숙아닌 노숙하다,,,살아보자 하고 일하게 된 회사가 부동산경매 관련회사였는데..
웹사이트 만들어줘....오르라인 신문 편집해줘
각종 ppt자료 만들어줘....심지어 신입사원 대상의 강의도 해줘...
나름 급여는 둘째고 열정 가지고 다녔는데..
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저는 모릅니다.
늘 독학으로 하다보니 남앞에 자랑을 못해요..
아는 선배는 2월부터 자기랑 일 같이 하자는데..나름 할만한 일이더군요
그치만 그때까지 어떻게 버티냐거여...
사업실패하고 빈털털이 되서 재기해보자 하고 뛰어든 부동산 관련일이였것만
저여...정말 바보 같은것이 다니던 회사에서 월 90만원 받았습니다.
나이 39에...그래도 고마웠지요..정말 죽고 싶을때 손내밀어준 사장이라..
그리고 일하는 동안 미래도 보이더라구요..
중간에 후배가 저를 나무라며 쇼핑몰 관리나 개발팀으로 라도 일하라 추천해주더군요
급여도 200이상 나온다고 저처럼 일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그래서 옴길까도 생각했지요
그러나 그래도 만들고 만들어가는 과정의 회사라 또 제가 재기할 생각까지 넣어준 회사
최소한의 성과라도 보고 가자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저역시 회사를 운영해봐서 알지만...그분도 나름 많은 생각을하고
많은 시도를 해보다 안된거라 생각합니다.
프리랜서....좋은 말이저...어느정도 생활이 안정되어 있다면 생객해봐도 좋은데
저는 아직 제 자신도 추스리기가 부담 스러워
생각도 안합니다.
하다못해 120~150 정도만 줘도 가서 일할까 하는 마음을 가지는데..(이 바닥 10년 지난넘이)
저같은 사람때문에 인건비니 권익이 바닥 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스스로 너무 가치를 떨어트리는것 같고.
너무 비참한 생각에 몇일 미친듯이 사이트 여기저기 꽁짜로 손봐주고
매달렸습니다...
이제 12월 낼모래면 끝이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답이 안나오네요..
웹에이젼시 하는 후배 한넘은 일 부탁해서 해주면 결제는 2~3주 나 되야 해주고
립서비스로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은 늘 달고 다니고
혼자 고민고민 많은 생각도하고
미친놈...그냥 노가다라도 뛰어라 하는 생각도 해보고..
어떤 마음...어떤생각...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이 순간,.
결국 회사가 망하네여...3개월 임금도 못받고.
그 1년동안 사이트만 3번인가 갈아 어퍼 만들어 주고..
(만들어 주면 그걸로 마케팅을 하고 홍보를 해서 영업을 해야하는데..,안하더니만 결국..ㅠㅠ)
나름 법인회사까지 차려 운영하다 죄다 들어먹고
1년 노숙아닌 노숙하다,,,살아보자 하고 일하게 된 회사가 부동산경매 관련회사였는데..
웹사이트 만들어줘....오르라인 신문 편집해줘
각종 ppt자료 만들어줘....심지어 신입사원 대상의 강의도 해줘...
나름 급여는 둘째고 열정 가지고 다녔는데..
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저는 모릅니다.
늘 독학으로 하다보니 남앞에 자랑을 못해요..
아는 선배는 2월부터 자기랑 일 같이 하자는데..나름 할만한 일이더군요
그치만 그때까지 어떻게 버티냐거여...
사업실패하고 빈털털이 되서 재기해보자 하고 뛰어든 부동산 관련일이였것만
저여...정말 바보 같은것이 다니던 회사에서 월 90만원 받았습니다.
나이 39에...그래도 고마웠지요..정말 죽고 싶을때 손내밀어준 사장이라..
그리고 일하는 동안 미래도 보이더라구요..
중간에 후배가 저를 나무라며 쇼핑몰 관리나 개발팀으로 라도 일하라 추천해주더군요
급여도 200이상 나온다고 저처럼 일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그래서 옴길까도 생각했지요
그러나 그래도 만들고 만들어가는 과정의 회사라 또 제가 재기할 생각까지 넣어준 회사
최소한의 성과라도 보고 가자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저역시 회사를 운영해봐서 알지만...그분도 나름 많은 생각을하고
많은 시도를 해보다 안된거라 생각합니다.
프리랜서....좋은 말이저...어느정도 생활이 안정되어 있다면 생객해봐도 좋은데
저는 아직 제 자신도 추스리기가 부담 스러워
생각도 안합니다.
하다못해 120~150 정도만 줘도 가서 일할까 하는 마음을 가지는데..(이 바닥 10년 지난넘이)
저같은 사람때문에 인건비니 권익이 바닥 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고
스스로 너무 가치를 떨어트리는것 같고.
너무 비참한 생각에 몇일 미친듯이 사이트 여기저기 꽁짜로 손봐주고
매달렸습니다...
이제 12월 낼모래면 끝이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답이 안나오네요..
웹에이젼시 하는 후배 한넘은 일 부탁해서 해주면 결제는 2~3주 나 되야 해주고
립서비스로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은 늘 달고 다니고
혼자 고민고민 많은 생각도하고
미친놈...그냥 노가다라도 뛰어라 하는 생각도 해보고..
어떤 마음...어떤생각...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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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제가 나이가 더 어려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뜻 하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박봉에 다니던 회사를 그렇게 다니신거 보니 정이 많으신 분 같아요
나이가 걸림돌에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력도 있으시고 그에 해당하는 포폴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자리 없다 없다 하는데.. 전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분야에 일이 적성에 맞거나 혹은 계속 앞으로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 쪽분야에 좋은곳을 잡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장 들어가는 회사는 어려울 수 있으나, 점차 성장하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추후에는 그에 걸 맞는 보상도 받으실 것 같구요
좋은 소식이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뜻 하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박봉에 다니던 회사를 그렇게 다니신거 보니 정이 많으신 분 같아요
나이가 걸림돌에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력도 있으시고 그에 해당하는 포폴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자리 없다 없다 하는데.. 전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지금까지 해오신 분야에 일이 적성에 맞거나 혹은 계속 앞으로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그 쪽분야에 좋은곳을 잡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장 들어가는 회사는 어려울 수 있으나, 점차 성장하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추후에는 그에 걸 맞는 보상도 받으실 것 같구요
좋은 소식이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새출발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관련분야에서 4군데정도 옮겼는데
저같은경우 모집공고를보고 이력서넣고 입사해서 일한기억은 없습니다.
일단 내가 맘에드는 회사를 선정하고 이력서 쓰고 현 프로잭트의 개선사항이나 회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근무했습니다. 첫 직장은 개인사업이었고 3군데 직장 모두 그렇게 일했습니다. 또 하고있습니다.
이러니 회사에 애착도가고 일에대한 자부심도있고 야근도 즐겁습니다.
저는 관련분야에서 4군데정도 옮겼는데
저같은경우 모집공고를보고 이력서넣고 입사해서 일한기억은 없습니다.
일단 내가 맘에드는 회사를 선정하고 이력서 쓰고 현 프로잭트의 개선사항이나 회사의 방향을 제시하고 근무했습니다. 첫 직장은 개인사업이었고 3군데 직장 모두 그렇게 일했습니다. 또 하고있습니다.
이러니 회사에 애착도가고 일에대한 자부심도있고 야근도 즐겁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확실히 속의 말 털어 놓으니 맘이 좀 가벼워지고 두분말 들으니
알고 있어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느ㅡㄴ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SIR제가 요즘 시간난다고 글도 올리고 하지만,,오래전부터 들락거리지만...
비슷한 업종의 사람들과 비슷한 고민으로 이야기 하면서 사람사는 냄새가 나네요
같은 업종 비슷한 일로 고민하며 싸우며 역시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부탁드리구요..
저도 좀더 노력해볼께요..감사합니다.
알고 있어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느ㅡㄴ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SIR제가 요즘 시간난다고 글도 올리고 하지만,,오래전부터 들락거리지만...
비슷한 업종의 사람들과 비슷한 고민으로 이야기 하면서 사람사는 냄새가 나네요
같은 업종 비슷한 일로 고민하며 싸우며 역시 가족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부탁드리구요..
저도 좀더 노력해볼께요..감사합니다.
안타까운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