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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때와 결혼하고 나서 달라진 점 정보

총각때와 결혼하고 나서 달라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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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저것 많겠습니다만..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점은 ...

돈이 안든다는거..
- 연예할땐 사무실이 아무리 바빠도 1주일에 두세번 정도 놀러 다니곤 했는데
결혼 후는 일절 ~_~;;;  일요일날 하루정도 시외 놀러 갔다 오는게 전부네요...


그리고 경조사가 몇 배는 새로 생겼다는게...
총각때는 조금 덜 친한 친척은 어쩌다 한번 보곤 했는데 결혼 후는 다 챙기는게 힘드네요...
처갓댁 제사부터 대소사 다 가야하는게 살짝 피곤하다는 ~_~;;;


마지막으로.. 확실히.. 살이 찝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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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울 처가는 근처 살다가 아주 시골로 이사갔답니다!
기분 째지게 좋아 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그렇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캐공감요 선배님 ㅋㅋㅋ
저도 처갓집이 제가 사는 집 근처인데.. 은근히 부담이 ~_~;;
만약 상상을 했는데 처갓집이 좀 멀다면 그냥 그렇거 같아요 기분이 ㅋㅋㅋ
무려 10년을 암흑에 세월을 보내다가 처갓집 이사갈때 울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아서 운건 아니구요!

근데 사실 너무 힘들기는 했어요.  여기서 20분 거리였는데 직장 갔다가 와서
이런저런 처갓집 대소사 챙겨야 하는 일이요~!
경조사 정말... 경조사 챙기기위해 일하는것같아요 ㅎㅎ
개가죽님 좀더있으시면 일요일이아니라 한달에 한번으로 바뀌실꺼에요 ㅋ
평소에도 거의 집에 안 붙어있고.. 잠만 잠깐 자고 새벽에 3~4시에 귀가.. 이런 패턴이라..
일요일날 만큼은 한라산을 가든 성산일출봉을가든.. 시외로 데리고 나가고 있는데
이 짓도 1년 정도 지나면 슬슬 ㅋㅋㅋ 멈춰야 ㅋㅋㅋ
경조사... 후후...
사실 이런 경조사 같은거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넘 잦아요 잦아... 꽤 큰 부담이 되는 듯..
원래 이런건 나눔을 목적으로 한건데... 뭔 장사치 비슷하게 되어버린 한국의 일그러진 문화인 듯.
여친님이랑 손잡고 놀러가본적이 언제더라....
생각도 안나네요..ㅋㅋ
그래도 잘지냅니다..^^;;
이게 자랑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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