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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고 왔는데... 거리에 여학생들.. 정보

땀 흘리고 왔는데... 거리에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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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 수록 운동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에 다시 운동 재개하고 왔는디..
오는 길에....................

초딩? 중딩? 쯤 되어 보이는 여학생들이..
차마 차마.. 담기도 민망한 단어들을 쭉쭉 열사하시니....
헉 지나는 삼촌뻘인 제가 다 민망하야 발걸음을 재촉하였나이다.
김길태 사건 때문에 해당 단어들이 더 많이 나오는 듯 하였으나..
초낸 민망함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아이들에게 보다 예쁜 세상을 보여주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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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예전에 " 누구누구랑 뽀뽀했데요 " 라는 그렇게 수치스러웠던 욕이였었는데

지금은 입에 정말 담지도 못할말을 아이들이 하고 다닙니다 ㅠ.ㅠ

요즘은 초등학생들이 담배를 피운다죠 ..

제 생각엔 시간이 더 흘러 갈수록 더 심해질것 같네요

아무래도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합니다
손잡았다고만 해도 난리났던 초딩 시절이고..
뽀뽀라..
지금으로 치면 거의 관계를 한 것과 진배 없었던가 싶기도 하네요. 가물가물..
고 1 때 반 친구(공부 꽤 잘하던)가 담배 피는걸 우연히 봤는데..
쇼크 받았었죠.. -_ㅜ
그 당시엔 담배 피는 애덜이 반에 몇 되지도 안았던거 같네요.
남녀 학생을 가릴 것 없이 청소년들이 입에 "X나게"를 달고 삽니다.
간혹, 술집의 다른 테이블에서 "X나게"를 연신 발산하며 남자들은 야한 말만 하다고 해 제끼는 처자들을 보면 변태는 똑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부분은 머리가 비었으므로 그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습니다.
생각해 볼 머리를 가졌으면 쓰지도 않았겠지요?
사회가 변했고.. 그 안의 구성원들이 변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과거엔 안그랬다는 식의 말은 설득력 없지만..
그래도.. 너무 과격하고 넘 해푼 듯 보이긴 하더군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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