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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바람의 끝은 화장실 사진 이야기 정보

춤바람의 끝은 화장실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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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roomphoto.com/read/61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1992년 5월.
당시 경찰들은 몇달에 한번씩 기자들을 불러 모아 불법댄스교습소를 단속을 공개하곤했다.
햇살이 쨍쨍한 정오무렵, 답십리 전농동로터리 부근의 불법댄스교습소를 불시에 들이닥쳤다.
경찰이 온 것을 안  많은 남녀춤군들은 교습소 뒷쪽 높이 3미터 가까운 담장을 용케도 넘어 도망가고담장 밑에는 그들이 담장을 넘다가 벗겨진 구두들만 나딩굴고 있었다.경찰들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사람들을 수습하면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사람들 색출에 나섰다.
한아주머니가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궜으나 결국은 후레쉬 세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요즘 같으면 초상권이네 인격권이네 하면서 오히려 당당했을지 모르는 상황일수도 있으나
당시만해도 장바구니 끼고 남편 없는 사이 잠시 외도를 즐기는 가정주부들이 많았기에
필사적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분 지금은 뭐하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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