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는다는게... 정보
사람이 죽는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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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허망한 일이겠죠.
서해 바다에 어린 동생들이 군 복무 중에 40여명이나 떠나버렸고..
거기서 함께하며 자식 같은 이들의 불안감을 줄여주며 격려했을 원사님도 그렇고..
삽시간에 그래 떠나버렸지만..
왠지 모를 맹한 느낌...
진실보단 이해 관계가 지배적인 인간 세상이기에.. 더욱 마음이 그렇고 그러네요..
어떤 이 하나 목숨이 소중하지 않은 이 없을 터인데..
부모의 심정은 어떠하겠으며.. 가족과 친구들은 어떠할 것이며..
가장 억울한건.. 떠나간 본인들일텐데..
실수도 해보고 대박도 쳐보며 달고 쓴 인생.. 한 번 제대로 살아봤어야할 이들인데....
사람이란 존재가 죽으려면 너무나 많은 길이 있는 듯.
스스로 죽지 않는다 해도 의도하지 않게 떠나갈 길은... 참 많은 듯..
늘. 주의하며...
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부족하나마 노력하며..
이미 차디찬 바다에서 생존의 가능성은 떠나갔을 듯 하기에..
떠나는 길목에서도 너무나 고통스러웠을 그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전시 상황인 것도 아닌... 너무나 허무한 사고로.. 떠나버린 이들..
이번을 계기로 군도 제발 경각심 가졌으면 좋겠고 수리 및 관리를 잘해서 이런 바보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는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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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그러게요..
어제 정말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는데 미치겠더라구요..
게다가 최진영씨사망소식도 들리고..
전시상황을 준비해서 훈련하는 군인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는건
국가적으로도 큰소모겠죠..
아무쪼록 어서빨리 생존확인 기사가 떳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정말 가슴이 콩닥콩닥거리는데 미치겠더라구요..
게다가 최진영씨사망소식도 들리고..
전시상황을 준비해서 훈련하는 군인들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는건
국가적으로도 큰소모겠죠..
아무쪼록 어서빨리 생존확인 기사가 떳으면 좋겠습니다.
윗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똑바로 알고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