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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거짓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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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선 내에 5시간 분량의 공기를 투여 성공했다고 나오더니..
국회 질의에선 노력만 했지 결과는 투여된 것이 확인된 바 없다고 하네요.
군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믿을 수 없는.
사실 이런건 자백하고 인정해야 더 용기 있는거고.
앞으로 제대로 잘해야할텐데.
이렇게 숨기고 왜곡하고 뒤로 꿍꿍이하고 있으면 점점 더 신뢰를 잃죠.
한 준위님도 슬픈 일이지만.
사실. 배 안에 생명이 있으리라 생각되지 않네요. 생존 여부를 떠나 빨리 확인하고 건져내야는데.
왠 쇼인지.
배 자체 인양은 어차피 오래 걸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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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전 군과 정부 수뇌부를 믿지 않습니다만.
일부러 죽였다라는 발언은 좀 위험합니다.
일부러라는게.. 인터넷에서 철 없이 애덜이 떠들듯 팀킬?
이런건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피로파괴로 생각됩니다만 이걸 정치권에서 악용하는거겠지만 아직 한국이 팀킬을 할 정도로 사악하진 않습니다.
한국 해군이 아무리 그렇게까지 명령을 따를까요?
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군 수뇌부와 정치에 물들은 군과 특정 비리에 연루되어 썩어 있는 군의 일부가 문제라고 봅니다.
그들이 있는한. 군 개혁은 아웃 오브 안중이겠죠.
현재는...
군을 믿으시겠나요?
정부를 믿으시겠나요?
언론을 믿으시겠나요?
지나가는 강아지를 믿으시겠나요???

생각할것도 없이 지나가는 강아지를 믿겠습니다.
정말 서글픈 현실입니다.
군바리를 믿는다...
갔다온 사람일수록 더 못믿는게 군바리 윗대가리지 않나요? ㅡㅡ;;
뭘 믿어 도대체 ;;;
그래도 믿어야지요..
믿기어려우면 믿어주어야 합니다.
현실상 우리의 지금 평화는 군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저역시 군대를 다녀왔고.. 지금 군에 있는 분들도 우리 형제고 이웃이고 국민입니다.
우리 국민과 군이 별개인가요? 아니면 적대적 관계인가요?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
어떤 작전이 전개되었는지 말못하는 군도 안타깝고
끊임없이 그것을 요구하는 언론과 네티즌도 안타깝습니다.
최선을 다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두가 상처를 치유받기를 바랍니다.
군을 못믿는다고 하는건.. 단순히 어케 해보려고 갈등 조장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거짓말 늘 하는 녀석에게 그래도 믿어주는데. 또 거짓말하면...
듣는 입장에서 난감하죠. 또 믿어야하면서도.. 거짓말하는 그 아이의 미래 걱정되지 않나요?
거기에다가 그 거짓말로 인해 나와 다른 이들도 힘들어질 수 있는데...
믿기만 해야할까요?

국민과 군이 적대적인게 아니라.
엄밀히 말해서 군이나 정치나 일반인들 중에서 악의 세력과 그렇지 않은 세력이 적대적이란 것이 맞겠지요..
지금 분노하는건 군 전체가 아니라 군 내의 비리와 거짓 때문일껍니다.

믿는다는 것보단 믿어야하는 상황이 슬픈거죠. 뻔히 보임에도..
작금의 언론과 여론은 군으로 하여금 조바심을 내게하고 정석이 아닌 뭔가 서두르게 하도록 몰아부친 면이 있다고 봅니다. 이 세상에 누가 선할까요? 유감스럽게도 선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마도 권력을 가진자, 권한을 가진자, 부한자들이 훨씬 심리적 압박이 심할 겁니다. 언론을 통해 나오는 군의 말이 당황스럽고 짜쯩나긴해도 그래도 기다려주고 믿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분들은 그 분들이니까요. 살아오신 분들은 악하고 실종되신 분들은 선할까요? 언론에 노출된 군 지휘자들은 악하고 그렇지 않은 우리는 선할까요?
안타깝지만 그래도 믿어주고 제도적으로 더욱 믿을 수 있도록 고쳐가는 것은 국민 모두의 몫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실제 총알받이는
암것도 모르고 훈련받은대로만 하는 새내기들입니다.

전 누가 악하고 선하고를 떠나서 국가를 지키는 사람들과 국민을 다르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군대가는 사람? 다 평범한 가정의 폄벙한 아들래미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가정의 가장은 예비군 또는 민방위;; 그리고 전쟁이 터지면 내가족을 위해 제일 먼저 총을 들 사람들입니다.

누가 나라를 지킨다구요?


믿어줄사람도 믿어줘야 할 부분도.. 내가족 내 동료 내 동포 이렇게 늘어가는겁니다. 과연 지금 군부가 그걸 자각하고 있을까요? 군인이 무슨 벼슬이야? ㅡ.ㅡ;;? 민간인에게 밝힐수 없다는 말만하고 뭘 숨기는건데 도대체 뭔 짓을 저지른겨 ㅡㅡ;; 아니면 왜.. 모든 상황이 명확하지 못한건지 원...


아무튼... 군필자로서 말합니다. 군바리들 욕좀 먹이지 말자!! 으이그 !
올바른 말씀이긴하나 유토피아가 담겨있는 글입니다.

저도 같은 점을 지향하긴 하지만,

사실은 권력에 찌들고 권한을 갖고 소유한게 많은 사람일수록 그것을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따라서 그것들을 적절히 버무려 기득권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실제 세상입니다.


따라서 일반 서민들이 무조건 이런 비판 하나 없이 기다려만 주면, 그들은 정말 그들 맘대로 할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도 사람이기때문에
당신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번에 모 3대 일간지 신문기사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911때는 미국인들은 다 기다려주고 믿어줬는데
우리는 의심이나 하고 이게 뭐냐는 ...

저는 그거보고 한참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비교가 안되는 것을 비교하면서
국민들을 어떻게는 "교육" 시키려고 하는데 (저는 세뇌로 봅니다.)

정부,3대일간지,대기업,군이 이렇게 서민들을 가지고 놀면
사실 "나라" 란 말 자체가 의미가 없는겁니다.
그들의 이상은 국가가 아니라, 자기내들 이익과 삶 일테니까요.

누굴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싹 다 갈아 엎어버려야 정신을 차리지 않나 싶습니다. 군의 최고 권한자는 대통령이고, 대통령은 국민이 뽑습니다.

서민들이 그냥 믿고 가만히 있는다면 또 MB시대는 계속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누가 선할까요? 유감스럽게도 선한 사람은 없습니다.
-> 말씀하신 요대목.. 선했던 사람도 그렇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사회적 현실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완벽하게 선한 사람은 없다 하더라도
선한 사람쪽으로 기울어져 살아도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는 있겠습니다. 서동요 님도 본래 선하시지 않는가요? ^^
이런..
생존자는 악이고 매장된 이들은 선이라고 제가 말했나요?
아시고도 모른다 하실껀가요?
비리의 주체들.. 굳이 지금 이 사태가 아니라도..
비리의 주체들은 있는데.. 무엇이 옳고 그른지 딱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호해준다면....?
한국에 왜 부정부패가 많을까요..
비호해주기 때문입니다.
정의가 바로 서 있다면 기본적으론 건전한 사회에 가깝게 갑니다.
일반인들도 담배 거리에 버리는거부터 나쁜 짓입니다.
하지만 저 위에 계신 분들은 나쁜 짓 하는 단위가 틀리십니다.
다 나쁘지만 그 파급 효과는 크지요.
무엇이 정의가 아니고 무엇이 악인지는 모두가 알 것입니다.
솔직히 대놓고 조작하고 숨기고 있는데..
조작 시나리오에 끄덕이며.. 네 맞습니다..라고 침묵해야할까 싶습니다.
비교 대상에서 다소 멀어지지만..
지난 군부 독재 시절 때.. 나름 경제 성장도 하는데..
민주화 운동 안해도 되었겠네요?
나라 발전하고.. 나름 잘해보려고 하는데 국민이 입 다물고 지켜봐야하는거 아닌건가요?
왜 저항을 했을까요.
왜 군부 독재에 대해 항거해야했고..
왜 일제 시대 때 독립을 위해 아무 이득 없이 자신들의 목숨을 버린 분들이 계실까요.
침묵이 답은 아닙니다.
너무 호들갑 대고 말 지어내는건 좋지 않지만..
틀린 것에 대한 어필은 분명히 있어야합니다.
한국인들은 그게 너무 약합니다.
싸우라는게 아니라. 어필 해서 바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한 법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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