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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위에서 1계급 특진이 소위? 정보

준위에서 1계급 특진이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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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다가 참 어처구니 없어서요..ㅠㅠ
심각합니다..저기 윗쪽에 계신분들..
나라위해 목숨바치는 분께 이 무슨 장난질인지..ㅡㅡ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01&newsid=20100402144007479&p=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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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군대를 다녀온사람이 소위로 1계급 특진 어쩌구 하겠습니까? ㅉㅉ 다녀와 봐야 서열을 알죠...
개머리판을 광대뼈에 대는 사람도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조문을 가서 무공훈장을 추천해 주셨네요.  즉시 검토 하겠답니다. 
훈장도 뉴스 참조해야 바른 예우를 하고 있으니  전문가 들이라 역시 달라요!ㅎㅎㅎ
훈장 받고 대통령이 조문가는게 어딥니까?
서해교전때는 장관도 안갔습니다.

이번 기회에 서해교전때 죽은 송중사 유가족에서 추가 보상이나 해줬으면 합니다.
500$ 들구 이민가서 너무 힘들어서, 다시 돌아는 왔지만...
떱...
총알맞구 죽은 유가족에서 그때 2천만원도 안줬을 겁니다.
조국을 위해 총알을 가슴에 맞은 피의 댓가치고는 완전 헐값이죠.
이정도 사회적 파장에 대통령이 조문을 가는 것이 특전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좀 어패가 있어보이네요.  미국이란 나라를 좋아하시는데 이보다 작은 일에도 미국대통령이 움직이는 일이 흔하게 있습니다.

보상에 대해서는 저도 터무니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어요.

대통령은 권위가 있어야 하는 자리지만 그 권위를 행사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서글픈 이야긴데 제가 군시절에 부대원이 훈련중 사망했습니다.
놀다가 죽은 것도 아니고 순전히 군대에 끌려와 훈련받다가 죽었는데 송장은 보수대 냉동실에 있다가 화장되었고 부모님은 보상금 10만원인가를 받았습니다.
제 병과 특성상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펐고 절대로 군대에서 다쳐서도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죠.
당시 사병이 죽으면 개값도 못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여전히 소리소문없이 죽어간 수많은 장병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렇게 사회적 이슈가 되어야 그나마 보상이네 훈장이네 하지요.
저희 아버님은 6.25 참전용사였지만 과거엔 아무런 보상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그에 대한 소정(?)의 보상이 있더군요.
제가 어디에 특전이라고 했나요?
이거는 권위라는게 아니라, 예의라는 겁니다.

나라를 위해 죽은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예의를 군 높은 사람들은
모두 다 조의를 갖춰야죠.

서해 1,2차 교전때 죽은 사람들에게 국방장관 조차도 조의를 표명 안했고
심지어 사고조사 같은거에 끼지도 의견표명도 못하게 억압을 했었습니다.

대통령도 나라를 위해 죽는 사람들을 위해서, 예의는 갖춰야 하는 겁니다.
"훈장 받고 대통령이 조문가는게 어딥니까? "이대목을 어떻게 해석해 드려야 맞는 걸까요?  특전?  예외적 예우?  뭐 이런뜻으로 쓰신 글 아닙니까?

"나라를 위해 죽은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예의를 군 높은 사람들은
모두 다 조의를 갖춰야죠. "

이 말을 공감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저도 한 적이 없는데 왜 어필을 하시는 지요?

ㅎㅎㅎㅎ
서해교전때 죽은 사람들 개취급 당한거 아시죠?
그나마 이정도 예의라도 갖춰야 한다는 겁니다.

사병들에게 천만원대 보상금 내밀었다가 개욕먹었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고 생깠고, 그것 때문에 유가족들이 울화병 걸렸죠.

지난 서해교전때 쉬쉬~하면서 조문하도록 한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댓글을 제가 달았으니 답변을 드리는 겁니다.  서해교전이 아니라 또 다른 이유로 젊은 나이에 군대라는 곳에 가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버린 사람들에 대한 예우는 다른 얘기라는 말입니다.

대통령이 조문을 가는 일이 어디냐는 말에 화들짝! 했던겁니다.
글이 짧아서 제가 불당님에 글에 대한 해석이 부족했으면 부족했지 불당님 원 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서해교전때 개취급 받아서 지금 보상에 대한 규정이 바뀌기는 한겁니까?  유야무야 또 넘어 가려다가 발목 잡힌거죠?  그런거를 지적하는 겁니다.  서해 교전 이전에도 또 그 이전에도 그런 식에 보상은 늘 규정이란 테두리 안에서 해결되어졌고 이제서야 뭔가 알맞은 보상대한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도 개값취급이 될 뻔한 그런 일이었죠?  온 국민이 귀와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데 피로파괴란 결론으로 마무리 할려다가 발목잡혀 꼼짝을 못하고 있구요.  아주 골때리는 사건으로도 골때리는 억지를 디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결론이나도 좋을 일이고 어떻게 결론이나더라도 저는 의심을 할 뿐 명확한 정보가 없는 이상 우김질을 못하게 되는 거죠?  이게 국민의 입장입니다.

피로파괴는 아니구요?  대통령이 예우를 갖출 만한 그런 행동이었습니다.  제 글에 보상에 대한 긍정이나 부정에 대한 말은 없어요~!
새로온 소대장(24세, 소위)이 자대를 배치받고 첫날 행정보급관(약 38세, 상사)에게 말합니다.
"자네가 1중대 행정보급관인가?"
같이 생활해보니 정말 개념이 없더군요..
저 위에 높으신 다수의 분들과 몇몇 인간들 개념 좀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소대장 정신 나갔네요 ㅋㅋㅋㅋ

상사 원사 준위 이분들은 계급만 그렇지.. ㅋㅋ  대대장도 존칭 쓸텐데 ㅋㅋ
이건 수준의 문제입니다. 지금 수준이 너무 낮아요.
장례식장에 사진 찍으러 가는 국회의원도 있습니다.
얼마나 더 바닥을 봐야 할지..
쯪. 이미 나를 위해 돌아가신 몸. 소령, 대위까지 정도라도 특진 해주면 좀 위안이 될것을. 왜 살아계신것도 아닌데 1계급 특진밖에 안된다는 생각에 전부 사로잡혀들 있는지.

하긴...가봤어요 알지..
뭐가 제대로 되는게 없으니깐 요즘은 한 준위님 이야기로 도배를 하는거.. 그것도 좋아 보이지만은 않네요. 뭘 그리 가릴 것이 많은건지. 심지어 지금 보니 수색하던 어민 9명 마저 실종이네요. 뭔가 억지로 짜맞추고 억지스럽게 하려다 보니 점점 피해가 늘어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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