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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짓 하는놈은 미워해야 합니다. 정보

미운 짓 하는놈은 미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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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짓 하는놈은 미워해야 합니다.

그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미워할 만큼 미워하고 나면 길이 보입니다.

용서를 하던지,포기를 하던지,잊어버리던지 하면 됩니다.

사실 미운짓 하는놈은 따로 정해져(?) 있지만, 미운짓 하는놈의 특징이 바로 자기가 미운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본인은 기억하지도 못하는 일 때문에 나만 예수님처럼 살려고 "용서해야지", "용서하고 살아야지" 하고 노력한다고 하는 것이 참으로 바보스럽고 나만 손해입니다.

진정으로 용서가 되면 그것이 최고지요
그러나 진정으로 용서를 한다고 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는 척 하는 것이지요
속으로는 미우면서도 용서해야지 하고 살려니 스트레스 쌓이고 울화통이 나서 암에 걸릴 확율만 높아집니다.

그래서 미운짓 하는놈은 미워해야 합니다.

얼굴이쁜 미인들이 암에 걸릴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얼굴이쁜데 착한척 해야 하지 않습니까 ? 척 할려니 스트레스 쌓이지요.
그러니 척 하다가 암에 걸립니다.

그러니 미운짓 하는놈은 미워해야 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나에게 미운짓 한 사람들이 누구였던가 한번 따져 보면 다 잊어버리고 생각도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왜 그 때 나 혼자만 발 동동구르고 나 혼자만 속을 태웠을까?

미운짓 하는 놈을 미워하지 않고 용서할려고 하니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미워할 만큼 미워하고 나면 길이 보입니다.

그 "만큼"이라고 하는 것을 얼마나 단축하느냐 그것은 살아가는 슬기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새해 벽두에 무슨 뚱딴지냐 ?
새해에 몇가지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12월에 가서 또 역시나 하면 되지요)

착한척 하다가 암걸리지 않도록 착한척 하지않기
잘난척 하다가 망신당하지 않도록 잘난척 하지 않기
아는척 하다가 무식이 탄로나지 않게 아는척 하지 않기
부자인척 하다가 더 부자 만나 기죽지 않도록 입다물고 살기
마누라한테 이길려다 쫒겨나지 않도록 마누라한테 져주면서 살기
PHP인지 뭔지 정복하려다 몇개 남지 않은 머리 희지 않게 포기하고 살기

'혹시나' 하다가 '역시나' 인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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