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박 의뢰건 하나 받았습니다... 정보
오늘 대박 의뢰건 하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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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었습니다;
리눅스 설치(수리눅스)
APM 설치(수리눅스에선 APM_TOOLS 이있다죠~)
서버 전반적인 간단한 보안(뭐 일단 기초적인 포트 막을꺼 막고 각 레벨별 로 정검하고.... 여하튼 기초적인 건 막을꺼 막고 아주 기본에 충실한 포트만 오픈시키고;;)
홈페이지가 돌아갈 계정셋팅(이것도 su_usersetup)
참 이렇게 해서 사이트 돌아가게끔 구성해드리고 루트 암호 엄청 어렵게 12자로 특분 대소문자 다썩어서 만들어드리고(암호 만들어드리고 제 개인 사물함 파일에 프린트해놔도 뭐가뭔지;;;)
이렇게 벌은돈 3만원 받았습니다..
여기서 잠깐~3만원 받고 시간투자를 했냐 라고생각하시는분이 계실텐데 3만원의 가치관이
저에게 엄청 컸습니다 3만원을 받기전 올때차비하라고 10만원을 입금해주셨습니다(싫은 너무 나가기 싫어서.... IDC임대받은데 렉관리하시는 분한테 샤바샤바 해서 5만원 입금해드리고 그분이 네트워크 잡아주시고 .....전 집에서 재택...)
그리고 원래 2시간 안팎으로 끝나는 작업이었습니다...근데 서버가 너무 좋아서 4시간 작업했습니다....
근데 밥먹고 하라고 5만원 입금해주셨습니다... 아 여까지 15만원 세이브한뒤..아 -5만원하니 10만원 세이브한뒤에 고생했다고 내려가서 호프 한잔하라고3만원 막판에 입금해주시더군요..
근데 여기서 전 의야했지만 기분은 좋았던게 돈을 나눠서 주실때 한마디 한마디가 엄청 좋았습니다
의뢰자분이 쇼핑몰을 운영하실려던거같은데.. 그분 직원분이 전화와서 상세히 물어보고 공손히 저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나중에 문제 있음
연락드리겠다는 말에 감동의 도가니탕을 넙죽 마셨습니다..
10만원줄때 - 절 아우처럼 대해주시면
"아 올때 버스타지말고 택시타고와 편하게..와서 하루만에 안끝나면 우리집에 초대하지. 와서 한숨자고 해도되니 부담갖지말게"
5만원줄때 -
"2시간 안팎으로 걸리는 작업인건 아는데 너무 빨리하면 탈나니까 간식좀 사먹으면서 천천히 일봐"
막판에 3만원줄때
"자네 못할줄알았더만 끝가지 마무리 지어줬네. 원래 끝나면 같이 호프한잔 할까했는데 일이있어서.. 우리직원이 연락할껄세"
캬~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근데 이분이 말투가 원래 이렇게 하시는분이라.. 웃자고쓴게 아니고 진짜 저리 예기하십니다...
의뢰받은 입장에선 ...너무 죄송스럽지만 대인배를 만나뵙게 되서 참 감사할따름입니다..
즉 이분 사상이 이렇습니다.
100만원이면 3만원이 실제 수고비고
나머지 97만원이 인건비라하더군요..
근데 둘다 같은말인데 받아들이는 게 참 남달랐네요 ㅎㅎ
혹시 그누인분들도 이런 의뢰자분에게 의뢰를 받아보신적있으신지....
P.S참 의뢰하신분은 제가 중학생때부터 리눅스를 배울수있게 여건을 간간히 조성해주시고
세미나 같은곳이 있으면 연락을 주신 선생님과 같은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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