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제작실패담 이대로 필요한가 정보
과연.... 제작실패담 이대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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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실패담 요즘 가보신분들 계신가요?
제작실패담.. 필요하긴 합니다. 옥석을 가려낼수 있는것이니
문제는 제작의뢰 자체가 sir 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것이고
검증체계가 없는것만큼
제작실패담이나 성공담에 올라오는 모든 얘기들이
검증이 돼진 않은 제작자를 포함한 얘기라는거죠
제작 성공담까진 넘어가지 말고
제작 실패담만 얘기해봅시다.
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pr_failure&wr_id=1353
위는 참고게시물입니다. 제작실패담의.. (나중에 보셔요~)
자 누군가..
백만원자리 개발비가 필요한 (통념상 정석상 개발비용이 100만이라고 가정할때)
작업을 누군가에게 맡기겠다고 했는데
그사람은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맡을 요량으로 20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의뢰자는 오케이
그럼 20에 실행하는 개발자는.. 죽죠
아니 퀄러티가 없으면 못하고 있으면... 이걸 왜하고 있나 싶을겁니다.
그래도 해야죠 왜.. 이거 아니면 당장 방 빼야 하니까 아님 손가락 빨아야 하니까
자 그렇게 해서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기일을 못지켰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당연히 개발자의 잘못입니다.
허나 이게.. 어디 개발자만의 문제인가요
근본적인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왜.. 100만원짜리 단가의 일을
20만원에 원하게 돼는 의뢰자와
그걸 받을수밖에 없는 제작자
문제가 안생기는게 웃기죠
요즘 제작 실패담을 보니 그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 물론 악질적인 시키들이 있더군요
그사람들을 두둔할 생각이 아닌
용역에 대한 가치가 떨어져가는걸 볼때
스스로가 스스로의 가치가 떨어져 가는거 같아서 한마디 하는겁니다.
못해서 다른데 주문하는거니까 댓가를 주는거잖아요
근데 그 깍고보자는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어디 애니를 보니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이 있다고
뭔가를 얻을려면 뭔가의 댓가를 줘야 한다고
자기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라면
투자엔 아끼지 맙시다..
그리고 제작의뢰
지금처럼 제작의뢰 - 제작실패담 이어질거면
없애는게 좋겠습니다.
예전처럼 다시 인증 과정을 도입하던지
한번 쭉 봐보세요 댓글 다는 분들 누구인지
가끔 윈디님같은분이나 몇몇 아는분이 달릴 뿐이지
나머지는 ;;;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려 ;;
암튼 속시끄러운데 뭐하러 계속 가나 싶기도 하고
제작의뢰 통해서 밥벌이 하시는분들도 있으니 없애자 소린 못하겠고
리자님이 현명하게 조율해서 어케 좀 했음 합니다.
이번 현모때.. 이얘기도 좀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ㅋ
암튼 아침부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참... 소명2 <--네이버 영화에서 검색해보세요 빨간망토님이 참여했답니다. ㅋ 한번 보시는것도 ㅋ 저도 보고 괜찮았더라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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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제가 평소 제작 실패담 보고 담고 있던 생각인데 시원하게 나열해 주셨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제작의뢰게시판은 이용하지 않고 물 밑으로 들어 오는 일만 처리하고 살지만 이곳 일을 하다보니 그 실패담 자주 보게 되네요.
문제의 전후야 어떻게 되었던 전화를 받지 않고 잠수타는 버릇은 정말 하지 말아야합니다. 바로 사기꾼 소리 나올만큼 답답한 일인거죠.

참 망토님 친구분이 ㅋㅋㅋ 저 영화 감독이시랍니다. ㅋ
저도 가서 봤지만 왠지 짠한... 감동을 주던 영화였던.. ㅋ

추가해서 제작실패담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의뢰자들도 사기꾼 소리를 들을 만큼에 짓을 많이 하는거죠? 최초 의뢰했던 내용은 잊고 추가추가를 해서 정말 방대한 분량을 개발해야 하게 하는 부담을 주어 놓고 자신들은 정작 그게 도둑놈 맘보라는 걸 잊어 버립니다.
저는 사실 그꼴 보기 싫어서 그 의뢰란에 견적을 넣지 않아요. 아주 그런건 하나 걸리면 옥신각신 두어달 정말 스트레스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더불어 당하시는 분들이 올리는건데 재미난데 당한데 또 당하는 분이 많으시다는거.
즉.. 거길 제대로 보시긴 하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정작 당하시면 올리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추천 게시판도 홍보의 장이 되는 듯 합니다.
뭔가 의미 있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신용등급이 있듯...
잘못하면 마이너스 받고 잘하면 플러스 받아서 등급화하면 좋겠지만 이도 병폐가 있긴 하겠죠.

싸게 작업 맡겨놓고
진행 안돼면 난리가 나는거죠
아 근데 도대체 저기 문제가 생기는 사람들 여기 아뒤가 뭔지 도대체 ;;

자료도 없고. 기획도 부실하고..
그렇다 보니 갭이 커지고.. 탄탄히 준비해도 갭이 생기는 법인데 말이죠.
그리고 자료와 협력이란게 있어야는데.
잘해달라고만 하고 싸게 던져 놓고 정작 결과는.. 뻔할 수 밖에요.
가령 사진 하나만 봐도. 사진 하나 때문에 싸이트가 천당과 지옥이 될 수도 있는데.
가끔 보면 1,2십에 작업하신다는 분들은 사진은 어케 수급하는지가 궁금.
결국 저작권 문제 차 후 겪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요즘 사진 하나도 적어도 몇 만원씩 할 경우도 많은데.
상식선에서 해야할 듯. 모든 것들이.

그리고 10~20만원 해준다는 사람들.. 당최.. 어케?
남는게 얼마나 있다고 ㅡㅡ;;;

저는 개발자 스스로가 작업을 걸를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업의뢰 게시판을 보면 의뢰자가 대략적인 업무 내역을 열거 하고
개발자가 자신의 소신으로 견적과 일정을 등록하는 형태입니다.
물론 경쟁 사회에서 단가가 예상보다 적어도 또는 다른 개발자, 업체 보다는 저렴하게책정해야 작업을 수주 할수 있기에 불가피하게 가격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적절한 단가와 일정을 제안 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는 결국 쌍방 거래에선 사기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의뢰인은 비즈니스 개념은 있지만 개발에 대한 프로세스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기획비용과 만나서 협의라도 하려면 교통비 마저도 감안해야 하는 현실에서 하루 일당도 안돼는 비용으로 일을 수주하는 형태는 지양해야 하겠습니다.
단가 하락이 자기 밥그릇 축내는 일이라는 사실 명심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슬사모님 덕분에 작업의뢰에 대한 저의 의견을 감히 올려봅니다.
그리고 하나 추가합니다.
참고로 의뢰자 분들도 의뢰글을 올리시면 금액으로만 비교하지 마시고 그 개발자의 기존 작업과 그 작업에 비용을 확인해 보세요 ^^

과연 적정한 댓가를 치르겠다고 했는데 덤벼든 작업자가 문제가 생긴걸까요
아니면 적정한 댓가보다 낮은금액으로 해주겠다는 작업자와 계약을 맺고 난 문제일까요?
궁금합니다. ㅋㅋㅋ
면피를 위한 글이 아닌... 최소한의 단가는 지키시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사기 안당하실려면 ;;;

그저 웃지요.. -_ㅜ

글게말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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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행님 어제 놀러나가는 김에 소명2 볼려고 프리머스 들어갔는데..; 안하더라는.. CGV밖에 안하네요..
그래서 타이탄 보고 왔어요 ㅋㅋ


잘읽었고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